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 비너스포트 이탈리안 카페&리스토란테 | 파드리노 델 쇼잔

T/RALALA TOKYO

2016. 3. 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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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 배의 과학관을 나와 유리카모메를 타고 비너스포트가 있는 아오미역으로 이동입니다.. 밥시간때 되서 밥먹으러 비너스포트행..

 

 

오다이바 후네노카가쿠칸.. 초대남극관측선 소야를 만난 것만으로도 완전 만족스러웠던 일정이었다는..

 


 

호텔을 나선 아침시간대만 날씨가 좋았고.. 쭉 이런 날씨가 이어지네요.. 역시 전 날씨운은 없는듯.. 어쨋거나 비너스포트 도착입니다.. 

 

 

유리카모메 아오미역에서 바라본 후네노카가쿠칸.. 전망대라도 오픈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쉽.. 위치가 좋은데 그냥 놀리기엔 아깝다는 생각..

 

 

비너스아울렛 푸드코트는 어제 갔었고 해서.. 런치는 비너스그랜드 구르메 공략으로 정했네요.. 팔레트타운 비너스그랜드 입구의 모습.. 

 

 

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었던 비너스포트.. ㅋㅋㅋ.. 오다이바가 좋긴 하네요.. 평일엔 사람도 없고 어딜가나 쾌적함.. ㅡㅡ;;..

 

 

분수광장 분수대앞에서 이렇게 기념사진도 찰칵 해주시고.. 저는 교회광장으로 향합니다..

 

 

비너스포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쇼핑몰인만큼 한국어 표기도 확실히 되어 있어 정말 좋음.. 교회광장이라고 써있고 굿~..

 

 

어제부터 계속 마음 한켠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던 일포르노.. 여기서 런치 피자먹을까 하는 유혹도 받았었음..

 

 

분수광장을 통과해서 쭉쭉 들어가면 마지막에 나오는게 바로 교회광장입니다.. 저기 끝에 보이는게 교회에요..

 

 

비너스그랜드 교회광장 교회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이탈리안 카페 & 리스토란테 파드리노 델 쇼잔.. PADRINO DEL SHOZAN..

 

 

パドリーノ.デル.ショーザン.. 영업시간 : 런치 11:00~16:00 티 16:00~17:00 디너 17:00~23:00.. 비너스포트스러운 테라스석도 있고. 분위기 괜츈..

 

 

파드리노 델 쇼잔은 테즈쿠리 이탈리안과 자가제 생파스타가 주력인 리스토란테.. 런치메뉴가 굉장히 저렴하게 찾게 되었다는..

 

 

PASTA DEL GIORNO.. 오늘의 파스타는 베이컨과 공심채의 페페론치노 스파게티.. 암튼 주문 전에 요걸 잘 보셔야 하겠어요..

 

 

실내는 뭐 이런 느낌입니다.. 테이블이 빨간색이라 왠지 세련되어 보이는 인테리어.. 손님도 별로 없고 매장도 넓고 괜찮은 분위기..

 

 

요거이 런치 메뉴판입니다.. 오늘의 파스타세트 980엔 피자 또는 생파스타 세트 1,300엔이란 파격적인 가격..

 

 

바로 가장 저렴한 오늘의 파스타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연장 바구니가 지급되구요..

 

 

시원한 물도 나옵니다.. 서비스도 여기 괜찮네요.. 날렵하면서도 예의바른 서비스 굿..

 

 

세트메뉴엔 음료랑 샐러드 기본제공입니다.. 샐러드 엄청 빨리 나옴..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샐러드믹스도 심플하고 드레싱 또한 단순한 이탈리안 드레싱..

 

 

샐러드 온도 차갑고 신선한 기분입니다.. 나쁘지 않네요..

 


 

드레싱도 맘에 들고.. 단순함이 매력이었던 파드리노의 샐러드였다는..

 

 

세트메뉴 음료는.. 커피, 아이스커피, 아이스티, 핫티, 콜라, 진저엘 중 택일이네요.. 저의 선택은 아이스커피였다는..

 

 

껌시럽과 커피화이트가 함께 제공된 모습이 되겠네요.. 푸짐하게도 주시네..

 

 

이탈리안 카페 & 리스토란테인만큼.. 커피 원두는 일리를 고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뭐 어쨋거나 시원했던 아이스커피.. 날씨가 지대 꾸물거려서 카페인의 충전이 저에겐 중요했던..

 

 

今日のパスタセット ベーコンと空芯菜のペペロンチーノスパゲッティ.. 오늘의 파스타세트 베이컨과 공심채의 페페론치노 스파게티.. 980엔(9,800원).. 

 

 

베이컨과 공심채의 페페론치노 스파게티라는 긴 이름의 파스타입니다.. 양도 꽤 푸짐하네요..

 

 

공심채가 들어간 파스타는 처음이네요..  베이컨의 붉은 색과도 어울리는 느낌이고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파스타에 사용된 노르스름한 스파게티면이 생면이라는게 파드리노의 자랑거리가 아닐까 싶다는.. 건면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임..

 

 

포크에 생면을 돌돌감아 냠냠.. 육수맛이 생각보다 강렬하네요.. 오호..

 

 

우리나라처럼 페페론치노의 매운맛을 과도하게 강조하진 않아서 다행스러웠네요.. 역시 이 정도로 라이트하게 들어가는게 좋은듯..

 

 

오일 앤 스탁 파스타인데.. 오일리하지 않은 담백한 맛의 스프에.. 생면의 스파게티가 주는 탱탱한 텍스춰가 매력적..

 

 

구멍이 송송 뚫려 있는 공심채도 생면의 텍스춰와 어울리는 기분이고.. 꽤 맛있습니다..

 

 

스프의 양도 아주 충분해 이렇게 스푼으로 마구 퍼묵퍼묵할 수 있는 정도였다는..

 

 

역시 일본에서의 이탈리안은 가성비가 정말 쩐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다는.. 생면을 사용한 준수한 퀄리티면서도 가격은 980엔.. 

 

 

디너엔 3,500엔정도 예산을 잡아주셔야 하겠지만.. 런치면 천엔 한장으로 해결 가능하다는거.. 역시 런치가 저렴하고 좋습니다..

 

 

오다이바 맛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파드리노델쇼잔은 기본기가 탄탄한 이탈리안으로 꽤 권해드릴만 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아이스커피가 일리 텀블러에 제공되지 않은게 살짝 아쉬움으로 남긴 하네요.. 빨간 로고가 필요했는데 말이죠.. 

 

 

산뜻한 샐러드에 생면 파스타 그리고 아이스 커피까지 곁들여지는 런치세트가 단돈 980엔..

 

 

천엔 냈더니 이렇게 20엔을 거슬러주는.. 아~ 너무 저렴해요..

 

 

비너스포트 2층 비너스그랜드 교회광장에서 바로입니다.. 찾기도 나름 쉬운 위치라는..

 

 

아름다운 가성비를 자랑하는 이탈리안 카페 & 리스토란테 파드리노 델 쇼잔.. 쇼케이스에 있는 디저트들도 맛나 보이고..

 

 

다음엔 디너타임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코스메뉴를 즐기면서 와인도 한잔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던 파드리노 델 쇼잔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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