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관광루트버스 메구르를 이용한 나고야 시내관광 마지막편인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입니다.. 이번 여행계획은 전부 제가 짰는데.. 지인분께서 강하게 희망하신 관광스팟이 나고야 키린맥주공장이었더랍니다.. 처음 나고야여행 계획할 때 오늘은 키린맥주나고야공장-토요타산업기술기념관-모리타케의숲 순서로 스케쥴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저희가 가야 하는날 휴관일에 당첨이 되서.. 기획단계에서 이미 쓴맛을 본 불운의 여행이었다죠.. 2박3일 나고야여행은 사실 중간날만 풀로 사용가능하단거.. ㅡㅡ;;..
키린비어 나고야 맥주공장은 사실 어제 공항도착하자마자 바로 가면 공장견학 마지막타임에 맞출 수도 있었는데.. 중부국제공항에서 메이테츠 특급 타고 카나야마역에서 JR로 환승해 쾌속 오가키를 타고 나고야역 와서 기후행 일반열차로 환승 후 비야지마역에서 내려 무료셔틀버스를 타야하는 거라.. 큰 캐리어 끌고 환승을 반복하며 가기엔 많은 무리가 있어서 포기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강행할껄 그랬어요.. 둘째날 날씨가 이렇게 구릴 줄은 몰랐어서.. ㅋㅋㅋ.. 애증의 KIRIN BEER NAGOYA FACTORY.. 다음에 나고야 오면 무조건 1순위 공략.. ㅡㅡㅋ..
나고야 관광루트 버스로 돌아보는 나고야여행.. 나고야성 - 모리타케의 숲 -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순서.. 이 버스를 타시면 각 관광지를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데요.. 버스운행시간표를 잘 보고 계획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버스를 놓치면 그냥 거기서 아웃이에요.. 메구루 운행코스와 시간표 보시려면.. → 요기로..
トヨタ産業技術記念館.. 토요타 산교기쥬츠키넨칸.. 영업시간 : 09:30~17:00.. 주소 : 名古屋市西区則武新町4-1-35.. 전화 : 052-551-6115.. 맵코드 : 4 345 495*77.. 주차가능(무료)..
토요타 산업기술 박물관은 나고야 교외 나가쿠테시에 있는 토요타박물관(トヨタ博物館)과는 완전히 다른 곳입니다.. 토요타의 역사나 일본 산업기술의 태동 이딴건 노관심이고 온리 자동차만 보고 싶다시면 자동차 전시가 주를 이루는 토요타 박물관을 가셔야 합니다.. 암튼 지인분께서 키린맥주공장 다음으로 가보고 싶으셨다는 그곳~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도착입니다.. 로비에 견학온 중학생들로 가득.. 망했다.. ㅡㅡㅋ..
나고야역 앞에 엄청 높은 토요타 빌딩이 있는데요.. 그게 괜히 있는게 아니라 토요타가 나고야 향토기업이기 때문입니다..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입장료는 500엔(5,000원)인데요.. 교통패스를 보여주시면 20%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일승차권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관광시설은 거의 패스 보여주면 단체요금에 해당되는 요금으로 받는다고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TOYOTA COMMEMORATIVE MUSEUM OF INDUSTRY AND TECHNOLOGY.. 박물관이름치곤 참 많이 기~네요.. 적당히 간단하게 하지.. ㅡㅡㅋ.. 한국어 브로셔가 있어 좋고 입장권 귀엽고 굿굿~.. 나고야TV탑, 나고야성, 노리타케의숲, 토요타산업기술기념관 다 할인됩니다.. 잊지 말고 할인 꼭 받으세요..
이 중딩무리들이 저희 들어올 때부터 여기 있었는데 물러설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다른데 좀 가라 좀.. 하필 포토스팟인 환상직기앞에서 모여 있고 지랄들인지.. 암튼 여기가 토요타산업기념박물관 방문인증 기념샷찍는 곳입니다.. 입장하시기 전에 로비 중앙에서 이 구도로 사진을 찍고 들어 가셔야 한다는거.. 저 원형직기가 상징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꼭 찍으셔야 해요.. ㅡㅡㅋ..
