역에서 먼 호텔은 가급적 피하자는 주의지만.. 황금연휴 기간이라 선택권이 별로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예약한 컴포트호텔 삿포로..
삿포로 호텔은 90%가 지하철 난보쿠선 삿포로,오도리,스스키노,나카지마코엔 라인에 집중되어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컴포트호텔 삿포로는 지하철 스스키노역 도보10분, 니시11쵸메역 도보7분, 시덴 니시8쵸메역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컴포트호텔은 어디서 내리던 많이 걸어야 하는 위치라 환승이란 부담이 그나마 없는 스스키노역에서 내려서 호텔로 향했다는..
스스키노역 도보 10분은 무슨.. 최단거리로 왔건만 20분 걸렸다는.. 스스키노역에서 전력질주시 10분으로 고쳐야 할듯.. ㅡㅡ;;..
짐이 있으시면 삿포로역에서 택시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택시 이용시 1박 4천엔대란 유일한 장점이 사라지게 되지만.. ㅡㅡ;;..
삿포로 메인인 지하철 난보쿠선 라인에서 많이 벗어나 있기 때문에 넓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긴 합니다..
역에서 많이 멀기 때문이겠지만서도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전 이용하지 못했지만 암튼..
COMFORT HOTEL SAPPORO S3W9.. 정확한 위치는 아파타워즈 오도리코엔 건너편..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0:00입니다..
コンフォートホテル 札幌 南3西9.. 로비도 정말 좁고.. 호텔 직원의 응대도 딱딱하고 별로네요..
로비층 릴렉스 스페이스에 에스프레소머신이 있어서 무료커피가 제공된다는.. 암튼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주의사항 야간인 새벽1시~5시엔 호텔 현관을 닫음.. 외출시 키를 반납하셔야 합니다.. 미반납시 방을 안치워준다는.. ㅡㅡ;;..
초이스호텔재팬의 컴포트호텔 삿포로.. 자판기는 엔트런스와 2층에.. 제빙기와 코인런더리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컴포트호텔 삿포로 싱글 이코노미 객실.. 12m2로 공간적인 여유는 없습니다.. 4층이라 옆건물에 막혀 뷰도 없었네요.. ㅠ.ㅠ..
마도나시의 충격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 전체적인 객실 분위기는 뭐 이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식같은거 없고 단순..
침대사이즈도 110cm로 여유롭지 않습니다.. 파자마는 자발적으로 제공되구요.. 청소도 깔끔하게 해주는 편..
데스크쪽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냉장고, 데스크, TV가 차례로 위치하고 있다는..
제조업체를 확인할 수 없는 베젤이 엄청 광활한 벌크TV.. 신호가 엄청 약합니다만 객실에서 와이파이가 되긴 합니다..
수납공간 같은게 아예 없기 때문에 전기포트, 헤어드라이어가 책상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의자도 정말 작고.. ㅡㅡ;;..
슬리퍼와 리셋슈 그리고 배기지 랙의 모습이 되겠네요..
전형적인 일본식 비즈니스호텔답네요.. 그래도 뭐 있을만한건 다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욕실점검의 시간.. 유닛배쓰의 모습이 되겠네요.. 욕실도 여유는 없습니다..
치약칫솔, 면도기, 헤어브러쉬 제공되고..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는 카오 제품..
변기도 정말 쁘띠하네요.. 비데가 달려 있는게 신기할 정도..
욕조는 너무 작아서 이용할 생각은 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수압은 쎈편이었단..
의자가 불편해서 작업하기도 힘들었고.. 침대도 편안하진 않아서 잠도 편안하게는 못잔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1박 4천엔대의 저렴이 호텔이지만 매일 아침 신문서비스 제공됩니다.. 아사히신문이네요..
무료 조식은 로비층으로 내려와서 드시면 되고 셀프서비스로 6:30~9:30에 제공됩니다..
조식코너는 뭐 이런 분위기.. 아무데나 앉으셔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손님이 많은 시간대에는 합석을 부탁드리고 있다고 한글로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네요.. 합석할만큼 붐비진 않았단..
음료는 오렌지 쥬스..
숩은 매일 바뀌어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클램차우더.. 건더기 없음.. ㅋㅋㅋ..
홋카이도산 쌀로 만든 삼각김밥이 제공됩니다.. 참치마요..
숩은 한가지는 일주일단위로 매일 바뀌고.. 미소시루는 고정인듯..
오니기리 하나 더.. 씨없는 우메.. 멀쩡하게 생기긴 했는데 맛은 그닥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서 카페인을 공급받을 수 있었던게 제일 좋았네요..
카페 아메리카노로 마무리..
근처 프린스호텔에서 숙박하신 지인분께서 선사해주신 특별한 선물.. 보카 요거트 드링크 플레인.. 역시 진하고 맛남..
호텔 근처에 뭐 먹을만한 곳도 없고 해서 조식은 이틀 모두 이용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달까.. ㅋㅋㅋ..
조식은 이런 식으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오늘의 숩은 미네스트로네.. 역시 건더기가 별로 없었던..
마가린과 블루베리잼..
완전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질기고 딱딱하고 넘 맛없었던 빵.. 빵은 정말 비추.. ㅠ.ㅠ..
마요네즈가 정말 충분히 버무려져 있었던 마카로니 샐러드..
삼각김밥도 매일 바뀝니다.. 오늘은 고마콤부맛..
마무리는 카페 아메리카노..
편의점도 좀 많이 걸어야 함.. 로손에서 구입한 우치카페 스위츠 퓨어 푸딩.. 150엔이었던거 같네요..
편의점표 푸딩치곤 제법 퀄리티가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맛.. 가성비가 좋네요..
컴포트호텔 삿포로.. 역에서 멀어서 저를 힘들게 했던 호텔입니다.. 싸긴 합니다만.. 다시 묵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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