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디즈니씨 마법의 세계에서 오다이바의 현실로 돌아오니 적응이 살짝 힘들더란.. 어쨋거나 오다이바하면 생각나는 쇼핑몰 비너스포트..
오다이바 팔레트타운에서 관광객들이 갈만한 곳은 대관람차, 메가웹 그리고 비너스포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는..
유럽풍으로 꾸민 여성지향의 쇼핑몰 비너스포트.. 비너스포트에선 역시 이 분수광장이 제일 좋은듯..
유리카모메 아오미역, 린카이센 도쿄텔레포트역에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 분위기도 우아하면서 사람도 별로 없고 굿~..
바너스포트에서 또 하나 좋은게 한국사람한테 친절하다는 점을 들 수 있겠네요.. 카페하로바는 한글로 카페광장이라고 써있음..
카페광장의 메인은 바로 스타벅스커피 비너스포트그랜드점.. スターバックス・コーヒー ヴィーナスフォート グランド店..
비너스포트 그랜드 올리브 플라자를 지나 쭉~ 들어가면..
핑크빛으로 물든 구름 천장을 따라 걷다보면 비너스포트 교회광장이 나옵니다..
여기가 바로 교회광장이라는.. 문 빼곤 그닥 교회같이 생기진 않았지만.. 교회래요 여기가..
암튼 이곳 교회광장도 분위기가 제법 괜찮습니다.. 이 교회 앞에서 기념사진 한방 찍어주시면 되겠단..
이제 밥먹으러 가야할 시간입니다.. 망그로브 갈까 파드리노 갈까.. 한국요리점도 있고 신기.. 어쨋든 고민고민..
교회광장 갔다가 다시 올리브광장으로.. 디너는 구르메코트 가야겠네요.. 비너스포트 푸드코트는 3층 비너스 아울렛에 있단..
일포르노 여기를 역시 갔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미련이 남는.. ㅡㅡ;;..
비너스 그랜드에서 비너스 아울렛으로 올라가 이제 비너스포트 구르메코트 메진노히토사라로 고고씽..
VENUS FORT DINING COURT 名人の一皿 .. 메진노히토사라 명인의 한접시라는 자뻑스런 이름의 푸드코트입니다..
오무라이스 라케루, 인도도카레 코바라헷타, 사천반점 마라멘소, 아부리도리 바리쵸, 요코하마 다이닝, 부젠우동 부젠, 루비카페 이정도네요..
ヴィーナスフォート ダイニング.コート 名人の一皿 .. 비너스포트 다이닝코트 메진노히토사라.. 3층 비너스아울렛.. 영업시간 11:00~23:00..
위외 같이 7개의 전문점이 있는데요.. 전 토리요리전문점 아부리도리 바리쵸에 가기로 하고 와서 메뉴도 막힘없이 바로 결정..
鶏料理専門店 あぶりどり バリ鳥.. 닭요리전문점 아부리토리 바리쵸.. 여긴 다 셀프라서 주문부터 버싱까지 다 알아서 해야 합니다..
주문하면 이렇게 생긴 삐삐를 준다는.. 대충 자리잡고 앉아서 지두루..
チキンカツ玉子丼 サラダセット.. 치킨카츠 타마고동 샐러드세트.. 1,000엔(10,000원)..
치킨카츠 타마고동 외에도 오야코동, 토리소바 등도 인기입니다.. 이렇게 세트로 주는데.. 가격도 저렴한거 같고 괜찮네요..
뭐랄까 카츠동의 치킨버젼으로 보시면 될듯 하네요.. 여성을 위한 쇼핑몰 비너스포트답게 스푼이 기본제공..
국은 미소시루가 아닌 토리 콜라겐 스프입니다.. 맛은 그닥이지만.. 콜라겐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해서 일본에선 여전히 인기..
샐러드는 기대하진 않았는데.. 샐러드믹스 구성도 버라이어티하고 드레싱도 무난합니다..
상추와 양상추 콤보에 무순, 양배추, 스위트콘의 조합이 되겠습니다..
적채도 있고 미즈나도 있고.. 밸런스 잡힌 구성이 돋보입니다..
샐러드의 볼륨도 상당하네요.. 역시 일본인은 소식따윈 하지 않습니다.. 양이 이렇게 많은데 뭔 소식이야.. ㅋㅋㅋ..
어제 호텔에서 TV보다가 치킨카츠동이 나와서 먹어보고 싶었더랬죠.. 그래서 오야코동을 제치고 치킨카츠동..
흰밥 위에 계란토핑을 착실하게 올리고 있는 치킨카츠가 제공된 모습이 되겠단..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진 밥에 치킨카츠도 두툼하고 먹을만 하네요.. 많이 달지도 않고 해서 맘에 들었던..
역시 밥위에 올려 먹는 쯔유 넣은 반숙계란은 맛있습니다..
닭고기도 도톰하고 무게가 많이 나가서 젓가락으론 먹기가 힘들 정도였음.. ㅋㅋㅋ..
아 완전 배불러.. 그러고보니 이번 여행에서의 유일한 돈부리네요..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선 돈부리가 제일인듯..
메뉴 가격이 다 고만고만해서 천엔정도의 예산이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습니다.. 푸드코트니까 다른 전문점 음식도 주문할 수 있다는게 매력임..
인도카레 다이닝 코바라헷타 그립네요.. 추억의 카레라고 막.. ㅋㅋㅋ..
복잡거리지 않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던.. 푸드코트치곤 아주 깔끔한 편입니다..
비너스포트에서 뭐 먹어야할까 고민이 되신다면 비너스아울렛 구루메코트 메진노히토사라에서 명인의 맛을 즐겨보시란.. ㅡㅡ;;..
아~ 완전 배부르다.. 너무 배가 부풀어올라 운동도 할겸해서 교회광장으로 향했네요..
저녁시간대 되도 여전히 사람이 없네요.. 역시 오다이바가 좋긴 좋아요.. 시내에선 절대 이런 기분 느낄 수 없음.. ㅋㅋㅋ..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을 느껴보면서 쇼핑질.. 도쿄쇼핑하면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룰루..
낮에 디즈니씨에서 하늘이 이랬으면 오죽 좋았겠냐며.. 저의 디즈니씨 공략을 망친 날씨 넘 원망스럽.. ㅠ.ㅠ..
카페광장의 많은 카페들 중에선 스타벅스가 역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자리도 제일 좋고.. 테라스석이 넓음..
비너스포트에서 기념촬영하셔야 할 곳이 분수광장의 분수랑요 여기 진실의 입을 크게 꼽을 수가 있겠습니다..
비너스포트 진실의 입은 스타벅스 근처를 두리번 거리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메인로드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요..
진실의 입안에 손을 넣고 로마의 휴일틱하게 기념촬영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구경해보실 수 있습니다..
연인의 성지라고 굳이 써놓은 이유는 뭔지.. 유미 카츠라 누구??.. ㅡㅡ;;..
진실의 입은 있으나 스페인 계단은 없었단.. 계단에 걸터앉아 아이스크림 빨아줘야 하는데 하면서 아쉬워 하고..
진실의입은 아무 생각없이 걷다간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스팟이니까 비너스 그랜드 스타벅스 근처에서 연인들이 많은 곳을 잘 찾아보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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