전 가이드투어를 하고 싶었더랍니다.. 가이드투어가 오전 오후 각 1타임씩, 영어가이드는 1타임 밖에 없어서 시간을 꼭 맞춰야 합니다.. 집합시간 : 10:00-11:15, 13:30-14:45, 영어 가이드투어는 14:00-15:15 요거..
토요타 그룹의 원류는 이곳에서 시작되었고.. 토요타의 출발점인 이곳이 산업기술관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내용입니다.. 토요타자동차 공장이 처음 세워진 곳은 코모로.. 나고야 교외의 토요타시입니다.. 나고야 시내에 위치한 기념관과는 다른 곳이라는거.. 산업기술 기념관의 기본설명은 일본어와 영어 병기입니다.. 중요안내를 제외한 디테일한 설명은 한국어 중국어 없어요..
산업기술기념관은 섬유기계관과 자동차관 두곳으로 나뉩니다.. 건물이 따로에요.. 다들 아시다시피 토요타는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최고의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 삼성이 있다면 일본에는 토요타가 있죠..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치 압도적 1위이고.. CEO 평가도 좋아 토요타 아키오 사장이 아마존에 이어 글로벌 CEO 2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의 자존심이고 일본의 자랑입니다.. 그래서 이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을 봐야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이죠.. ㅡㅡ;;..
잘못된 외래어 표기법으로 도요다 또는 도요타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TOYOTA 토요타입니다.. 어쨋거나 토요타의 시작은 섬유산업이었다는거.. ㅡㅡ;;..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의 빨간벽돌 창고건물은 토요타 사키치가 1911년에 세운 직기연구 공장이 그 출발이었다고 합니다.. 진짜 물레를 갖다 놔서 들어오자마자 깜짝 놀랐네요.. 진심으로 제대로 박물관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ㅡㅡㅋ..
옛날 일본섬유산업을 이끈게 이 나고야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건 1873년 일본최초의 독자개발 방직기라고 하네요.. 기계라고는 하지만 사람이 직접 동력을 공급하는 기계에서부터 시작했다는거.. 직접 관람객이 돌려 볼 수 있습니다.. 지인분께서 돌려주고 계신 모습.. ㅡㅡ;;..
토요타의 시작은 섬유기계였다는거.. 체험형 박물관을 표방해 직접 재미나게 경험을 할 수 있는 코너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초창기의 기계들은 시연하는 걸 볼 수도 있고 인력으로 움직이는 기계는 직접 작업에 참여할 수도 있었습니다.. 스탭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시연하고 설명하고..
목화에서 실을 뽑아내는 것으로부터 토요타가 시작되었다는 내용인데요.. 방적기계 작동원리를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는게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서비스가 이렇게 좋은 곳인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중요한건 토요타가 처음부터 자동차를 만든게 아니라 실 뽑아 내는게 토요타의 시작이었다는거..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아카렌가가 겉보기에도 상당히 커보였는데.. 안에 들어오면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넓습니다.. 3,000제곱미터라고 하는게 허풍은 아닌듯.. 토요타가 걸어온 길을 시대별로 세세하게 보실 수 있는.
일본어랑 영어로만 써있긴 한데요.. 직접 만져보세요~라고 써있습니다.. 가져가진 말고 만져만 보라고.. ㅡㅡㅋ.. 돌려보고 만져보고 관람객 참여형 기술박물관을 표방하고 있는.. 초창기엔 기계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 영국에서 전량 수입해서 사용하다가.. 국산 기계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신념을 가지고 선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 독자의 방적 기계를 선보였다는 내용입니다..
사진은 롤러카드의 모습입니다.. 산업기술관 초입은 말만 기계지 실제로는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던 기계들이.. 점차적으로 기술을 축적해가면서 이렇게 진짜 기계로 발전하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네요..
