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자동분사 방향제 | 미지아 에어 프레시너

미지아 아로마 디퓨저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에어 프레시너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추가적으로 영입하게 되었답니다.. 샤오미 자동 분사 방향제라고 하는 제품인데요.. 전기로 작동하는 자동 방향제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작업실에선 미지아 디퓨저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엔 거실용으로 구입했습니다..

MIJIA.. AUTOMATIC AIR FRESHENER DISPENSER.. 미지아.. 오토매틱 에어 프레시너 디스펜서.. 가격 : $13.50.. 

나온지 3개월정도 된 나름 신상품.. 국내 미출시 제품이라 직구해야 하구요.. 전 샤오미 중국내수용 제품은 큐텐이나 알리를 통해서 구입합니다.. 우선 알리 익스프레스에선 자동 아로마 가습기 공기 청정기라고 나온 이 제품이 $9.99.. 오~ 싸다 이건 사야해 했는데.. 배송료가 $7.52.. 응??. 일단 보류... 알리익스프레스 샤오미 제품 구경하기 → 요기로..

알리 배송료가 너무 비싸서 큐텐으로 가봤더니 큐텐은 무료배송 $13,50로 알리보다 $4이나 저렴하더라는거.. 역시 직구는 큐텐이라고 막.. ㅋㅋㅋ.. 싸서 망설임없이 지르게 되었습니다.. 큐텐 샤오미 자동 디퓨저 구입링크 → 요기로..

중국이 요즘 우한폐렴으로 많이 힘들다고 하죠.. 그래서 당연히 늦게 오려니 했는데 의외로(?) 별 영향은 없는듯.. 일주일만에 도착.. 

모델명 : MKXFJ01XW.. 재질 : PP, 전압 DC 5V, 출력 : 2.8W, 중량 : 415g, 345g, 사이즈 : 65x65x145mm, 배터리 : 리튬이온, 용량 : 2200mAh.. MADE IN CHINA..

박스만 봐도 샤오미 손세정기랑 비스꾸리한 느낌이네요.. 말 그대로의 패밀리룩.. 

바로 박스 오픈입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자동 향기분사기, 아로마 향료, 충전케이블, 제품설명서.. 

손세정기보다는 작고 슬림한 느낌.. 심플웨이 아로마 향료 양은 135ml라고 합니다.. 

지극히 미지아다운 디자인.. 마감 깔끔하고 제품이미지와의 위화감 전혀 없네요.. 그냥 똑같이 생겼음.. 앞쪽 번개마크 버튼이 충전단자고 제품 위의 다이얼로 자동분사 4단계 조절을 하는듯..

번들 아로마향료는 바닷바람&아침이슬향이 제공되는데.. 목란향과 히말라야삼목향도 나온다고 합니다.. 

충전은 기존에 가지고 계신 충전기 이용하시면 된다는.. C타입은 아쉽게도 아니고.. 마이크로5핀 충전케이블이 제공되고 있네요..

사용설명서는 당연히 중국어.. 하지만 뭐 굳이 설명서를 읽어 볼 필요는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워낙 단순해서..

분사기 상단을 보시면 이런 느낌.. 아랫쪽 구명에서 분사가 이뤄지는거구요.. 보시는 바와 같이 다이얼로 분사 단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게 끝~..

분사기 아래는 요런 느낌입니다.. 충전식이라 건전지 결합 당연히 필요없고.. 여기 그냥 향료통만 결합하면 되는거에요..

아로마향료 사용기한은 2022년 12월까지로 넉넉~.. 뚜껑 열어보면 이런 느낌..

바로 결합입니다.. 이게 끝이에요.. 정말 쉬워요.. ㅡㅡㅋ.. 한병의 아로마 향료로는 설정에 따라 1~4개월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꽤 오래 가네요.. 페브리즈 같은 분사형 방향제 보다 효과적이면서 더 경제적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기본 충전은 되어 있어서 충전없이 바로 사용가능.. 그래도 충전이 되나 한번 해보시길 추천.. 완충시 약 4개월간 사용가능하다고 함.. ㄷㄷㄷ.. 충전해보니 불 들어오면서 잘 되는거 같네요.. 이제 완충했으니 4개월 후에나 충전을 해볼 수 있을듯..

요 구멍으로 향료가 안개처럼 분사되는데.. 1단 : 15분마타 2초분사, 2단 : 15분마다 4초분사, 3단 : 15분마다 8초분사, 4단 : 90초 분사 후 종료.. 이렇다고 합니다.. 전 2단계로 설정해 사용중이네요..

소음은 약간 있는데 15분마다 착실히(?) 작동하고 4초동안 징~하는 소리 나오고 끝이라서 전혀 신경을 안써도 되는 수준입니다.. 거실용으로 사용중인데 향이 약하게 은은하게 잘 퍼지는듯 싶네요.. 아로마 디퓨저처럼 향이 화사하게 퍼지진 않습니다.. 말그대로 방향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향의 강도를 취향에 따라 조정할 수 있고 매우 일정하게 향이 퍼진다는게 매력이죠.. 무엇보다 충전 신경쓸 필요 없고 향료 리필같은거 필요없고 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하나도 귀찮지가 않아요.. 걍 냅두면 댐.. ㅋㅋㅋ.. 아로마가 맘에 안들어서 문제긴 하네요.. 빨리 다 쓰고 오렌지향 아로마로 교체하고 싶다는..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