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멕시코의 맛이 생각나서 타코벨을 찾았답니다.. 늘 조용하던 타코벨에서 브레드타코 출시를 하면서 나름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요즘은 꽤 좋네요..
TACO BELL.. SHINCHON.. 타코벨 신촌점.. 원래는 아침에 모닝 브리또 콤보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런치로 급변경.. ㅡㅡ;;..
타코벨에서는 한끼 든든 국민 한끼 샐러드보울.. 취향대로 고르는 든든함 브레드타코 프로모션 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 시나몬토스타드 무료쿠폰도 아직 주고 있네요.. 11월에 했던 이벤트인데 반응이 좋았던지 쭉 진행중..
예정대로 소프트 브레드 타코 주문..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타코가 정말 빨리 나왔어요.. 진정한 패스트푸드.. 1분만에 뚝딱.. ㅡㅡb..
2층에 손님 1명뿐.. ㄷㄷㄷ.. 이러다 문닫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타코벨 신촌점을 응원합니다.. ㅡㅡ;;..
오늘의 점심은 타코벨 소프트브레드타코 & 크런치타코..
MOUNTAIN DEW.. 마운틴듀.. 2,000원..
메론소다 아님 마운틴듀.. 타코벨은 컵 주면 알아서 소다머신에서 얼음이랑 음료랑 채워서 가져가는 방식인데.. 오랜만에 마운틴듀를 콜라봤네요..
옛날엔 닥터페퍼와 함께 많이 마셨던 비싼 탄산음료인데 최근엔 정말 잘 안마시게 되는듯.. 오랜만에 마시니 좋네요..
SOFT BREAD BEEF TACO.. 소프트 브레드 비프 타코.. 4,100원..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 사진상으로 보면 기본 소프트 타코로 보이실 수도 있으나.. 근본부터 다른 완전히 새로운 신메뉴랍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타코가 사진빨이 정말 안좋은듯.. ㅋㅋㅋ..
요렇게 옆에서 담아보면 좀 푸짐해 보이네요.. 괜히 브레드타코가 아니라 또띠아가 빵스타일로 나와서 크고 두툼하답니다.. 맛이나 질감이 모두 다름.. 판매1위를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슷해 보이는데 완전히 다르니까..
소프트 브레드 비프타코 안쪽은 이런 느낌.. 매번 느끼는 거지만서도 왠지 웃겨.. ㅋㅋㅋ.. 가지런히 예쁘게 만들어 주셨겠지만 조금만 건드려도 난장판이 되는 게 타코의 특징.. ㅡㅡ;;..
다시 뚜껑을 덮으면 거짓말처럼 멀쩡해 뵈는.. ㅋㅋㅋ..
소프트 브레드 타코 안에는 타코밋에 양상추, 토마토, 사우어크림, 살사 그리고 치즈.. 타코벨 코리아는 치즈가 심하게 부실한게 가장 큰 차별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치즈가 진짜 얇아요.. ㅋㅋㅋ..
어쨋거나 폭신폭신하니 맛있는.. 저는 소프트 타코보다는 크런치 타코를 선호하는데요.. 브레드 타코는 소프트가 더 맛있네요.. 먹기도 편하고..
CRUNCH BEEF TACO.. 크런치 비프 타코.. 2,500원..
노란 타코쉘의 클래식함 크런치 비프 타코의 모습..
내용물은 동일하고 또띠아가 밀이냐 옥수수냐 두껍냐 얇냐의 차이인데 맛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거..
타코벨에서 제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는..
소프트처럼 열어 보고 싶지만 크런치 타코는 신축성 제로라 뚜껑을 열면 반으로 뽀개져서 그걸 못한답니다.. ㅡㅡㅋ..
별로 든 것도 없는 것 같고.. 매번 씨즌드비프, 레터스, 토마토, 샤워크림, 체다치즈의 똑같은 구성인데 평범하게 그냥 맛있어요..
타코벨에서 타코 2개 먹어 보는 거 나름 오랜만인데 타코-타코 조합 좋네요.. 어쨌거나 소프트 브레드 타코를 드실 때는 단품보다는 세트로 푸짐하게..
주말 오전 시간에 타코벨 오니 한가하고 너무 좋네요.. 멕시코의 맛이 생각날 땐 가볍게 타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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