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서 찾은 투썸플레이스.. 전부터 먹어 보고 싶었던 투썸플레이스 신작 케이크 비 마이 스트로베리를 주문하고 혼자서 발렌타인의 기분을 느껴 봤다는.. 발렌타인 시즌 케이크지만 초콜릿이 안들어 갔다는게 살짝 문제지만.. ㅡㅡ;;..
STRAWBERRY LATTE.. 스트로베리 라떼.. 6,3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다는.. 누가 봐도 딸기딸기스러운 봄시즌 대표음료인 스트로베리 라떼..
스트로베리 라떼,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라떼, 스트로베리 소프트 밀크티, 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티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이 스트로베리 라떼가 가장 대중적인 맛의 딸기 음료.. 생딸기를 잔뜩 썰어 올리고 귀여은 민트잎을 살짝.. 가니쉬도 귀여운 딸기우유..
이렇게 딸기퓨레층과 우유층이 위아래로 있는데 이걸 잘 섞어 드셔야 합니다..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라떼는 섞지 말고 위아래를 번갈아 먹는게 더 맛있고 이 스트로베리 라떼는 딸기청이랑 우유를 저어서 드시는게 맛있단.. 딸기우유는 역시 투썸이란 결론을 낼 수 있는 음료.. 불필요하게 얼음이 많은게 흠..
BE MY STRAWBERRY.. 비 마이 스트로베리.. 6,200원..
발렌타인 시즌 케이크지만 초콜릿이 안들어간 참신함(?)이 특징.. 발렌타인=초콜릿이라는 고정관념이 없으시담 주문할만하단.. 초콜릿을 꼭 먹어야겠다는 분은 자매품 비 마이 민트를 주문하심 댐.. 그건 똑같이 생기고 민트색인데 초콜릿이 들어갑니다..
스트로베리 라떼와 페어링하면 좋은 비 마이 스트로베리 케이크.. 이 구성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 외엔 흠이 없음.. 투썸의 봄은 진리의 딸기딸기 페어링.. ㅡㅡㅋ..
딸기 가니쉬에 금가루 살짝 뿌려야 하는데 잊으신듯.. ㅡㅡ;;.. 하트 케익픽이 가장 아쉬운데.. 핑크색 하트모양 화이트 초콜릿이었더라면 완성도가 더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단..
케익 안쪽은 요런 느낌입니다.. 겉 뿐만 아니라 속도 핑크빛으로 충만.. 스트로베리 시트에 스트로베리 생크림이 층층히~.. 최상층엔 두툼하게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올려 단순함을 피한 점도 맘에 들고..
봄이라는 계절에 맞게 상당히 촉촉한 케이크.. 많이 달지도 않고 치즈맛도 착실히 나서 딸기와 치즈를 사랑하신다면 분명 납득할 수 있는 맛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봄은 역시 딸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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