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다가온 딸기의 계절 | 할리스 딸기 치즈케이크 할리치노

SWEET'N BITTER

2021. 1. 19. 11:10

딸기는 원래 5월이 제철인 봄철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딸기=봄과일 이라는 상식(?)은 깨진 지 오래.. 크리스마스 시즌에 딸기가 본격적으로 나오다가.. 최근엔 추수감사절로 출시시기가 더 앞당겨져 시장에 풀리더군요.. 올해는 진짜 더 빨리 나온거 같음.. 블랙프라이데이에 딸기 특가딜 뜬거 보고 웃었던 기억이.. ㅋㅋㅋ.. 매서운 혹한기를 보내고 있지만 카페에는 이미 빨간 딸기메뉴가 대거 출시되어 있답니다.. 할리스는 다른 커피전문점들보다 한 발 앞선 1월 첫 주에 2021 스트로베리 메뉴를 출시했다는..

 

할리스 딸기 음료는 테이크아웃 해서 틈틈이(?) 마셨는데.. 음료 외 델리나 디저트 메뉴는 같이 먹질 못했어서.. 매장 내 취식제한이 풀리자마자 딸기케익 먹으러 할리스를 찾았다는.. 근데 오랜 기간 영업을 제한 받았다 보니 준비된 메뉴가 많이 없더라구요.. 케익 쇼케이스는 텅텅 비어 있어서 저를 좌절케 했던.. 거의 전멸 수준이었음.. ㅠ.ㅠ.. 리얼벨지안 초코케익이냐 마스카포네 티라미스냐의 선택이어서.. 어쩔 수 없이 티라미수 ㅠ.ㅠ..

 


STRAWBERRY CHEESE CAKE HOLLYCCINO.. 딸기 치즈케이크 할리치노.. 그란데 6,400원..

 

매장 테이블에 음료 놓고 마시는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커피 마시러 맥도날드 가고.. 진짜 너무 힘들었던 나날들.. 이 매장은 루프탑 있는 매장이라 옥상한정 영업은 사실 해도 되는데.. 당국에선 그런거 안따지죠.. 사정 안봐주고 무조건 다 닫으라 하는.. 어째 되었건 부활해서 다행입니다..

  

휘핑크림 많이요~ 했는데 아쉽게도 엑스트라휩으로 나오진 않음.. 사장님 매번 이러시면 곤란.. ㅡㅡ;;..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는 할리스커피 딸기시리즈 대표음료.. 매년 나오고 있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합니다.. 스트로베리 치즈케익을 음료화 했다고 보면 되는지라.. 치즈케익 좋아하시는 분은 만족할 수 있는 맛이라 생각.. 딸기청크가 보기보다 많이 들어가 있어서 왕빨대로 딸기 덩어리 빨아 들이는 재미도 있고 치즈케익맛도 착실하다는거..

 

1년만에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마시니 왠지 훈훈해지는 기분이네요.. 가격을 조금 올리고 딸기스무디나 요거트할리치노처럼 생딸기 장식을 올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딸기장식 올라가는거랑 안올리가는건 실로 엄청난 차이거든요.. 

 

MASCARPONE TIRAMISU.. 마스카포네 티라미스.. 5,600원..

 

딸기 치즈케이크 할리치노 + 딸기 치즈케이크 조합을 희망했으나 매장 상황이 받쳐 주질 않은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마스카포네 티라미스..

 

할리스는 티라미스는 중간에 에스프레소 시트가 두툼하게 들어간게 특징이고.. 단단한 쿠키 바닥이 케익을 받쳐 주는데 요게 또 맛있단..

 

케익 키가 꽤 높아 볼륨감도 나름 있는 편.. 특별하진 않지만 모나지 않고 무난한 맛이랄까나..

 


딸기 치즈케익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클래식한 티라미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긴 하네요.. 티라미스 케익과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로 한끼 식사 칼로리를 추가공급 받았다는 스토리.. 완전 배부르네요.. 그래도 그란데 사이즈를 포기할 순 없었음.. ㅡㅡ;;..

 

할리스커피도 계속 못가다보니 크라운 적립 쿠폰이 쌓여 있는데.. 계륵 아메리카노 쿠폰들 처분하러 또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는 딸기케익을 먹고 싶네요.. 어쨋거나 정상영업까진 아니지만 카페내 취식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입니다.. 오들오들 떨면서 음료 안마셔도 되서 기쁘네요.. 역병이 다시 대창궐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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