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이바의 무지개빛 꿈 레인보우브릿지 | 오다이바 해변공원 마린하우스

T/RALALA TOKYO

2016. 5. 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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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모양도 아닌 저 다리가 왜 레인보우브릿지인가 늘 궁금했는데.. 이번 여행으로 레인보우브릿지는 무지개다리란걸 확실히 깨달았단..

 

 

오에도온천에서 온천을 물리도록 하고 나와서 유리카모메타고 텔레콤센터에서 다이바로 이동했다는.. 오다이바는 유리카모메..

 


 

덱스 오다이바를 나와 오다이바 해변공원으로 나가면 이렇게 근사한 레인보우 브릿지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정말 그림같은 장면..

 

 

토쿄의 랜드마크 레인보우브릿지를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오다이바 해변공원 마린하우스 하와이안 레스토랑 쿠라를 찾았단..

 

 

하와이풍 푸드 로코모코, 포케볼, 타코라이스, 스팸무스비 등등이랑 트로피칼 칵테일들을 맛볼 수 있는 분위기인거 같군요..

 

 

알로하~ 최고의 로케이션에서 본고장 하와이의 요리와 칵테일을 즐기는 컨셉인듯 싶네요..  

 

 

HAWAIIAN RESTAURANT & BAR KURA..

 

 

 

남국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겼던 쿠라.. 토쿄의 날씨도 하와이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더웠다는거.. 

 

 

환상적인 위치에 비하면 손님도 별로 없고 쾌적하네요.. 누구든 원하는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이는 창가석이 단연 인기입니다.. ㅡㅡ;;..

 

 

창 전체가 오픈되어 있습니다.. 레인보우 라이트업의 레인보우브릿지를 정말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축복의 로케이션.. 

 

 

정말 여기 명당자라.. 자리에서 담아본 바로 눈앞의 모습.. 무지개빛 레인보우브릿지와 야카타부네, 해변공원 모습을 선명하게 담아보실 수 있음..

 

 

생각했던 것만큼 환상적인 뷰라서 주문하기도 전부터 만족감이 밀려왔던.. 당연하게도 해변옆 카운터석이었단 어쨋거나 바로 주문..

 

 

ワイルアビール.. 와일루아 맥주.. 900엔(9,000원)..

 

 

생맥주 주문하고 싶었는데 키린이랑 버드와이져만 있대서 와일루아로.. 와일루아 폭포에 몸을 담구려고 하는 선녀(?)가 있는 라벨이라는..

 

 

KONA BREWING.. WAILUA BEER.. 완전 더워서 맥주가 정말 땀을 많이 흘리며 힘들어 했다는.. 코스터를 주셔서 다행이었음..

 

 

별로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하와이 맥주를 마셔줘야 할 것만 같은 분위기에서 와이루아 드링킹..

 

 

ロコモコ.. 로코모코.. 1,200엔(12,000원)..

 

 

파인애플모양 나무볼에 제공된 로코모코.. 이국적인 가니쉬가 나름 돋보였던 쿠라 로코모코..

 

 

밥 위에 햄버그 계란후라이 그리고 그레이비소스 이것이 LOCO MOCO.. 뻔한 구성이라 하와이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단.

 


 

남국스런 느낌을 주는 꽃장식.. 매쉬드 포테이토 약간에 채썬 양배추랑 상추가 곁들여 지네요.. 하와이에서 상추를 먹나 궁금..

 

 

햄버그는 제법 도툼한 편입니다.. 속속들이 완벽하게 익혀서 맘엔 안들더란.. ㅡㅡ;;..

 

 

계란후라이도 조금 맘이 급하셨던지 흰자가 튀겨진 느낌이 많이 나고 그랬네요.. 노른자가 반숙이라 그래도 용서가 댐..

 

 

밥도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졌고.. 함박이 조금 맘에 안드는거 빼곤 정상적인 로코모코였다는..

 

 

로코커리에서 먹던 로코모코가 그리워지는 기분.. 나쁘지 않았는데 규제 때문에 날개가 꺽인.. 동반성장은 무슨 그냥 븅신들.. ㅠ.ㅠ..

 

 

오에도온천에서 이것저거 먹어서 배도 별로 안불렀는데 대충 저녁을 때우기엔 뭐 괜찮았던듯 싶다는..

 

 

레인보우브릿지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건 정말 특별하다는.. 물소리도 들리고 근사함..

 

 

직원분께서 카톡하는걸 보셨던지.. 한국분이냐고 막 한국 너무 좋아한다고 난리~ 계산하면서 깜놀.. 대화면 휴대폰은 역시 조심해야 함.. 

 

 

레인보우브릿지가 바로 눈앞인 환상적인 로케이션입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 마린하우스 탈룸비안코와 쿠라의 최대강점..

 

 

이렇게 좋은 위치인데 손님이 왜 이리 없을까나 살짝 의아했던 곳이네요..

 

 

레인보우 라이트업의 레인보우브릿지를 만끽하면서 쳐묵했던 디너는 잊지못할 추억으로 기록될듯..

 

 

2020 토쿄올림픽 유치결정이 그리도 신났던지.. 토쿄타워부터 레인보우브릿지, 팔레트타운 대관람차까지 다들 신났네요.. 

 

 

이제 오다이바와 작별할 시간인데 왠지 떠나기 싫네요.. 호텔을 옮겨야 하는데 귀츈.. 계속 오다이바에 남고 싶다는 생각이..

 

 

오다이바는 바다를 건너와야 하기 때문에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 쾌적합니다.. 특히나 쇼핑하기에 여기보다 좋은 곳은 없음..

 

 

오다이바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레인보우브릿지 감상.. 무지개 라이트업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만 하는 특별한 라이트업인데 운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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