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이기에 가능한 도넛 샌드위치 | 던킨도너츠 베이컨 에그 샌도

커피빈 해피모닝, 파스쿠찌 마이모닝에 이은 카페모닝 기획포스팅(--) 3번째는 던킨도너츠.. 다들 아시다시피 블로그 주소 바꾼 후 검색이 전혀 안되서 최근 전체적으로 페이지뷰가 바닥이지만 카페 후기는 신기할 정도로 읽는 사람이 더더더~ 없는.. 하지만 전 상관하지 않는다는거.. ㅡㅡ;;....  

던킨도너츠 신촌명물점.. 신촌명물거리(?)에 있는 단독건물의 던킨도너츠 매장.. 멋진 외관만 봐도 느낌이 오지만 여긴 직영점.. 여긴 도넛과 커피를 마시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완전 카페형 매장..

주문하고 2층 올라왔는데..  아침이라 아무도 없었답니다.. 얼리버드의 특권이라고 막.. ㅋㅋㅋ..

BACON EGG SANDO.. 베이컨 에그 샌도.. 모닝콤보 4,500원..

오픈시간~오전11시까지 주문가능한 던킨 모닝콤보.. 아침시간 샌드위치 가격에 천원을 더하면~ 아메리카노, 오렌지주스, 콜라를 제공한다는 내용.. 

주스, 콜라보다는.. 아침을 깨우는데는 던킨 아메리카노.. 

도넛에는 커피가 가장 어울립니다.. 원래는 던킨 오면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더워서 아이스아메리카노.. ㅡㅡㅋ..

드디어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베이컨에그샌도 이건 나왔을 때부터 먹어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귀챠니즘으로 인해 실천으로 옮겨지지 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먹게 되었습니다..

던킨이기에 가능한 도넛샌드위치 던킨샌도~.. 샌드위치 + 도넛이라 샌도.. 빵이 도넛이라니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진짜로 글레이즈드 도넛이 아래위로~.. 그야말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던킨 글레이즈드 도넛과 도넛 사이에 베이컨, 에그패티, 체다치즈를 넣은 샌드위치.. 잉글리쉬머핀 샌드위치와 500원 차이니까 샌도가 무조건 유리합니다.. 글레이즈드 도넛은 하나에 1,100원이니까요..

들어 보니 더 아름다운 느낌이라고 막.. ㅋㅋㅋ.. 샌드위치가 너무 높아서 어떻게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도넛이 눌리면서 일반 샌드위치처럼 쉽게 먹을 수 있더란. 

생각했던 그대로의 맛.. 글레이즈드 도넛에 베이컨, 계란, 치즈가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폭신폭신 도넛 샌드위치 너무 맘에 드네요.. 모닝 샌드위치계의 혁명이라고 막.. ㅋㅋㅋ..

달콤하고 포근한 텍스춰의 글레이즈드 도넛으로 만든 샌드위치라 부드럽고 완전 맛있습니다.. 역시 샌드위치는 빵이 맛을 좌우한다는 진리가 샌도에도 적용더라는거.. ㅋㅋㅋ.. 먹다보면 글레이즈드 도넛에 붙은 설탕옷이 우수수 떨어진다는게 흠이긴 하네요.. 깔끔하게 먹는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ㅡㅡ;;..

맛있어서 칼로리가 궁금해서 보니 490이네요.. 커피까지 해서도 500을 넘어가지 않는??.. 이 정도면 만족도에 비해 열량적인 면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던킨의 GLZAED DONUT BREAKFAST SANDWICH를 이제 한국던킨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쁘다는.. 생각대로 도넛샌드는 맛있네요.. ㅠ.ㅠ.. 이게 3,500원이면 가격도 좋음.. 커피까지 해서 모닝콤보 4,500원이니까 맥도날드 맥모닝 가격과 동일선상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던킨의 가성비를 이길 수 있는 곳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베이컨에그샌도 먹고 넘 감동해서 페이머스 글레이즈 더즌팩 구입..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와 블루베리 페이머스, 라즈베리 페이머스로 구성.. 전에도 비슷한 도넛이 나왔었는데.. 전보다 색이 훨씬 예쁩니다.. 하나 1,700원으로 가격이 예쁘진 않지만.. ㅡㅡㅋ.. 

빤딱빤딱 예쁜 페이머스 블루베리와 페이머스 라즈베리 기념촬영.. 이거 두개 먹음 한끼를 달달하게 때울 수 있답니다..

던킨도너츠 베이컨 에그 샌도로 든든한 아침이 되었다는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샌도 모닝콤보 4,500원이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 빵이 도넛인 샌드위치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 던킨 샌도를 경험하지 못하셨다면 꼭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