사진은 RF형 링정방기의 모습.. 인력에서 수력, 증기, 전기에 이르는 동력의 변천을 거쳐 기계를 제어하는 기술 또한 발전하게 된다는 내용이네요.. 기계마다 스탭이 붙어 있고 상당히 적극적으로 설명을 도와 주더랍니다.. 제어기술도 기계제어, 전기제어, 전자제어 순으로 발전한단 내용..
이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이 나고야역에서 도보권에 있을 정도로 완전 시내에 위치해 있는데요.. 실제 토요타 방직 자동 직포공장이었던 그 자리 그 건물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모리타케의 숲과 마찬가지인거죠..
현재 이곳은 일본 근대화 산업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일본 근대산업에 공헌한 토요타의 노력을 정부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볼 수 있겠단.. 근대화 산업유산이기 때문에 이렇게 시대별 기술 변천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신경써서 꾸며 놓은거 같네요..
셔틀을 사용하지 않고 씨실을 넣는 무저직기로까지 기술이 발전했단 내용.. 레피아직기와 그리퍼직기.. 공기를 이용한 에어제트직기, 물을 이용하는 워터제트직기로 쭉 발전했단 내용.. 사진은 2013년에 나온 토요타 에어제트룸 JAT810-E형의 모습.. 최신형 인텔리전트 기계가 돌아가는 모습을 이렇게 눈앞에서 확인하실 수 있단..
섬유 덩어리에서 섬유를 뽑아내고 실을 튼튼히 꼬아주고 실을 감고 이런 기본 과정은 옛날도 지금도 변하지 않는다는걸 섬유기계관에서 설명하고 있다는거.. 기계 발전사가 꽤 복잡해서 짜임새 있게 돌아보려면 역시 가이드투어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네요..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을 제대로 공략하고 싶으시다면 여행전 가이드투어 시간을 고려해서 일정을 계획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가이드투어가 상시운영이 아리나 시간 딱 맞춰서 가셔야 해요.. ㅡㅡ;;..
이제 섬유기계관에서 자동차관으로 넘어 갑니다.. 토요타의 출발인 섬유기계에서 토요타의 현재인 자동차기술로 넘어가는거..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자동차관 엔트런스의 모습.. 자동차관은 자동차 개발과 생산기술의 변천사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국산자동차가 태동하기 이전에는 미국 포드와 GM이 일본공장까지 만들어 자동차시장을 양분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외국차 천지였던 일본이지만 지금처럼 자동차강국이 되는데 토요타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는 뭐 그런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보시면 되는거에요..
일본인의 머리로 설계해 일본인의 손으로 만든 국산 자동차.. 그 자동차 산업을 직접 실현한다는 꿈을 가지고.. 토요타는 수많은 난관에 도전해 극복하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국산자동차의 꿈을 실현했다는 그런 내용이 자동차관에서 그려지고 있는..
자동차의 기본적인 구조와 함께 차를 구성하는 부품의 변천사와 기술의 진보를 차를 모르는 사람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네요.. 토요타의 시작은 1936년에 완성된 AA형.. 승용차.. 토요타 1호 자동차를 통해 옛날 공장모습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다..
이 자동차관을 보고 있노라니 재작년에 방영된 TBS 드라마 LEADERS II 생각이 나네요.. 저 AA형 세단이 제일 처음에 운명의 만남 장면 에피소드부터 쭉 나오거든요.. ㅋㅋㅋ.. 스페셜 드라마라서 보신 분이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데.. 토요타자동차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보셔도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본고유~ 독자기술~ 장인정신~ 스바라시이~하는 국뽕주입 드라마긴 한데 뭐 토요타가 걸어온 길을 그리자면 어쩔 수 없이 그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긴 하니까.. 암튼 유투브에 2시간짜리 드라마 풀영상이 올라와 있단.. 드라마에서 나오는 아이치자동차가 이 토요타자동차라는거..
자동차관의 규모 후덜덜~.. 엄청 넓네요.. 섬유기계관 자동차관 각 1시간코스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 보는데 2시간정도는 잡으셔야 한다는거.. ㅡㅡㅋ..
