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S 렌터카 치토세영업소에서 5일간 활약하게 될 렌터카 픽업을 완료한 후 바로 넘어 온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 신치토세공항 바로 인근이라 접근성이 좋은게 강점..
千歳アウトレットモール・レラ.. 치토세 아우토렛토모루 레라.. 영업시간 : 10:00~20:00.. 주소 : 北海道千歳市柏台南1-2-1.. 맵코드 : 113 831 139*88..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바로 아울렛으로 오시는게 좋습니다.. 귀국할 때 와보니까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어서 쇼핑을 제대로 못했었더랬죠.. ㅡㅡ;;..
레라 쇼핑의 시작은 레라 트래블 살롱이었습니다.. 여기서 쿠폰을 먼저 수령하는게 중요했어요.. 쿠폰할인에 면세조합을 하려고 처음부터 기획되었던 아울렛 쇼핑..
저처럼 쿠폰 좋아하시는 분들은 카카오톡에서 '일본여행 할인쿠폰'을 친구추가 하세요.. 레라같은 오프라인 쿠폰은 쿠폰팁에 써있는대로 따라하심 받으실 수 있습니다..
4박5일 홋카이도여행 중 가장 화창한 날씨를 만난게 바로 레라 아울렛이었습니다.. 쇼핑하기 너무 아까운 날씨였어요.. 홋카이도의 여름하늘은 이런 색이라는.. ㅋㅋㅋ..
점심때랑 쇼핑시간이 겹치시는 분들은 HOKKAIDO SORA KITCHEN을 이용하셔서 간단히 식사를 하실 수 있다는거.. 여기보다는 공항에서 드시고 오시는게 좋지만.. ㅡㅡ;;..
제가 라면을 쳐묵한 곳은 치토세 라멘 박람회였는데 별로 맛은 없었어요.. 공항 식당들이 국내선터미널에 있어서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왔는데 실패.. ㅡㅡㅋ..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레라인데요.. 팬시한 명품브랜드는 당연히 없고.. 여기 꼭 가고 싶다 하는 리딩 브랜드가 없는게 약점입니다..
레라보다는 삿포로 키타히로시마라는 곳에 있는 미츠이 아울렛 파크가 조금 더 낫지만.. 토리버치, 마이클코어스 정도인지라 크게 무리해서 갈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한다는..
키즈프롬나드랑, 헹켈, 프랑프랑이 인기 매장입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볼 시간적인 여유까진 없어서 선택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오비히로까지 달려 가야 하는지라..
레라는 백화점처럼 영수증합산해서 면세받는게 아니라 각각 독립된 매장에서 계산하면서 즉시 면세를 받는 방식입니다.. 한 매장에서 5천엔을 넘기셔야 택스프리 가능~..
지인분께서 노리셨던 매장인 노던패시픽.. 노스페이스랑 헬리핸슨이 사이좋게 있는 매장인데요.. 아쉽게도 건질만한게 없었습니다.. 기대만큼 저렴하지 않았음..
챔피온처럼 매장입구에 JAPAN TAX FREE SHOP이라고 써있어야 면세가 가능한 매장.. 큰 티셔츠 좀 사려고 했는데 XL사이즈가 전혀 없었음.. ㅡㅡ;;..
교외 아울렛답게 입점 브랜드들이 꽤 많습니다.. 여행 출발하시기 전 미리 쇼핑계획을 세워 두시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 브랜드 보시려면 → 여기..
돈이 하나도 없다고 주장하시던 지인분의 많은 돈을 낭비(?)하게 했던 피닉스.. 뭘 샀는지는 관심이 없어서 안봤으나 50~60만원 정도선에서 마무리하셨다고 합니다.. ㅡㅡ;;..
여기는 건질만한 기념품들이 의외로 있다고 함.. 70%~50%할인된 가격에 5%할인쿠폰에 8%면세까지 받으면 정말 쏠쏠합니다.. 쿠폰+면세는 기본 중 기본..
지인분이랑 공동구매를 한건 LEE 매장.. 전 청바지 하나 건졌고 지인분은 이것저것 구입.. 제 청바지가 3천엔이라 단독면세는 불가.. 지인분께 빌붙어서 택스프리.. ㅡㅡ;;..
