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빵빵하게 먹고 너무나도 배불러서 낮잠을 잘까 하다가.. 예정대로 스이젠지 죠쥬엔으로 향하기로 했다는 소화도 시킬겸..
쿠마모토여행의 중심은 쿠마모토교통센터.. 멀리 쿠마모토성도 보이네요.. 날씨가 안좋아서 쿠마모토성은 내일가기로.. ㅠ.ㅠ..
교통센터는 기초공사가 한창이라 허허벌판이지만 버스는 그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스이젠지는 19번 승차장에서 타심 OK..
이번 큐슈여행에서 제대로 활약해준 산큐패스.. 쿠마모토는 멋진 노면전차가 있지만.. 산큐패스가 있는 전 버스로만 다녔다는..
버스를 타고 룰루랄라 도착한 스이젠지 죠쥬엔.. 전에는 없던 라옥스 면세점이 생겼네요.. 스이젠지관광센터가 면세점으로 리모델..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는 스이젠지인지라 단체관광객에 대응이 얼마든지 가능.. LAOX TAX FREE SHOP 멋있네요..
사람도 없고 정말 쾌적하네요.. 관광객들이 찾는 상품은 거의 다 있습니다.. 상품구성이 충실해서 둘러보다가 깜짝 놀람..
지진때문에 쿠마모토 관광이 전체적으로 다운되어 있긴 한데.. 기존 시설을 활용한 이런 형태의 면세점은 꽤 괜찮단생각입니다..
스이젠지 공원입구라고 써있는 화살표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레 나오는 스이젠지 죠쥬엔입니다.. 입장료는 400엔(4,400원)..
水前寺成趣園.. 스이젠지 죠쥬엔.. 영업시간 : 07:30~18:00, 동절기 08:30~17:00.. 주소 : 熊本市中央区水前寺公園8-1..
국가지정 명승사적 수전사 성취원.. THE SUIZENJI JOJUEN GARDEN.. 스이젠지 죠주엔 브로셔의 모습..
모모야마 양식의 아름다운 회유식 정원 스이젠지 죠쥬엔 관람권 인증샷.. 티켓에 나온 그림대로 생긴 공원이 되겠다는..
스이젠지 죠쥬엔은 회유식 정원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면서 산책하는게 기본인듯.. 순로라고 써있는 화살표를 따라 걸으심 댐..
1636년 '호소카와 다다토시'때에 만들어진 찻집이 시작되어 이곳에 건립된 절의 명칭에서 유래해서 '수이젠지' 찻집이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정원이 완성되어 '수이젠지조주엔'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주주엔이라고 하는 명칭은 도연명의 시(귀거래사)에서 유래되어 명명된 것이며
연중 끊기지 않는 샘물이 있는 정원은 모모야마식 정원의 대표적인 것입니다.~ 라고 한글로 써있음.. 문장이 어색하긴 하지만 나쁘진 않네요..
전에 쿠마모토 왔을 때 공략하려 했으나데.. 쿠마모토성에 집중하느라 시간부족으로 둘러보지 못했던 스이젠지..
인조이규슈에 나온 그대로의 모습이네요.. 스이젠지 죠쥬엔을 둘러보기엔 적당하지 않은 날씨입니다만 어쩔 수 없네요..
외국인 관광객이 생각보다 좀 있네요.. 내국인 외국인 반반정도인듯.. 제가 방문했을땐 한국분들은 두팀정도 있었던거 같다는..
이렇게 가운데 작은 호수가 있는 공원입니다.. 주변을 돌면서 가볍게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구경하시면 된다는..
물에는 오리들도 좀 있고.. 큰 잉어들도 있고 하는데 그리 많진 않았단.. 경사가 꽤 있는지라 미끄러질 수 있어서 안쪽은 출입금지..
공원 근처에 있는 솟아 있는 맨션들이 많이 걸리적 거리긴 하지만.. 바람이 잔잔하면 반영도 담을 수 있고 하겠네요..