자동차의 기본 구조 설명을 시작으로 바디, 엔진, 트랜스미션, 스티어링, 브레이크, 유리, 샤시, 램프 등등을 보여주고 있는데.. 자동차의 심장부인 엔진에 대한 내용이 가장 볼만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시대별 세대별 토요타의 대표적인 엔진들이 전시되어 있고 엔진기술의 변천사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토요타 최초의 A형엔진을 시작으로 해서.. 탄탄한 내구성, 고출력, 저연비를 실현한 고성능 엔진으로 점점 발전해 지금은 세계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토요타 자동차가 되었다는 내용이 되겠네요.. 토요타 대표 차량모델에 사용된 엔진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부품 파트 중에선 여기가 가장 볼만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네요..
이제 아랫층으로.. 공장설비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기계들도 있고 시대별 자동차도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가장 주목하셔야 할 자동차는 여기 있는 이 두대의 자동차.. 토요타자동차에서 가장 먼저 나온 자동차들이 당연하게도 가장 먼저 소개되고 있다는.. 토요타 스탠다드세단 AA형, 토요타 트럭 G1형입니다.. 둘다 드라마 리더스II에 등장하는 차량이구요.. 특히 저 녹색의 첫 국산트럭을 만들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시행착오들이 드라마에서 자세히 그려지고 있습니다.. 내구성 확보로 튼튼하고 안전한 차를 만드는 노하우 얻는게 특히 힘들었다고 해요.. 암튼 드라마로 본거랑 완전히 똑같은 실물트럭의 모습에 웃음이 나옵니다.. 앞에 리더스II 포스터도 붙어 있고 친절~.. 토요타 자동차의 시작인만큼 G1형 트럭엔 따로 스탭이 붙어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설명 못들은게 아쉽..
토요타가 태평양전쟁 후 화폐가치 폭락과 소비침체로 망하기 직전까지 몰렸었는데 때마침(?) 한국전쟁이 발발.. 엄청난 발주 물량이 밀려 들어와 토요타 자동차가 극적으로 회생하는 계기가 되었단 스토리도 있습니다.. 6.25 덕분(?)에 죽었던 일본 경기가 회복되고 이를 계기로 승용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일본에 마이카시대가 도래.. 지금의 토요타자동차 있게 되었다는거네요.. 다들 아시는 그대로 6.25가 다 죽어가던 일본을 살렸단거.. 이런 과거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나길 기도(?)하는 일본인들이 있는 것.. ㅡㅡㅋ..
버스시간을 꼭 맞춰야 해서 자동차관은 정말 빨리 둘러볼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네요.. 진짜 촉박했음.. ㅡㅡㅋ.. 토요타 공장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BX100L 스팟용접로봇이 작동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고..
얼마전까지 4세대 프리우스 메인바디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었던 기술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제 다 만들어진 자동차들 구경할 시간.. 시간이 없어서.. 마음만 급한.. ㅡㅡㅋ..
토요타의 많은 자동차들이 전시되고 있는 모습.. 사진을 많이 찍긴 했는데 어떻게든 50장으로 추려내야 해서.. 여긴 다 짤렸어요.. 여기가 중요도가 높은건 아니라서.. ㅋㅋㅋ.. 흰색 자동차 3대만 소개를.. ㅡㅡㅋ.. 차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토요타의 노력으로 소개되고 있는 모델이 TOYOTA ESV입니다.. 토요타 안전기술의 토대가 된 모델이란 설명..
토요타의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의 컨버터블 모델인 SC430의 모습입니다.. 모터스포츠에 참가한 첫 렉서스 브랜드차종으로 설명하고 있네요.. 슈퍼GT, 스즈카서킷에서 우승했다는 내용이네요..
프리우스 PH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렇게 자세히 볼 수 있게 오픈해놨네요.. 자동차 문도 열어 놓고 엔진도 볼 수 있게 해놓고 했는데.. 아쉽게도 이쪽은 들어가서 보실 순 없습니다.. 그냥 눈으로만 즐기셔야..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에서 기억하셔야 할 것은 よい品(요이시나) よい考(요이캉가에) 우리말로 하면 좋은물건, 좋은생각.. 토요타의 기업정신이 요약된게 저 짧은 문장입니다.. 토요타 공장마다 걸려 있다고 하네요..
