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마루야마 카페거리 산책 | 마루야마사료 카페산사쿠로

 

마루야마공원과 홋카이도신궁에서 홋카이도 벚꽃을 구경한 후에는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마루야마사료로 이동을..

 

 

홋카이도신궁에서 뭐 타기도 애매하고 그냥 걸어가면 되는 거리였네요.. 생각보다 다소 추웠던 마루야마공원.. 

 

 

시민공원이 참 잘되어있는 삿포로.. 마루야마공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모자상 후루사토..

 

 

삿포로 시내 카페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작은 카페들이 많은 마루야마입니다.. 아침이라 문을 다 닫은게 문제지..

 

 

홋카이도신궁엔 사람이 그리 많았건만.. 공원에서 이리로 넘어오니 완전 썰렁하네요..

 

 

마루야마의 작은 꽃집.. 리틀 플라워.. 플라워교실도 하네요.. 3천엔..

 

 

삿포로 미소라멘 케야키.. 벚꽃이 피어 있어서 저절로 눈이 가는..

 

 

라멘집 같지 않네요.. 주차장도 엄청 넓고..

 

 

마루야마거리를 걷다가 제 눈을 사로잡은 스쿨버스..

 

 

엄청 귀엽게 생긴 미드버스형 스쿨버스네요.. ㅋㅋㅋ..

 

 

지금은 스프카레&인도카레 전문점 레드칠리 버스로 활약하고 있네요..

 

 

주소보니 여기 바로 근처.. 오늘 런치는 스프카레로 결정.. 갑자기 스프카레가 먹고 싶어짐.. ㅡㅡㅋ..

 

 

드디어 도착입니다.. 지인분께서 마루야마 카페로 추천해주신 곳~ 마루야마사료..

 

 

円山茶寮.. 마루야마사료.. 오픈시간에 맞춰서 왔는데.. 문을 안열었네요.. ㅡㅡ;;..

 

 

분명 11시부터 영업 맞는데.. 목요일도 아니고.. 킁.. 이치고젠자이의 꿈이.. ㅡㅡ;;..

 

 

딸기산을 쌓아주는 이치고젠자이의 꿈.. 따스한 테라스에서 시원하게 젠자이 먹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전혀 안되네요.. 문은 닫았고.. 날씨는 구리구리하고..

 

 

어쨋거나 저처럼 너무 일찍 방문하시면 오픈을 안했을 수도 있다는거..

 

 

뭐 다른 카페들도 많으니까요..

 

 

마루야마사료에서 니시28쵸메역으로 가서 마루야마코엔역으로 이동..

 

 

삿포로 지하철 1일권이 있어서 1정거장이라도 망설임없이 지하철 탔네요.. 이렇게 타면 완전 본전을 뽑고도 남음.. ㅡㅡㅋ..

 

 

바로 여기가 마루야마코엔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쇼핑몰 마루야마클래스입니다..

 

 

슈퍼마켓 다이에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 꽤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된다는.. 

 

 

이제 카페거리로 이동.. 뭐 이런 길을 지나야 하네요.. 구글지도 없었음 도전하지 못했을듯한 분위기.. ㅋㅋㅋ..

 

 

여기 볕이 좀 잘드는지 벚꽃이 활짝 펴있네요..

 

 

약간 무궁화스럽게 생긴 벚꽃이었네요.. 홋카이도 벚꽃은 역시 좀 달라요 뭔가..

 

 

드디어 도착입니다.. 카페 산사쿠로..

 

 

마루야마 카페산책에 걸맞는 산책로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CLOSED.. 여기 이제 영업 안하나봐요..

 

 

이런 가정집 개조한 카페 딱 좋은데.. 아쉽습니다.. 그노무 황금연휴가 뭔지 노는 곳들이 많네요 참.. ㅡㅡ;;..

 

 

다음에 도전한 곳은 카페 모리히코입니다..

 

 

CAFE MORIHIKO..

 

 

여기도 나름 인기있는 카페입니다.. 마루야마 카페로 검색하면 제일 먼저 뜨는 모리히코..

 

 

주변 카페들이 다 문을 쳐닫은 관계로 여기 미어 터지네요.. 30분 있다가 오라고.. ㅋㅋㅋ..

 

 

오전시간인데 만석이라니.. 모리히코의 인기 무섭.. ㅡㅡ;;..

 

 

사람도 없고 해서 산책하기 좋네요.. 거리에 아무도 없음..

 

 

걷다가보니 도착한 미야코시야커피..

 

 

삿포로 리라벨교회와 이렇게 미야코시야 커피가 같이 붙어 있습니다..

 

 

ICF 삿포로 리라벨 교회라고 써있긴 한데.. 교회라기보단 예식장으로 보시면 됩니다.. ㅡㅡ;;.. 

 

 

거의 이런 교회들은 거의 다 교회풍의 예식장입니다.. 일본은 정말 교회찾는게 힘든.. ㅡㅡ;;..

 

 

마루야마사카시타 미야코시야커피 본점..

 

 

여기 갈까말까 잠깐 흔들렸는데.. 내일 아침에 미야코시야커피 삿포로에키파세오점을 가야 해서 패스~..

 

 

일본 사람들은 교회는 안다니면서 교회에서 결혼식하는건 좋아하고 약간 이해하기 힘든..

 

 

어쨋거나 삿포로에서 우아한 웨딩을 원하신다면 삿포로 리라벨교회..

 

 

마루야마 카페거리 산책하면서 시간도 때우고 했으니 카페 모리히코로 다시 복귀입니다.. 황금연휴의 삿포로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