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폭지인께서 황도 바지락 칼국수로 자폭을 희망하시어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황도 바지락 칼국수 석촌점.. 올해 들어선 처음인듯..
바로 이곳입니다.. 황도 바지락 칼국수 석촌점의 늠름한 모습.. 위치는 스타벅스 석촌역점 바로 옆.. 못찾기도 힘들듯..
바로 입장하기로 합니다.. 시원한 보약(?) 한그릇~ 냉국수 프로모션 중이었던 황도 바지락 칼국수였다는..
메뉴도 초심플~ 칼국수, 왕만두, 냉국수 이렇게 3가지.. 음식은 정성입니다~ 황도칼국수.. ㅡㅡ;;..
배추김치.. 야들거리고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칼국수나 막걸리랑 먹기도 좋고.. 리필도 적극적..
미네랄워터..
칼국수를 주문하신 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 열무김치 토핑의 보리밥과 막걸리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인분께서 자폭을 희망하셔서 3명인데 칼국수 3인분을 주문해서 보리밥은 포기하고.. 막걸리만 퍼왔어요..
막걸리 주전자.. 넘치기 직전까지 정말 꾹꾹 눌러 담았다는.. ㅡㅡ;;..
막걸리 한잔씩 일단 들이킨 후에 출발.. 막걸리 무료제공은 정말 축복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넘 좋음..
왕만두.. 3,000원..
3명이서 방문했을 때 주문하면 특히나 좋은 왕만두입니다.. 만두가 크긴 커요..
왕만두 간이 슴슴한데 요기 찍어드심 더 맛있다고 함..
집어 올리면 이런 느낌.. 무거워서 왕만두 들고 사진찍기가 힘들었네요..
라이트하면서도 개운한 맛입니다.. 맛이 무겁지 않아 칼국수 먹는데 방해가 안댐.. ㅋㅋㅋ..
황도 바지락 칼국수는 애프터오더라 제공되는데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애피타이져로 왕만두를 시켜주는게 정석..
칼국수.. 8,000원..
요거이 3인분.. 무섭게 세숫대야에 나옴.. 양이 많아 N-1에 왕만두 조합으로 주문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배터지게 먹고 싶어서 3인분 도전..
바지락 칼국수 역시 담백한 맛인지라.. 각을 주고 싶으시다면 고추다대기를 넣으심 좋다고 합니다..
오랜만의 황도 칼국수라 왠지 떨리는 기분.. 전 국수는 별로 관심이 없고.. 바지락이랑 스프를 중심으로 공략합니다..
한국자 퍼올리면 이런 느낌이라는.. 푸짐하네요.. 노릇노릇 두툼한 칼국수(?) 위에 바지락 왕창..
역시 양이 많습니다.. 배가 많이 고프신 분들이 공략하시면 정말 좋은 곳이에요.. 칼국수 양도 빵빵하고 보리밥도 무제한..
쫄깃한 바지락 조갯살 쏙쏙 봅아 먹는 재미가 좋다는.. 아~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가긴 하네요..
면흡입의 달인 자폭지인 덕분에.. 저는 철저히 조개와 스프 위주로 쳐묵할 수 있었습니다.. 면식수행의 파트너 자폭지인..
바지락의 무덤.. 많이도 먹었네요.. 칼로리가 부족하신 분들께 특히나 추천하고 싶은 업소입니다.. ㅡㅡ;;..
막걸리와 보리밥 무료에 칼국수 양도 정말 빵빵하고.. 이렇게 실컷 먹고 가도 되나 송구스런 기분이 드는 곳이란.. 칼국수는 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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