이제 그만 보고 나가야.. 사실 토요타에 더 있고 싶었는데 마츠리 보러 가야해서 바빴어요~.. 넓고 볼거리가 풍성해 짧은 시간에 돌아보기 너무 힘든 곳이었네요..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은 저보단 지인분께서 더 신나라 하셨는데..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을 많이 토로하셨던.. 그노무 마츠리를 안가면 될 것을.. ㅜ.ㅜ.. 역시 남성취향의 관광스팟이네요.. 여긴 자동차 하나도 모르는 분이 오셔도 충분히 재미진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ㅡㅡㅋ..
이제 나가야 할 시간.. 세계최고의 자동차기업 토요타답게 박물관을 아주 잘만들어놨습니다.. 괜히 나고야여행 가볼만한곳 추천1위가 아니구나 싶었네요.. 괜히 추천들을 하는게 아니었던..
기념품 사가고 싶은데 시간이 없습니다.. 로봇 바이올린 연주 보느라 여긴 아예 구경도 못함.. 살만할게 많을꺼 같았는데요.. ㅡㅡㅋ..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로봇들.. TOYOTA FOR TOMORROW..
브로셔 보면서 궁금했던 증기기관실연은 일3회 주조실연은 일2회여서 시간을 맞춘다는게 불가능했는데.. 토요타 파트너로봇 바이올린 연주 시간은 맞출 수 있었습니다..
TOYOTA PARTNER ROBOT.. 실연은 1시간 1회로 이것도 시간에 딱 맞춰서 여기 앞에 서계셔야 보실 수 있는거에요.. 실연시간이 정해진 시설의 시간체크는 필수..
토요타 파트너 로보트가 바이올린 연주하는걸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위풍당당 행진곡이고 퍼포먼스 시간은 2분입니다.. 커뮤니케이션 그딴거 없고 쿨하게 딱 연주만 합니다.. ㅡㅡㅋ..
다리도 좀 움직여 줬음 좋았을텐데.. 상체만 움직이더라구요.. 뭐 어쨋거나 로봇 움직이는거 봤으니 만족..
많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빨리 잘 돌아본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이었습니다.. 저희가 둘러본 섬유기계관과 자동차관 외에도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데요.. 다 돌아보시려면 반나절 정돈 예상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험 프로그램까지 하면 하루종일 있는 것도 가능.. ㅡㅡ;;.. 그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함.. 레스토랑도 궁금했는데 아예 근처도 못갔네요..
시간이 촉박해도 토요타산업기술기념관 간판과 함께 사진은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버스 아직 안들어왔길래 후다닥 정문 달려가서 찰칵~.. 기념관 입구에서 아카렌가 사진 찍으면 요렇게 나오네요.. 딱 여기서서 찍으면 좋은 그림이 나올텐데.. 사다리 없으면 안되네요 여긴.. 각이 절대 안나옴.. ㅡㅡㅋ..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은 날씨가 좋던 안좋던 크게 상관이 없는 관광스팟이라 일단 좋고.. 일본 최고의 기업인 토요타답게 돈 많이 써서 잘 꾸며 놨습니다.. 나고야역에서 전철 1정거장 거리로 엄청 가까운 등등.. 가볍게 방문하시기에 부담없습니다..
토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을 비롯한 나고야의 관광시설 대부분이 5시면 문을 닫습니다.. 여기도 4시까진 입장하셔야 정상적인 관람이 가능합니다.. 동절기 아님 6시까진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나고야 관광루트버스 메구루를 다시 타고 이제 나고야역으로.. 500엔짜리 메구루 패스본전 뽑는거 아주 쉽죠~.. 입장료 할인까지 있어서 완전히 이득입니다.. 저희처럼 메구루 운행시간 이후에도 나고야시내 관광을 하신다면 쇼류도 버스지하철전선 일일승차권이 유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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