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크렘브륄레 케이크 | 투썸플레이스 공덕해링턴스퀘어점

2019년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 신년 케이크 준비를 위해 방문하게 된 투썸플레이스 공덕해링턴스퀘어점.. 옆에 뚜레쥬르와 더플레이스가 있고 멋진 CJ타운을 형성하고 있더란..

 A TWOSOME PLACE.. COFFEE & DESSERT.. YOU INDULGE THE MOMENT WITH THE FRESHEST DARK-ROASTING QUALITY COFFEE..

COLD BREW.. 콜드 브루.. 라지 5,000원..

지인분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 콜드 브루로 갈아타주신 덕분에 요즘 사진을 자주 찍게 되는 콜드브루네요.. ㅡㅡㅋ.. 

하나만 집중적으로 후벼 파는 스타일의 지인분이신데 콜드브루 중에선.. 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가 젤 맛있으시다고 합니다.. 진짜로 요즘은 이것만 드심..

VANILLA CREME BRULEE.. 바닐라 크렘 브륄레.. 6,200원..

투썸플레이스 피스케익 중에서 가장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바닐라 크렘브륄레.. 왕진주 화이트초콜릿으로 우아하게 장식..

글로시하고 클린한 마무리감이 특징적인데 오늘은 흠이 있네요.. 살짝 스쳐도 저리 흔적이 남는단.. 케익은 섬세하니까요.. ㅡㅡㅋ.. 

케익이지만 마치 푸딩을 먹는듯한 부드럽고 촉촉한 특유의 텍스춰가 매력적이죠..

크렘 브륄레란 이름이지만 사실 크렘 브륄레랑은 그다지 관계가 없는 것도 반전의 매력이라고 막.. ㅋㅋㅋ..

SIGNATURE VIN CHAUD.. 시그니처 뱅쇼.. 레귤러 5,300원..

전에 먹은 뱅쇼보다 뭔가 많이 비어 보이는 느낌이었는데.. 마셔보니 맛이 확연히 다른.. 투썸 뱅쇼는 이런 맛이 아닌데데데.. ㅡㅡㅋ..

두개씩 들어가는 오렌지슬라이스 하나 레몬웻지 하나 크랜베리까지 1개.. 시나몬스틱이랑 로즈마리는 아예 없음.. 여기 좀 과감하네요.. 뭐하잔건지 모르겠는.. ㅡㅡㅋ..

자료화면입니다.. 원래는 이 모습.. 요거이 정상적인 시그니처 뱅쇼랍니다.. ㅡㅡ;;..

이건 사기다 하고 반품하려고 했는데.. 지인분께서 가맹 매장에선 종종 이런 원가절감을 한다고.. 컴플레인해도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꺼라고.. 암튼 다신 여기 오고 싶지 않음.. ㅡㅡㅋ.. 

신년 케이크는 러브 시그널과 블랙 포레스트 중에서 고민하다가 블랙 포레스트로.. 이번에 투썸 뱅쇼에 제대로 실망해 다신 안마시려고 함.. 오늘이 뱅쇼의 마지막날입니다.. ㅡㅡㅋ.. 앞으론 TWG 밀크티 쉬폰 라떼에 집중해야 할듯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