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지마 본점과 사가 벌룬 뮤지엄을 들러 도착한 사가현청.. 사가현에서 돈 많이 써서 아주 힘껏 밀고 있는 프로젝션 매핑쇼를 보기 위한 방문이었네요..
사가현청은 사가성이 있던 역사적인 위치에 자리하고 있단.. 현청 바로 옆이 사가성터.. 왼쪽이 본관 오른쪽이 신행정동입니다.. 근데 현청이 교통이 안좋아요..
일반버스는 정류장에서 도보 14분거리라 버스는 타는 의미가 없고.. 공항리무진을 타셔야 한답니다.. ㅡㅡ;;.. 사가현청 본청은 꽤 멋있네요.. 라이트업이 무섭지만..
신청사에 해당되는 사가현청 신행정동입니다.. 신행정동 청사는 11층.. 여기 3층짜리 옥탑이 올라가 있어 더 높습니다.. 보시다시피 사가성 해자를 끼고 있음..
ART PROJECT OF SAGA PREFECTUAL GOVERNMENT.. ART PRODUCED BY NAKED.. 입구는 이쪽이라는 친절한 안내입니다.. 못찾을 수 없겠더란..
사가현청 신행정동 정문도 오픈되어 있는데 그쪽은 어두워서 무섭습니다.. 전망홀 엘리베이터가 있는 옆문으로 들어오시는게 빨라요..
전망홀 SAGA 360.. 전망레스토랑도 있고 훈훈한 분위기입니다.. 사가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매우 훌륭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는..
佐賀県庁 展望ホール.. 사가현청 전망홀.. 개방시간 : 평일 08:30~22:00. 주말 10:00~22:00.. 주소 : 佐賀県佐賀市城内1丁目1-59..
의외로 정말 많은분들이 현청 전망홀을 찾고 계셨습니다.. 하긴 저녁이후엔 이자카야 외엔 딱히 갈데가 없기도 합니다.. ㅡㅡㅋ..
사가현청 전망홀 프로젝션 매핑쇼는 사가현청 관광과에서 집중홍보하고 있던데 한국사람은 저 혼자였음.. 교통이 안좋아서 다들 안오시나요. ㅡㅡa..
벽에는 사가현이 자랑하는 몃진 랜드마크 사진이 걸려 있네요.. 제가 가보고 싶었던 치쿠고가와쇼카이쿄.. 멋진데 뚜벅이는 여기 못갑니다.. ㅡㅡㅋ..
사가공항 도착할때 이런 풍경을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었더랬죠.. 역시 제가 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내일 하루밖에 못쓰니까 역시 관광은 힘드네요..
오호~ 바로 요게 프로젝션 맵핑이군요.. 사가현청 전망홀 유리창과 천장을 프로젝션맵으로 수놓습니다..
인터렉티브 수족관은 애들이 완전 좋아하네요.. 꺅꺅 소리지르고 유리창 두들기고 아주 난리가 났던 스타라이트 피쉬.. 유리가 깨져라 물고기들을 힘껏 두들겨 팹니다..
전 프로젝션 매핑 보러온거지만.. 전망대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저기 빛들이 덮쳐오지만 잘 피해서 찍으시면 야경 담아보실 수 있어요..
사람도 많고 해서 여유롭게 야경을 담아보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동서남북 4방향 모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원래는 내일 현청 바로 앞에 있는 뉴오타니 호텔에 묵을뻔 했는데 예산초과라 포기해야 할 수 밖에 없었네요.. 호텔부족으로 방값이 치솟아준 덕분.. ㅠ.ㅠ..
어쨋거나 평온한 사가시내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랜드마크 같은게 딱히 없어서 야경은 큰 감흥도 없고 그냥 그렇지만.. ㅋㅋㅋ..
드디어 시작인 모양이네요.. 아트현청 프로젝트 밤하늘의 수족관 프로그램은.. 이렇게 극장식으로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감상하면 되는거더란..
アート県庁プロジェクト|星空のすいぞくかん.. 아토켄쵸 프로제쿠토 호시조리노 스이조쿠칸.. 상영시간 : 4~9월 : 20:00~22:00, 10~3월 : 18:30~22:00..
