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디저트 브레드 |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

STARBUCKS COFFEE

2022. 6. 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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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고 밀린 스타벅스 숙제를 하기 위해서 월말  스타벅스를 찾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신한카드 더베스트F 7,800원 할인에 스마일클럽 사이즈업 더블 숙제의 날.. ㅋㅋㅋ..

 

이마트에서 이베이코리아 옥션, G마켓을 인수하면서 기존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도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업 무료 혜택이 생겼답니다..

 

매월 두 번, 스타벅스 음료 사이즈업 혜택 받으세요.. 월 2회 사용가능인데요.. 이게 한 번에 2잔 사이즈업 가능하고, 톨에서 벤티로 더블 사이즈업까지도 가능하답니다.. 아직 멤버십 연동이 되지 않아 G마켓이나 옥션 앱에서 스타벅스 혜택 받기 버튼을 눌러 이용해야 하고 발급된 바코드가 10분간만 유효하다는 점이 조금 귀찮긴 하지만 뭐 이 정도 불편쯤이야 감수할 수 있죠.. 없던 게 생긴 거니까요..

 

STARBUCKS COFFEE.. BUKGAJWA DT.. 스타벅스 커피 북가좌디티점을 찾았네요.. 

 

오전 시간부터 붐비는 매장이지만 늦은 시간에 오면 손님이 별로 없다는.. 영업시간이 1시간 더 늘어서 좋네요..

 

2022 썸머 프리퀀시.. 올해도 미션 음료 3잔 포함 총 17잔의 제조음료를 구매하면 원하는 MD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 예년에 비해 인기는 없는듯 합니다.. 별로 안 예쁘다고.. ㅡㅡ;;.. 

 

주문 대기가 전혀 없어서 바로 받을 수 있었네요..

 

2층에도 이렇게 손님이 없고.. 너무나 쾌적한 매장 환경 굿굿..

 

아무도 없다.. ㅋㅋㅋ..

 

지난 번에 공부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어서 놀랐는데 영업종료 30분 전에는 이렇게나 여유롭답니다..

 

 

늘 솔드아웃이라 아직 맛보지 못한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가 있어서 주문하고 복숭아 레몬 블렌디드 페어링..

 

PEACH & LEMON BLENDED.. 피치 앤 레몬 블렌디드.. 그란데 6,800원..

 

복숭아의 계절이 돌아오려면 한참 멀었지만 스타벅스의 여름은 역시 복숭아라는 생각에 오랜만에 피치 레몬 블렌디드 주문..

 

2년전에 피스타치오 크림 프라푸치노랑 같이 나온 음료인데.. 제가 사랑했던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는 단종되고 이 피치 레몬 블렌디드는 살아남고 했네요.. 복숭아 레모네이드 베이스에 피치 젤리가 잔뜩 들어간 젤리계 블렌디드 음료.. 물론 맛은 2%부족할때 맛.. ㅋㅋㅋ..

 

피치 레몬 블렌디드 팬이 은근 있나 봐요.. 예전 커피젤리 시절부터 젤리 들어간 블렌디드나 프라푸치노는 철저히 외면을 받아 왔는데 이 피치 레몬 블렌디드는 레귤러 메뉴로 자리하다니 왠지 응원해주고 싶어서 자주 마시고 있네요..

 

TIRAMISU CREAM DANISH..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 5,500원..

 

오늘에서야 겨우 만나게 된 디저트 브레드 신메뉴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 진짜 늘 품절이었는데 오늘은 운좋게도 하나 남아 있었다는..

 

생각보다 마스카포네 크림 양이 훨씬 더 많네요.. 미친 저 크림양 어쩔.. ㅋㅋㅋ..

 

초콜릿으로 코팅한 삼각 초콜릿 패스츄리 반을 갈라 마스카포네 크림을 잔뜩 넣은 후 코코아 파우더로 마무리한 초코 데니쉬 샌드..

 

요즘 크림 들어간 스타벅스 메뉴가 크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초코데니쉬 생지는 예상대로 퍼석해서 아쉬웠지만.. 크림은 맛있습니다.. 치즈맛 우유맛 착실하고 굿굿.. 하지만 티라미수스럽진 않음.. 

 

코코아 파우더가 날려서 살짝 먹기 불편하긴 하지만 뭐 엄청난 마스카포네 크림의 양은 모든 걸 용서하게 하네요.. 볼륨감에 비해 칼로리는 적게 나가는 편입니다.. 400 넘길 줄 알았는데 380Kcal라고 하네요..

 

피치 앤 레몬 블렌디드와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로 5월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었네요.. 배부르다.. ㅡㅡ;;..

 

스마일클럽 혜택으로 스타벅스 사이즈업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네요.. 오프라인에서 스마일클럽 혜택을 받게 될 줄이야.. 스마일클럽 사이즈업 써먹기 위해서라도 스타벅스를 평소보다 더 열심히 가야 할 듯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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