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아침을 때우기 위해 방문한 카페 파스쿠찌 메세나폴리스점.. 다들 아시다시피 커피전문점 모닝세트는 가성비가 좋습니다.. 특히 커피빈, 파스쿠찌, 투썸플레이스에서 모닝커피를 어짜피 구입하실꺼라면 모닝세트로 가시는게 유리합니다.. 스타벅스는 제외입니다.. 800원 깍아주던 브런치 할인마저 없앴죠 거긴.. ㅡㅡ;;..
메세나폴리스는 지하철이랑 연결되는 B1층이 젤 사람이 많고 위로 올라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엄청 여유로워요.. 파스쿠찌는 롯데시네마 옆쪽에 붙어 있는데 늘 손님이 없어서 특히 좋음.. 눈물의 엔제리너스 폐점 이후 자주 애용하고 있단.. 그나저나 메세나폴리스도 가게 뺀 곳이 많아 활기가 없어요.. 이러다간 다 망할듯.. ㅠ.ㅠ..
CAFFE PASCUCCI.. HELLO MY MORNING.. 파스쿠치는 모닝세트 6천원입니다.. 다른 매장은 보통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이 매장은 12시까지 함.. 메세나는 아침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 이거라도 해야 한다며.. ㅋㅋㅋ..
여기가 다 나만의 공간.. 참 바람직스럽죠??.. ㅋㅋㅋ.. 에스컬레이터 타고 두층만 올라오면 이렇게 쾌적한데.. 왜 다들 모닝세트도 없는 스타벅스에 다닥다닥 낑겨 앉아서 위험(?)을 자초하는지 모르겠음..
HAM & SCRAMBLED EGG SANDWICH.. 햄 앤 스크램블 에그 샌드위치.. 마이모닝 6,000원.. + 업차지 1,000원(라떼변경&사이즈업)..
브리오슈번이 원래는 이렇지가 않은데 오늘은 눌린 자국 남아 있고 웜업도 지나치게된거 같네요.. 그래서 안맛있어 보이는.. ㅡㅡ;;..
자료사진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밝게 예쁘장하게 나와야 정상.. 같은 샌드위치지만 전혀 다른 모습.. ㅋㅋㅋ..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작고 귀여운 쁘띠샌드위치.. 스크램블에그가 들어가지만 아침에만 판매하는 메뉴는 아니고 언제나 주문할 수 있답니다.. 빵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원랜 요고이 4,000원인데요.. 오전10시까지 이 샌드위치 가격에 2천원을 더하면 카페 아메리카노를 준다는거니까 모닝세트로 드심 2,300원이 할인되는 셈이죠..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 사이에 스크램블에그와 햄, 양파가 들어간 심플한 샌드위치가 되겠다는..
라떼 스티밍 집중하시느라 샌드위치에 신경을 못쓰셨나 보네요.. 아랫쪽 번이 어찌나 축축하던지.. 이런 경험 처음.. ㅋㅋㅋ..
모닝메뉴는 스크램블 베이컨 에그, 스크램블 햄 에그, 화이트 트러플 크로크무슈, 햄치즈 크라상, 베이글 크림치즈 이렇게인데 선택권이 다 있진 않습니다.. 있는거 먹는 수 밖에요..
오버힛으로 불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스크램블 햄 에그를 경험할 수 있었단.. 운이 나빴네요.. 원래는 잘 해주는 매장이에요.. ㅡㅡ;;..
CAFFE LATTE.. 카페 라떼.. 파스쿠찌 마이모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카페라떼.. 라지사쥬로 업그레이드는 필수..
예쁜 사랑의 라떼아트에 샌드위치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받았다는.. 파스쿠찌는 실키한 밀크폼에 라떼아트 기본탑재입니다..
파리크라상계열 커피전문점은 교육에 투자를 많이 하는지 바쁜 시간에도 스티밍 정성스럽게 하고 라떼아트 마무리까지 해줍니다.. 파스쿠찌, 커피앳웍스는 거의 무조건이고 리나스 등도 라떼아트를 해주는데.. 다들 아메리카노만 마셔서 그런지 사람들이 안알아줌.. 저만 좋아하는듯.. ㅡㅡ;;..
파스쿠찌는 컵도 슬리브 필요없는 비싼 발포형 쓰고.. 커피도 맛있고 케익이랑 델리도 퀄리티가 좋고한데 왜 인기가 없는걸까 늘 이해가 안됩니다.. 커피는 파스쿠찌, 엔제리너스가 맛있는데 있던 매장도 문을 닫는게 현실.. 사람들은 맛으로 평가를 안하는.. ㅡㅡㅋ..
암튼 햄 앤 스크램블에그 샌드위치의 실패를 카페라떼로 만회한 파스쿠찌였단 스토리.. 아침 건너 뛰지 마시고 파스쿠찌에서 가성비의 모닝세트 드세요.. 커피가격에 1,700원만 더 투자하심 샌드위치까지 맛나게 드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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