의자에 앉아서 편안하게 보는건줄 몰랐음.. ㅡㅡㅋ.. 제가 방문했을 때가 러쉬아워였는지.. 만석이었음.. 생각보다 인기가 더 좋았습니다..
드디어 시작입니다.. 사가현청 프로젝션 매핑의 가장큰 특징이라면 실제의로 사가현청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배경으로 나온다는 점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과 사가현청의 야경의 조화가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초반부엔 사가현스러운 풍경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다는..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이 가득한 호시조라의 모습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빛의 향연..
상영시간은 10분으로 지루할 틈이 없고 부담 또한 적습니다.. 생각보다 영상이 화려하고 음악도 박진감이 있고 좋네요..
이 밤하늘의 수족관 프로젝션 매핑은 7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가족단위 방문객에 인기가 특히 많아서..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쿠아리움 테마로 프로젝션 매핑을 했다고 합니다.. 사가시의 야경이 백그라운드에 채워져 있어 좋아요..
현청 전망대 한측면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 많은 관객이 동시에 프로젝션 매핑을 감상할 수 있어서 여유가 있습니다..
박력이 생각보데 쎕니다.. 막 이렇게 엄청 빛나기도 하고 쥐락펴락 해요.. ㅋㅋㅋ..
별들로 가득찬 사가의 밤하늘을 자유롭게 떠다니는 오징어와 해파리들.. ㅋㅋㅋ..
괜히 밤하늘의 수족관이 아니네요.. 고기들의 움직임이 굉장히 빠르고 빛도 화려합니다..
마치 함박눈이 내리듯 별빛으로 가득한 하늘이라 훈훈하고 더 좋은듯..
현청 창문이 넓었으면 더 깨끗하고 좋았을텐데.. 가운데 창틀이 많이 거슬리긴 하지만 뭐 그래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기둥 없는게 어디냐며..
역시 고래들이 화려하네요.. 엄청 커.. 고래가 다가올 수록 커져서 그냥 스크린을 다 채워버림.. ㅋㅋㅋ..
별이 빛나는 밤에 마음껏 헤엄치는 물고기들..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므흣해집니다. 별들이 많아서 좋네요..
영상미가 화려하고 볼만합니다.. 사가 야경이 프로젝션 매핑이랑 이루는 하모니가 포인트인듯..
사가시의 붉은 야경에 다크블루의 밤하늘 거기에 반짝반짝 거리는 별들과 화려한 빛의 물고기들..
계속 카메라 들고 있으니 힘드네요.. 너무 무거워.. ㅋㅋㅋ..
이번 여행중 가장 많이 사진을 찍은 곳이 이 현청 전망홀이었다는.. 수족관 투혼.. ㅡㅡㅋ..
손에 쥐가 날때쯤 별하늘의 수족관은 마무리 됩니다.. 기승전결 중 '전'이 좀 약한게 흠이네요.. 더 격정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이렇게 10분간의 프로젝션 매핑쇼는 끝납니다.. 밤하늘의 수족관 끝~..
이렇게 적극적인 마음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한다는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료고 볼만하니까 많이 체험하셨음 하는데 아무도 안오시니 뭐..
반응형 매핑이 정말 인기가 많네요.. 이런거 애들이 엄청 좋아하네요..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완전 힘껏 창문을 완전 후려치던데.. 안깨지나봐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사가시의 야경을 담아보네요.. 삼각대도 딱히 필요없고 걍 편안하게 찍으심 댐.. 오른쪽은 사가현청에서 가장 우아한 공간인 사간레스토랑 시노 현청점..
예쁜 야경 고마워요 사가현청.. 낮에 사가현청 전망홀 주경과 사가성터 견학을 함께 묶어서 도전하고 싶다는 욕심도 드는데.. 타케오 가야하니까 무리..
아트현청 프로젝트 밤하늘의 수족관.. 다시 한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초딩이하 어린이 있으시면 특히나 추천.. 애들이 정말 좋아한다는..
나올때는 현청 정문으로.. 현청 신행정동 로비는 이렇게 갤러리로 꾸며져 있네요..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ㅡㅡ;;..
사가현청 전망홀 공략하실만 합니다.. 밤에 딱히 할꺼 없으시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10시까지 하니까 저녁 드시고 오셔도 충분히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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