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되는 점심시간의 정답 | 베니건스 파워런치

FAMILY RESTAURANT

2009. 3. 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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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랜만에 방문한 베니건스 이대점.. 오늘 의 방문은 주말 런치 공략을 위한 것.. 

런치세트하면 또 베니건스가 아니겠어요.. ㅋㅋㅋ.. 매일 11시~5시까지.. 넉넉한 시간과 더불어
브레드, 후레쉬 에이드, 수프, 커피를 함께 제공하는 빵빵한 구성까지.. 역시 런치는 베니건스..

베니건스에서는 새내기가 떴다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새내기시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저에겐 전혀 상관없는 이벤트처럼 보이는 ㅠ.ㅠ.. 

암튼 바로 안내 받고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빵이 바로 제공됩니다.. 역시 민첩한 베니건스..

베니건스는 미네랄워러도 이렇게 시원스럽게 제공해주신답니다.. 물서비스 굿~..

주문하기도 전에 빵을 두어개정도는 해치웁니다.. 암튼 모 대충 생각했던 대로 스테이크 위주로 메뉴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알아서 주문합니다..

숩 제공됩니다.. 크림 오브 머쉬룸이네요.. 양송이 스프의 모습..

얼티밋 포테이토나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를 만나긴 역시나 불가능한 것인지 ㅠ.ㅠ..

숩은 이렇게 양송이숩이나 단호박숩 둘중에서 택일할 수 있었답니다..다섯명이서 런치세트를 다섯개 주문한지라 각자 숩 알아서 주문해서 혼자먹는 호사스런 분위기 ㅋㅋㅋ..

당연한 결과로 생각되지만 단호박숩의 인기가 더 높았습니다.. 호두가니쉬가 없어서 아쉬웠던 단호박숩..

곧이어 음료 제공됩니다.. 딸기에이드의 모습.. 주문하기 전에 후레쉬한 딸기를 쓰는지 여쭤보니..생딸기를 사용하신다는 답변이어서 주문했는데..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았던..

이건 오렌지에이드입니다.. 무난하다는 평가..

저의 선택은 당연하게도 레모네이드였습니다만.. 좀 신맛이 부족한 기분??..

마지막으로 이대점에선 열대과일에이드라고 표현하시는 쿨러닝입니다..

베니건스의 파워런치 15,000메뉴 중에서 골라 본 케이준 치킨 샐러드입니다..

스모키 허니 디죵을 먹자는 의견을 무시하고 드레싱은 만다린 오렌지로..

양상추 위주의 샐러드 믹스 구성입니다.. 토마토 다이스와 콜비치즈는 꽤 들어가 있답니다..

치킨은 꽤 두툼하고 먹을만 했다는.. 하지만 제일 인기없었던 메뉴 ㅋㅋㅋ..

쎄서미 브레드의 인기는 여전히 높더군요.. 또 리필한 모습 ㅋㅋㅋ..

뉴욕스트립입니다.. 스테이크는 레어 못드시는 분이 계셔서 미디엄레어로 통일.. 사이드는 보끔밥과 프렌치프라이, 요거트포테이토를 골라봤습니다..

도톰하게 제공된 뉴욕스트립은.. 비교적 만족스럽다는 평가입니다..

또 다른 뉴욕스트립의 모습.. 미디엄레어로 올만에 먹으니 육즙도 풍부하고 나름 맛있더군요.. 사이드로 제공된 볶음밥은 별로라는 평가.. 토마토는 웻지형태로 먹기 좋게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베니건스 스테이크가 역시 무난하네요.. 전처럼 기름이 좔좔 흐를 정도까진 아니지만 제법 먹을만 합니다..

요건 립아이스테이크입니다.. 사이드로는 요거트포테이토가 제공이 되었구요.. 토마토와 그린빈, 머쉬룸 가니쉬가 곁들여져 있는데 버섯은 퍼석하니 참 별로더군요..

립아이는 기름이 자글자글하니 사진빨이 좋네요.. ㅋㅋㅋ.. 그동안 고기에 너무나 굼주렸던지 쥬이시한 스테이크에 다들 흡족해하시는 분위기였다죠..

담당서버님께서 제공해주신 할라피뇨..

한국인은 역시 김치.. 베니건스 김치는 요렇게 이뿌게 말아져서 제공된답니다..

에이드는 콜라로 리필해주시고..

이건 처음 도전해본 메뉴입니다.. 토마토 리조토.. 런치세트 가격은 17,800원..

토마토소스의 리조토입니다.. 치즈를 올려 그라탕 형식으로 제공되는 리조토라는..

의외로 안에 치킨도 듬뿍 들어가 있고 치즈도 소복하게 올려져 있고 나름 먹을만 하다는 평가.. 

스테이크를 풍족하게 먹은 후인지라 배가 매우 불러오더군요.. 하지만 디저트에 눈길이 가는 ㅠ.ㅠ.. 결국 만장일치로 데쓰 바이 초컬릿을 주문하기 이르렀다는..

베니건스 파워런치에는 후식도 제공됩니다.. 녹차와 커피를 드실 수 있다는.. 베니건스의 녹차는 대한다업 제품을 사용한다는군요..

커피는 조금 더 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비교적 무난하다는 평가..

드디어 제공된 디저트.. 데쓰 바이 초컬릿입니다.. 가격은 6,800원..

데쓰 바이 쵸컬릿은 함께 제공되는 핫 쵸컬릿을 부어서 드시면 된답니다..

신나게 쵸코를 퍼부은 것까진 좋았는데.. 허걱~.. 이건 뭐하는 짓인지 ㅠ.ㅠ..

쵸코가 녹다말은 ㅠ.ㅠ.. 뭐가 그리 급하셨던지 녹다말은 쵸코를 내주셨던 베니건스 이대점..

군데군데 부적절하게 뭉쳐있는 쵸코는 매우 안습이었지만 어쨌든 아이스크림 위에 부어버립니다.. 조금조금씩 굳어가는 쵸컬릿은 참 먹음직스럽다고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으흐흐~ 쵸코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사랑스러워 하실 수 밖에 없는 디저트입니다.. 


미치도록 달고 양도 정말 푸짐하답니다.. 다섯명이 먹기에도 충분한 양을 자랑하는 베니건스 디저트~..


담당서버님께서 제공해주신 아이스크림..
저희가 너무 잘먹어서 감동받으신 모양입니다.. 이런 서비스라니 ㅋㅋㅋ..


암튼 서비스도 좋은 베니건스 이대점입니다.. 이대베니는 역시 훈훈한 인심?? ㅋㅋㅋ..


커피도 리필을 도와주시구요.. 굿~..


계산도 테이블에서 친절하게 도와주셨다는..


계산하니 이렇게 베니건스 할인쿠폰도 준비해주십니다.. 쿠폰자료실에도 있지만 그래도 정성이 ㅋㅋㅋ..


역시 베니건스는 파워런치.. 파워런치하면 역시 베니건스 이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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