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사도레 삿포로 팬을 위한 스포츠 레스토랑 | 오우루즈 시로이 스프카레 : 삿포로맛집

T/ENJOY HOKKAIDO

2014. 10. 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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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모리히코 본점 미션 완수 후.. 지하철 토자이선 마루야마공원역에서 미야노사와역으로 이동했다는..  

 

 

인조이홋카이도에서 삿포로근교 여행지로 소개하고 있는 시로이코이비토파크.. 런치흡입을 위해서 찾았네요..

 

 

토자이선 종점인 미야노사와역에서 도보로 8분정도 거리에 있는 시로이코이비토 초콜릿 팩토리..

 

 

지하철에서 저 혼자 걸어와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왠걸 주차장에 웨이팅 걸려 있고 엄청 북적북적.. ㅡㅡ;;..

 

 

시로이코이비토파크하면 생각나는 아카렌가 시계탑입니다.. 여기가 바로 하얀연인의 고향이라는..  

 

 

시로이코이비토파크는 일단 밥부터 먹고 공략하기로 했네요..

 

 

미야노사와 시로이코이비토파크 축구장이 있는 콘사도레 삿포로의 콘사 베이스..

 

 

정원쪽에 벚꽃이 피어 있어서 찰칵.. 왠지 슬퍼 보이는 동상들.. ㅋㅋㅋ..

 

 

콘사베이스가 있는 홋카이도 풋볼클럽 건물 보면 볼수록 멋지단..

 

 

축구장쪽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왼쪽이 레스토랑 오우루즈, 오른쪽이 샵 콘사베이스..

 

 

이시야 콘사도레 삿포로의 연습구장이 이렇게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축구장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레스토랑 오우루즈.. 여기서 오늘 점심 먹을꺼에요.. ㅋㅋㅋ..

 

 

스타디움 분위기가 정말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 오우루즈.. 정말 축구장에 온 느낌.. 막 이러고.. 

 

 

CONSADOLE SAPPORO.. 콘사도레 삿포로..

 

 

レストラン 梟巣.. RESTAURANT OWL'S.. 레스토랑 오우루즈.. 영업시간 10:00~18:00..

 

 

13시부터 토치기SC와의 어웨이전을 중계한다는 안내.. 오른쪽에 있는건 웨이팅리스트인데요.. 요기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콘사도레 삿포로 홈게임 스케쥴.. 홈구장은 삿포로돔과 삿포로아츠베츠코엔경기장이라는..

 

 

시로이코이비토파크 주차장 만차인거 보고 예상했지만 오우루즈도 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었네요..

 

 

잔디 깍는거 구경하면서 20분이나 지둘렸어요.. 하얀스프카레 먹기 힘드네요.. ㅋㅋㅋ..

 

 

날씨가 조금 쌀쌀한 기분이 있긴 했지만.. 탁트인 오픈 테라스의 레스토랑이라 왠지 맘에 들었네요.. 

 

 

오우루즈하면 역시 스프카레.. 왼쪽이 일반적인 삿포로풍 스프카레고 오른쪽이 오우루즈 특제의 하얀스프카레..

 

 

오미즈..

 

 

연장통..

 

 

おうるず特製白いスープカレー.. 오우르즈 특제 시로이 스프카레.. 1,188엔(11,880원)..

 

 

라씨가 포함된 세트로 제공되니까 가격은 꽤 리즈너블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카레볼이 커서 양도 많고 해요.. 

 

 



하얀 스프카레 + 라이스 + 자가제 피클 + 오리지날 라씨의 구성.. 푸짐하네요..

 

 

사진으로 본 것보다 색이 더 진하다는.. 하얗지 않달까.. 카레에 우유탄거 같은 색이랄까나..

 

 

스프 따로 밥 따로 드시면 됩니다.. 쌀은 홋카이도산 나나츠보시를 사용하고 있다고 함.. 

 

 

자가제 피클.. 덜 절여진 맛..

 

 

오우루즈의 라씨는 디저트의 개념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하얀연인의 이시야답게 카레에 화이트초콜릿을 과감히 블렌드.. 부드러운 매운맛을 표현한 스프카레..

 

 

야채가 정말 큼직큼직하게 들어 있는 것도 독특.. 일단 컬리플라워로 출발..

 

 

닌진.. 당근이 너무 커서 무섭기까지 했던.. ㅡㅡ;;.. 

 

 

 밥도 생각보다 맛있음..

 

 

나스.. 일본 가지는 우리나라랑 달리 단단하달까.. 훨씬 먹을만하단..

 

 

고소한 아스파라거스.. 홋카이도답게 옥수수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우유에 치즈까지 들어 있어서 정말 부드럽게 넘어간다는..

 

 

큼직했던 쟈가이모.. 역시 홋카이도하면 감자가 빠질 수 없죠..

 

 

먹다보니 왠지 적응되는 느낌이었던 피클..

 

 

하얀연인 스프카레 넘 좋음.. 맛있어.. 

 

 

스프카레와 함께 단호박도 마구 흡입하고..

 

 

피둥피둥했던 롤캬베츠.. 양배추롤도 냠냠..

 

 

양이 너무 많네요.. 다 먹으니 배가 땡땡.. 어쨋거나 매우 푸짐한 구성의 스프카레였다는..

 

 

식후엔 오리지날 라씨..

 

 

라씨 많이 달지도 않고 딱 좋은.. 농후한 풍미.. 맛있음..

 

 

어쨋거나 안먹었으면 후회했을듯한 맛이랄까.. 대만족의 오우루즈 시로이 스프카레였네요..

 

 

스프카레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던 이시야 레스토랑 오우루즈 특제 시로이 스프카레..

  

 

레스토랑 오우루즈 좋네요.. 콘사도레 삿포로 축구장을 바라보면서 우아하게 스프카레를 흡입할 수 있었단..

 

 

스프카레로 배를 빵빵하게 채운 후에는 시로이코이비토파크 공략.. 오랜만의 시로이코이비토파크였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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