에드윈이랑 에디바우어가 저렴한 균일가 상품들이 제법 있어서.. 가격땜에 살짝 흔들리긴 했는데.. 사봤자 어짜피 안입을 옷들이라.. 그냥 마음을 접었다는.. ㅡㅡ;;..
레라에서 가장 매장 면적이 넓고 목이 좋은 곳에 위치한게 코치 팩토리 매장입니다.. 코치 맨즈 팩토리가 넓게 따로 있고 해서 기대가 컸던..
이렇게 큰 매장이건만 건질게 어쩜 그렇게 없던지.. 황당할 정도였음.. 여기까지 왔는데 뭐라도 사보려고 노력했지만 없었네요.. ㅡㅡ;;..
역시 코치는 미쿡에서 구입하는 수 밖에 없나 싶기도 하고.. 이 큰 코치 매장에 손님 하나도 없고 휑하더라니 역시 이유가 있었던.. 물건이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겉에서 보기엔 번지르르 해보이는데 재고가 정말 없었어요.. 계획대로의 원활한 쇼핑이 전혀 진행되지 않아 넘나도 짜증이 났던.. ㅋㅋㅋ..
쇼핑하는 시간동안은 선글라스가 필요했을 정도로 날씨가 정말 정말 좋았어요.. 기대했던 그대로의 삿포로 날씨를 만날 수 있었던 곳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
5일내내 이 날씨였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깨끗하고 파란 홋카이도 특유의 여름날씨는 첫날 뿐이었더랍니다.. ㅠ.ㅠ..
홋카이도 드럭스토어라면 사츠도라.. 아울렛답게 정말 매장이 큽니다.. 삿포로시내보다 결코 싸진 않았음.. 카카오톡 '일본여행 할인쿠폰'에 사츠도라 할인쿠폰 있다는거~..
코치때문에 허비한 시간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허망한.. ㅋㅋㅋ.. 레라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건 화창한 날씨.. 그냥 하늘을 보면 모든게 용서되고 마냥 신남.. ㅋㅋㅋ..
싸게 뭔가 사서 즐거운게 아니라 파란 하늘을 보면서 즐거워 했던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입니다.. 날씨가 진짜 쓸데없이 좋았다며.. ㅋㅋㅋ..
코치 다음으로 매장이 큰게 갭이랑 ABC마트인데요.. ABC는 갈 생각이 전혀 없었고 GAP 옷이 사이즈가 커서 지인분 옷을 좀 구입하려고 방문했습니다..
레라 인포메이션센터 트래블살롱 바로 옆이라는 아름다운 위치에 자리한 갭 아울렛의 모습입니다.. 매장도 꽤 넓어요..
30%~40%로 아울렛답지 않은 쪼잔한 할인율.. 그나마 싼건 균일가 제품인데.. 지난 시즌상품 위주라 살만한게 없었습니다.. 제가 찾는 XL은 특히나 없었고.. ㅡㅡ;;..
진짜 뭘 사라는지 이해를 못하겠던..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갭만 분노의 실내샷을 찍었을 정도.. 살게 진짜 없었어요.. 어떻게든 사볼려고 뒤적거렸는데.. 결국 하나도 못건짐..
코치랑 갭 망망.. 진짜 허탈하네요.. 촌티나는 물건들만 잔뜩.. 살만한건 없음.. 다행스럽게도 지인분께선 악조건에서도 제법 건지셔서 헛걸음까진 아니었어요.. 다행.. ㅡㅡ;;..
선글라스가 정녕 필요했던 치토세 아울렛몰 레라의 쨍한 하늘.. 구름한점 없이 완전 맑은 홋카이도의 날씨.. 너무나도 감동스럽습니다.. 내가 원하던 바로 그 날씨 그 하늘..
제가 여행와서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를 만난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 안납니다.. 지난 체코여행도 완전 비오고 흐리고의 연속이었고 나고야 여행도 마찬가지였고..
북해도의 여름날씨는 이렇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새파란 하늘을 만날 수 있는게 홋카이도의 여름.. 하늘이 너무 파랗게 나와서 신나게 사진을 찍었던 레라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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