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기내식과 함께 | 홍콩에서 호주 케언즈로

T/OUTBACK QUEEN

2009. 10. 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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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홍콩 공항.. 밤에 보면 요렇게 오렌지빛으로 물든다는..

홍콩은 밤 11시경에 도착을 해서 상점들도 다 문닫고.. 썰렁한 분위기였다는.. 

걷고 또 걷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었어요.. ㅠ.ㅠ..

요렇게 번호를 찾아서 가면 되니까 나름 쉬워요..

샤워와 맛사지를 즐길 수 있는 프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35번 게이트에서 찾으세요 ㅋㅋㅋ..

홍콩 공항에도 당연히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지루해하고 계신 스타벅스 직원분들의 모습 찰칵..사실 스모킹하면서 사마시고 싶었는데.. 눈치도 보이고 해서 포기했어요.. ㅠ.ㅠ..

홍콩에서 호주까지도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했답니다.. 호주여행은 역시 최고의 항공사 캐세이패시픽이죠..

비행기로 향하는 길 ㅋㅋㅋ..

인천에서 홍콩까지 타고 온 비행기보다 후진 비행기였어요.. 이 화면이 참 많은걸 말해줍니다.. ㅋㅋㅋ..

캐세이패시픽에서 제공해주신 편의용품 파우치입니다.. 치약 칫솔 등등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는 용품들이 들어있다는..

캐세이패시픽은 유니세프를 응원합니다..

저희가 가는 코스가 지도에 나와 있습니다.. 저 빨간 라인으로 가는거라는..

심심해서 잡지를 봅니다.. 캐세이패시픽이 나와있네요..

신제품이라고 올림푸스 E-620이 소개되고 있었다는..

잡지를 보다가 바로 옆에 있던 올림푸스 E-620과 14-54 II 기념촬영 ㅋㅋㅋ..

암튼 이렇게 놀고 있다보니.. 기내식을 준비해주십니다.. 피쉬, 비프, 파스타 중에서 택일이었어요.. 전 비프로~..

음료는 변함없이 애플쥬스..

캐세이패시픽 도시락입니다.. 금박이라 더욱 격조높아 보인다는 ㅋㅋㅋ..

감자 샐러드..

애플 케익.. 캐세이패시픽의 모든 기내식은 요렇게 위생적으로 제공되고 있답니다..

일단 빵부터..

캐세이패시픽에서는 덴마크산 루어팍 버터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아~ 루어팍 버터 넘 좋아요.. 버터맛에 빵을 순식간에 뚝딱~ ㅋㅋㅋ..

그 다음은 샐러드를 먹을 차례입니다.. 포테이토 샐러드였는데요..양파와 완두콩이 곁들여져 있어요.. 감자는 살짝 서걱서걱한 상태.. 양파를 못드시는 일행분이 샐러드를 넘겨 주셔서 2인분의 샐러드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짜잔.. 뚜껑을 열면.. 이렇게 앙트레가 등장합니다..갈릭 토마토 콩까세를 곁들인 비프와 매쉬드 포테이토가 제공된 모습입니다..

쇠고기는 뭐랄까 아주 푹 삶아진듯한 느낌입니다.. 상당히 부드럽군요.. 매쉬드 포테이토는 사실 샐러드와 중복되는 면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냠냠..

이건 지인께서 드신 파스타입니다..화이트와인으로 맛을 낸 크림소스의 파슬리 펌킨 펜네였어요..

제껄 드셔보시더니 이게 더 맛있다고 하시는 ㅋㅋㅋ.. 역시 기내식은 순간의 선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디저트인 애플 슈가 케익입니다.. 케익이라기 보다는 그냥 빵스러운 기분이었던.. 크고 퍼석해서 잘 안드셨지만 스위츠를 좋아하는 저는 단숨에 꿀꺽~..

마무리는 언제나 팀탬으로 ㅋㅋㅋ.. 팀탬을 먹으니 역시 호주가는 느낌이 나긴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

녹차로 뒷마무리를 한 후에 잠을 청해봅니다.. ㅡㅡ;;..

아침을 먹으라며 깨우시는군요.. 일단 쥬스를 마시며 정신을 차려봅니다..

아침 식사로 제공된 것은 바로 요 샌드위치입니다..평범한 크로와상 샌드위치로 보입니다.. 바로 랩을 벗겨보네요.. 

옆을 보면 우와~.. 햄도 세장 치즈도 세장.. 양상추는 넣는 시늉만 ㅋㅋㅋ.. 

빵은 조금 크로와상스러운 맛은 부족하긴 했지만.. 햄이랑 치즈가 맛있네요.. 아~ 맛있어 맛있어 ㅋㅋㅋ.. 역시 캐세이패시픽에서의 샌드위치는 늘 만족감을 안겨줍니다..

간단한 아침식사는 모닝커피로 마무리~.. 아침도 다 먹고나니 케언즈 공항에 도착합니다..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의심되는 분이 동승했는지.. 마스크와 장갑 그리고 가운까지 걸치신 분들이 비행기 안으로 들어오셔서 간단한 검사를.. 검사결과 : 네가티브 ㅡㅡ;;..암튼 조금 기다린 후에 바로 비행기에서 내릴 수 있었답니다.. 

홍콩에서 케언즈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해준 캐세이패시픽.. 역시 호주여행은 캐세이패시픽!!..

케언즈 국제공항 도착입니다.. ㅋㅋㅋ..

아주 간단한 입국심사가 있었지만 바로 패스~..

이제 짐을 찾으러 가야 하는 ㅋㅋㅋ..

여기서 자기 짐을 찾으시면 되는.. 케언즈 공항은 좀 느리네요.. 한참 후에 나왔어요.. ㅋㅋㅋ..

가장 먼저 우리를 맞아주었던 것은 케언즈 공항 환전소.. 아무도 없었던 것이 인상적 ㅡㅡ;;..

케언즈 공항은 이런 모습입니다.. 크진 않아요.. 사람도 별로 없고 쾌적한 공항 ㅋㅋㅋ..

공항을 나와봅니다.. 바로 보이는건 택시 승강장이었습니다.. 어쨋든 호주야 호주 ㅋㅋㅋ.. 완전 신났음.. ㅋㅋㅋ..아~ 오랜시간 비행기를 탔더니 케언즈의 하늘이 눈부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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