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야마 목조민가에서 시작된 모리히코의 원점 | 카페 모리히코 본점

 

마루야마 카페거리 산책 후에 다시 카페 모리히코로 향했네요.. 카페 모리히코가 인기가 있긴 한듯.. 웨이팅이 다 있고..

 

 

암튼 30분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카페 모리히코 본점.. 위치가 별로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미어 터지네요..

 

 

마루야마 거리에서 만난 벚꽃.. 이 날 마루야마에서 만난 벚꽃 중 가장 활짝 핀 벚나무가 아니었나 싶다는..

 

 

약속된 시간이 된 관계로 카페 모리히코 본점으로 다시 향했네요.. 노란 개나리도 피어 있고..

 

 

1996년 작은 목조 민가에서 시작된 모히리코의 원점이 되는 카페 모리히코 본점.. 장작이 마구 쌓여 있다는..

 

 

카페 모리히코 본점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신사(?).. 카페 가기 전에 잠깐 구경을..

 

 

엄청 빈티지하네요.. 밤에 오면 지대 무섭겠다 막 이러고.. ㅋㅋㅋ..

 

 

마두대신(?).. 메즈오카미..

 

 

고개만 살짝 돌리면 바로 CAFE MORIHIKO..

 

 

모리히코 본점을 필두로 해서 아틀리에모리히코, 플랜테이션, 마리에피에르, DxM 등을 전개하고 있다는 설명..

 

 

계절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 이 작은 민가에서 시작된 모리히코.. 그윽한 모리히코의 향이 조용히 흐를 것만 같은 기분..

 

 

森彦.. 영업시간 11:00~21:30.. 주말 및 공휴일 10시오픈.. 연중무휴..

 

 

커피향이 요동치는 작은 카페라는.. 좁아서 좋네요.. 덕분에 웨이팅은 어느 정도 감수하셔야 하지만..

 

 

손때 뭍은 느낌의 카페.. 뭔가 좀 아기자기 하네요..

 

 

자리 안내받기 전에 사진도 담아보고..

 

 

도끼.. ㄷㄷㄷ..

 

 

원두는 당연히 자가배전이고.. 핸드드립 전문입니다..

 

 

뭔가 조화롭지 않달까.. 자유분방한 느낌의 카페네요..

 

 

모리히코의 모든 커피와 티는 바로 구입해가실 수도 있다는..

 

 

COFFEE & SOMETHING.. MORIHICO..

 

 

2층으로 안내를 도와주신다는군요..

 

 

럭키~.. 홈페이지에서 보던 그 작은 테이블로 안내받았어요.. 딱 원하던 테이블.. ㅋㅋㅋ..

 

 

카페 모리히코의 뒷뜰.. 폭탄 맞은 새집이 있음..

 

 

테이블에서 내려다본 카페 모리히코.. 커피 냄새가 장난 아니게 올라온다는.. 커피 내리는 것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개나리꽃으로 장식되어 있던 카페 모리히코 본점 1번 테이블의 모습.. 유후~..

 

 

카페 모리히코 메뉴판..

 

 

케익세트.. 세트 주문시 고작 50엔 할인이네요.. 짜다.. ㅋㅋㅋ..

 

 

프렌치, 마일드, 모리노시즈쿠 중에서 뭘 마실까 엄청 고민하다가.. 본점 한정블렌드라는 모리노시즈쿠로 초이스..

 

 

오미즈..

 

 

이 작은 종을 딸랑거리면 주문 받으러 오신다는..

 

 

조명도 따스하고..

 

 

가장 맘에 드는건 커피 내리는거 내려다 볼 수 있다는거.. 역시 핸드드립은 노가다입니다.. ㅡㅡ;;..

 

 

케익세트 도착..

 

 

森の雫.. 모리노 시즈쿠.. 680엔(6,800원)..

 

 

タルト ダークチェリーとピスタチオ.. 타르트 다크체리와 피스타치오.. 420엔(4,200원)..

 

 

오늘의 타르트.. 다크체리 & 피스타치오..

 

 

옆에서 타르트를 바라보면 이렇다는.. 도톰해서 나름 맘에 드네요.. 다크체리에 피스타치오란 이색적인 조합.. 

 

 

퍽퍽하니 좋다.. 체리는 조금 더 들어가면 좋으련만..

 

 

홈메이드스러운 느낌도 착실하고.. 훈훈한 타르트였네요..

 

 

모리노시즈쿠 숲의 물방울이라는 이름의 모리히코 본점한정 스페셜 블렌드 커피..

 

 

커피잔도 예쁘고..

 

 

최고급 예멘 마타리 모카를 사용한 커피로 아로마와 단맛이 담긴 깊은 맛을 표현하고 있다는 설명..

 

 

빌도 클래식하네요..

 

 

반쯤 마신 후 우유를 넣어 두가지 버젼으로 냠냠.. 밀크커피도 맛있네요..

 

 

카페 모리히코 타르트 세트와 함께한 나름 우아한 시간이었네요..

 

 

카페 모리히코는 2층이 확실히 유리하단 결론.. 따스한 커피향이 스믈스믈 올라오는게 넘 좋음.. 

 

 

모리히코 본점.. 인조이홋카이도 추천의 카페답다는 생각이었네요.. 인기가 많아 손님이 너무 많은게 흠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