스시젠지 죠쥬엔은 이즈미신사의 신원입니다.. 여기가 그 유명한 이즈미진쟈가 되겠네요..
장수의 물로 유명한 신사 입구에 있는.. 이즈미신사에 대한 안내가 되겠네요.. 메이지11년(1878년) 창건이네요..
이건 쇼와일왕이 심었다는 소나무입니다.. 일왕이 아무데나 가는게 아니라서 이런거 있음 유명한 곳이에요..
이즈미신사의 테미즈야.. 여기서 손을 씻어 주시면 되겠단..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뭐 요런 느낌이 되겠구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신사지만.. 유명한 신사라 그런지 참배객들은 제법 있었습니다.. 이즈미신사 본전..
오미쿠지랑 에마들도 정갈하게 걸려 있고..
출수신사 에마의 모습.. 병신년이라 원숭이가 쿨럭..
테미즈야와는 별도로 자리하고 있는 신스이.. 말그대로 신수입니다.. 물이 신이라는.. ..
이 물을 마시면 장수한다고 하니까.. 오래 살고 싶으신 분들은 속는셈치고 함 드셔보시길.. 식수로 적합하진 않을 것 같지만..
일본은 뭔노무 신들이 그리 많은건지.. ㅡㅡa..
사진이 정말 안나오는 날씨.. 모든 사진이 뿌뿌~.. 의욕이 안생기네요.. ㅋㅋㅋ..
참배중인 커플의 모습..
안쪽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의외로 화려하네요..
오마모리, 오에마, 오미쿠지 구입 및 결혼식 상담은 이곳에서.. 이즈미신사라 그런지 술도 팔아요.. 뭐지..
가볍게 둘러본 이즈미신사였습니다.. 둘러보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으니까.. 이즈미신사의 영험한 물과 만나보시길..
전 이게 무덤인줄 알았는데.. 그냥 언덕(?)이라고 하네요.. 시바야마라나 뭐라나..
토카이도의 풍경을 본떴다나 뭐라나.. 얼마 후면 비가 올 예정이어서 바람이 꽤 불어 반영이 영 나오질 않네요.. 아쉽..
이런 곳에선 파노라마 사진을 왠지 찍고 싶어집니다.. 스이젠지 죠쥬엔의 풍경을 넓게 담아봤네요.. 클릭하심 넓게 보실 수 있어요..
배경이 파란 하늘이고.. 잔디도 더 촘촘히 예쁘게 붙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쿠마모토에선 호소카와가를 빼놓으면 말이 안되는듯.. 뉘신진 전혀 모르겠으나 이런 동상들이 있구요..
안쪽에는 이렇게 생긴 화장실이 있습니다..
연못 주변을 따라 쭉 걸어주시면 되겠네요.. 30분이면 한바퀴 돌 수 있다고 하는데.. 더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시는게 좋을듯..
작은 다리들로 연결되고 있는 모습.. 교토의 비와호를 모델로 만든 연못이라는데.. 전 가보질 않아서 봐도 모르겠단.. ㅡㅡㅋ..
기본적으론 호소카와가의 별장 개념이기 때문에.. 뭐 요런 건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기도 합니다.. 공개가 되고 있진 않지만..
날씨가 구려서 그렇지.. 천천히 산책하기엔 좋은 공원입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힐링여행이랑도 어울리는듯한..
그냥 사람들 따라서 한바퀴 휙 돌면 되고 참 쉽습니다.. 날씨가 안좋아서 참 아쉬워요..
물의 도시라 불리우는 쿠마모토의 대표적인 정원이면서.. 지극히 일본스러운 느낌을 주는 곳인지라 쿠마모토 관광의 핵심스팟..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아서 가볍게 산책하신단 느낌으로 돌아보시면 좋을듯.. 조금 일찍 닫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입장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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