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바닐라라떼 | 해피스낵 츄러스

맥카페 신메뉴로 바닐라라떼가 나왔다고 해서 맥도날드를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지인분께서 맥도날드앱에 쿠폰이 있다고 빨리 쓰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나저나 쿠폰 유효기간 마지막 날 방문이네요.. 위험했다.. ㅡㅡ;;..

 

오직 맥도날드 앱에서만, 바닐라라떼 쿠폰 증정.. 달콤한 바닐라라떼 무료쿠폰 룰루~..

 

MC DONALD'S.. HAPJEONG MECENAT POLIS.. 쿠폰 쓰러 맥도날드 합정 메세나폴리스점 방문..

 

9시 넘어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살짝 놀란.. 이것이 위드코로나인가 했는데..

 

테이블은 텅텅.. ㅋㅋㅋ.. 거의 테이크아웃이더라고요.. 

 

쿠폰으로 바닐라라떼 주문하고 같이 먹을 츄러스도 주문했네요..

 

VANILLA LATTE.. 바닐라 라떼.. 미디엄 3,200원..

 

뚜껑이 오픈해보면 요런 느낌.. 예상대로의 비주얼이네요.. ㅋㅋㅋ..

 

레인포레스트 원두를 사용한 맥카페 카페라떼에 프렌치 바닐라 시럽이 추가된 달다르한 커피랍니다.. 예상 그대로의 맛이긴 한데.. 나쁘진 않은 느낌..

 

매번 천원짜리 드립커피 아이스커피만 마시다 보니 바닐라라떼 마시니 다른 세계에 와있는 듯한 기분.. 이거슨 고오급커피.. ㅋㅋㅋ.. 가격만 살짝 더 저렴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200원 낮춰서 3천원 했으면 좋겠어요..

 

CHURROS.. 츄러스.. 1,500원..

 

맥도날드 츄러스가 돌아왔답니다.. 해피스낵 메뉴라.. 착한 가격 1,500원.. 설마 츄러스 내놓고 애플파이를 단종시키진 않겠지 하면서 걱정했는데 애플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다.. ㅠ.ㅠ..

 

오픈하면 이런 느낌.. 정직한 모양을 하고 있는 맥도날드 츄러스의 모습이네요.. 

 

맥도날드 츄러스하면 전 이 광고가 생각나요.. 맛도 가격도 예술이다 무차르트 전현무 버전 맥츄러스 포스터.. 이때가 맥도널드 광고 전성기였는데.. 지금은.. ㅠ.ㅠ..

 

어쨌거나 5년만의 츄러스이려나요.. 예전 모습 그대로인 듯..

 

전과 달라진 건 500원에 주문할 수 있었던 소스가 없어졌다는 것..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보면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추가하라고 자연스러운(?) 추천이.. 선데이는 1,500원 소스는 500원.. 아이스크림에 찍어 먹는 게 맛있긴 하지만.. 가격이 2배로 뛴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ㅡㅡㅋ..

 

콱 깨물어 보면 이런 느낌..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이 맛.. 그래 이 맛이지.. ㅋㅋㅋ.. 제 입맛에는 시나몬향이 조금 더 진했으면 하는 기분이긴 한데 그러면 대중성이 떨어질듯한..

 

초콜릿소스에 푹 찍어 먹으면 좋으련만.. 살짝 아쉬운 기분이 있긴 하네요.. 

 

츄러스와 바닐라라떼와의 궁합은 그다지네요.. 안달달 커피랑 더 어울릴듯한 기분..

 

1,500원의 행복 맥도날드 해피스낵 햄버거랑 감자만 먹기 적적할(?) 때 주문하면 좋을듯한.. 일단 싸서 부담이 없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