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가던 스타벅스를 공부족들이 완전히 점령한 후 앉을 자리가 없는 스타벅스를 떠나 투썸플레이스에 정착하게 되었답니다.. 투썸은 조공으로 들어오는 기프티콘이 없고 사이즈업 되는 할인카드도 없고.. 제가 가는 매장은 프리퀀시 적립까지 없어서 스타벅스보다 더 비싸긴 한데.. 여긴 항상 자리가 있고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카페인 공급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ㅡㅡ;;..
최근 투썸을 가는 즐거움이 더 늘었단.. 매일 아침 갓 구워 신선한 크루아상과 투썸커피를 함께 즐겨 보세요~.. 투썸플레이스 올데이 모닝.. 작년 7월에 투썸 모닝세트가 가격을 올린 후로 경쟁업체보다 아침메뉴 가성비가 떨어져서 5천원을 넘지 않는 가벼운 가격에 아침을 간단히 때울 수 있는 컨티넨탈풍 조식 메뉴로 나온게 이 크루아상세트..
CROISSANT SET.. 크루아상 세트.. 4,800원..
CAFFE LATTE.. 라지 업차지가격 1,000원..
저는 늘 라지 카페라떼를 마셔 왔는데 올데이 모닝 나오고 늘 크루아상 세트로 주문하고 있답니다.. 어짜피 카페라떼 마시는건데.. 700원 추가로 크루아상 주는거니 그냥 축복인거.. 근데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일듯 싶네요.. 다른 손님이 이거 주문하는걸 본 적이 없음.. ㅋㅋㅋ..
투썸플레이스에서 에스프레소 음료 드실 땐 스페셜블렌드로 해보세요.. 우아하고 고급진 맛이 난답니다..
크루아상 세트는 크루아상, 파마산크루아상, 뺑오레쟁, 뺑오쇼콜라 4가지 중 택일인데.. 제가 다 먹어본 결과 파마산크루아상>크루아상>뺑오레쟁>빵오쇼콜라라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었답니다..
파마산 크루아상이 다 팔리고 없어서 오늘은 크루아상.. 파마산 크루아상이 가격이 그냥 크루아상보다 200원 더 비싼 3,000원이라 약간 손해보는 느낌이지만 어쩔 수 없죠.. 다 팔렸으니까.. ㅡㅡㅋ..
버터향이 다소 부족한게 아쉽고.. 20%정도 사이즈가 더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아침에 갓 구운거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싶기도 함.. ㅡㅡㅋ..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생지 나쁘지 않다는..
빵 부스러기가 꽤 떨어지니까 쟁반을 테이블선에 딱 붙이고 드셔야 한답니다.. 암튼 투썸 크루아상세트 덕분에 전 매일 밥한공기 열량을 더 공급받게 되었지만.. 올데이 모닝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포기할 수 없기에.. 계속 이 크루아상을 먹을 수 밖에 없을듯..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 주문하실꺼라면 이 세트로 가시는게 절대 이득입니다.. 이 올데이 크루아상세트가 전매장에서 판매하는게 아니고 베이커리 매장에서만 한정판매한다는게 조금 아쉬운데.. 전 늘 먹을 수 있으니까요.. 아직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은 꼭 도전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저의 추천메뉴는 파마산크루아상.. 이게 꼬릿짭짤해서 젤 맛있답니다.. ㅋㅋㅋ..
'COFFEE ROAS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수의 계절 | 투썸플레이스 오리지널 팥빙수 (2) | 2019.06.09 |
---|---|
투썸플레이스 베이커리 뺑오쇼콜라 커피세트 (0) | 2019.05.29 |
투썸플레이스 카페봉봉 스페니쉬 연유 라떼 (0) | 2019.05.03 |
투썸플레이스 올데이 뺑오레쟁 커피세트 (0) | 2019.04.19 |
커피빈 치즈 바움쿠헨 케익 (0) | 2019.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