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항공사.. 저의 선택은 역시나 캐세이패시픽이었습니다..
저너머에 보이는 인천국제공항의 모습을 뒤로한채 캐세이패시픽을 타러 고고~..
앞에 가시는 두분의 모습.. 꽤나 다정해보이는군요..어울리는 한쌍이긴 한데.. 어딘지 모르게 밀회 여행스러운 분위기가 풍깁니다..
캐세이패시픽 캐빈 어텐던트분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자리를 찾아 앉아봅니다..
홍콩을 경유 케언즈로 향하는 여정입니다.. CX103 이코노미클래스 티켓 기념촬영 ㅋㅋㅋ..
당연하지만.. 노스모킹플라잇이라는 안내..
여권은 잘 챙겼나 다시 한번 확인해봅니다.. 지인분 여권과 제 여권 기념촬영해봅니다..포에버21 빨강색 패스포트 케이스는 역시나 잘 샀다는 생각이.. ㅋㅋㅋ..
장비도 준비해봅니다.. 캐세이패시픽 헤드폰..
스튜디오 CX 화면입니다..
언어설정을 한국어로 하면 요렇게 달라집니다..
캐세이패시픽 기내서비스 안내.. ㅋㅋㅋ..장거리 비행 승객께서는 한밤중에 야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저희 항공기 니개 주방에는 컵라면, 샌드위치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이제 야간 비행 중 필요하실 때는 언제라도 맛있는 야식을 즐기십시오.. 캐세이패시픽에서 즐기는 야식 안내 ㅋㅋㅋ..
이렇게 쓸데없는 짓들을 하고 있으니 어느덧 간식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캐세이패시픽 땅콩이 지급되었어요..
다들 맥주를 마시는 분위기입니다.. 캐세이패시픽에서는 맥주도 아사히 슈퍼드라이가 제공됩니다..
술을 잘 마시는건 아니지만.. 일단 마시고 자라는 지인분들의 말씀.. 캐세이에선 아사히니까요 ㅋㅋㅋ..
한국영화도 많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못본 신작 영화들이 잔뜩해서 고르는 재미가 꽤 있었던..
영화를 보다 너무 재미가 없어 잠들었는데.. 밥먹을 시간이라며 깨우시는군요..파스타와 라이스 중에서 택일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전 당연히 파스타~..
음료는 애플쥬스를 달라고 했습니다.. 두려워 마시고 그냥 파스타.. 애플쥬스 하세요.. 콩글리쉬 의외로 다 알아 들으세요.. ㅋㅋㅋ..
빵에 버터를 마구 쳐발라 하나 뚝딱 해주시고..
앙트레 도시락을 열어봅니다.. 짜잔~.. 크림소스의 치킨 펜네가 등장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보들거려 보이는 닭고기..
보시다시피 치킨의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치킨반 펜네반 정도 ㅋㅋㅋ..
옆에서 지인은 중화풍의 덮밥 메뉴를 드시는군요.. 기념촬영..
파스타가 느끼하다는 분위기였으나.. 크림소스가 안느끼하면 말도 안되는거지요..제가 또 느끼한걸 잘 먹지 않겠습니까.. 순식간에 완식.. ㅡㅡ;;..
디저트로 준비된 신선한 과일들입니다.. 딸기와 오렌지, 사과가 준비되었어요..
캐세이패시픽은 팀탬을 사랑하는 모양입니다.. 매번 팀탬을 먹을 수 있었어요..
캐세이패시픽의 선택.. 팀탬 클래식~.. 팀탬은 요렇게 커피와 함께~ 냠냠..
기내식을 남김없이 모두 해치우고 다시 잠이 들어버립니다.. ㅋㅋㅋ..어느새 홍콩 공항에 도착했다고 하는군요.. 먹고 자고 또 먹고 잤더니 어느새 홍콩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짐을 챙겨서 캐세이패시픽을 나와 공항으로 향합니다.. 케언즈 가는 비행기로 환승해야 해요..
시간적으로 많은 여유는 없는 모양입니다.. 일행분들께서 엄청 빨리 걸으셔서 따라가기 힘들었다는..
출국장은 저쪽이라는..
이곳이 바로 홍콩 책랍콕 국제 공항의 모습입니다..
홍콩 공항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건 역시나 샘송 테레비 ㅋㅋㅋ..
평소에는 전혀 관심도 없을 제품이건만 외쿡에만 나오면 샘송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는.. ㅡㅡ;;..
어쨋든 캐세이패시픽 덕분에 인천에서 홍콩까지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소소한 후기.. 홍콩에서 케언즈가는 이야기는 다음편에 이어질듯 싶습니다.. 홍콩에서 케언즈까지도 역시 캐세이였다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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