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역대급 품절템 |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

STARBUCKS COFFEE

2025. 8. 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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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스타벅스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가 다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분들과 함께 스타벅스를 찾았답니다.. 원래 7월21일 출시 예정이었지만 칸탈로프 멜론 청크 수급 문제로 인해 7월25일에 지연 출시..

 

일본 스타벅스의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 레시피를 그대로 가져와 작년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글로벌 프라푸치노 메뉴랍니다.. 스타벅스측 주장에 따르면 작년에 목표인 100만 잔을 초과 달성해 판매했다고 합니다.. 올해도 그 인기는 이어져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만 매일매일이 품절의 연속입니다.. 사이렌오더에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 솔드아웃이 풀린 게 보였다 싶으면 바로 주문하세요.. 현재 거의 인기 폭발 수준이라는 거.. 

 

STARBUCKS.. SAEJEOL STATION.. 스타벅스 새절역점.. 영업시간 : 07:30~22:00..

 

FEEL THE SUMMER BURST.. 프렌치 바닐라 라떼,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3종이 여름 메뉴 마지막으로 출시되었답니다..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 출시일에 방문했는데.. 매장 안이 너무 쾌적했네요.. 더워서 다들 안 나오셔서 그런 건지.. 암튼 이런 쾌적한 매장 환경 오랜만에 만나는..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 4잔 주문하고 새로 나온 멜론쿠헨도 처음으로 주문했는데.. 멜론쿠헨이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샤인머스캣 생크림케이크까지 추가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THE MELON OF MELON FRAPPUCCINO..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그란데 7,500원..

 

칸탈로프 멜론 청크, 멜론 베이스, 멜론 휘핑크림이 올라가는 궁극의 올 멜론 프라푸치노.. 일본에선 이 멜론 프라푸치노가 멜론 시즌과는 상관없는 봄에 나오던데 우리나라는 멜론 출하 시기랑 맞춰 내는 분위기입니다.. 

 

멜론 휘핑크림의 우아한 자태 여전히 아름답고요.. 오렌지색의 칸탈로프 멜론 청크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이미지컷처럼 칸탈로프 멜론 청크가 잔뜩 들어가진 않아서 아쉬웠는데.. 작년에도 이 정도 들어갔던 듯..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가 인기가 생각보다 더 폭발적이어서 계속 솔드아웃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대체 왜 이렇게 원료 수급이 안되는 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지만.. 이번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 품절사태는 오픈런도 소용없더라고요.. 매장 문 열자마자 가도 주문을 할 수가 없더랍니다.. 칸탈로프 멜론 청크가 입고되는 시간에 가야 주문 가능하단 지인분의 설명.. ㅜ.ㅜ.. 진짜 운이 좋아야 맛볼 수 있는 초레어템이 되었어요.. 올해 TMOM은 출시일에 한 잔 맛보고 아직 한 번도 주문 못했단 슬픈 현실.. ㅋㅋㅋ..

 

MELON BAUMKUCHEN.. 멜론쿠헨.. 8,900원..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와 함께 화제의 메뉴인 멜론쿠헨.. 멜론모양을 한 귀여운 바움쿠헨 케이크랍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멜론쿠헨이 화제인 이유는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입니다.. 가격이 거의 9천원인데 진짜 터무니없이 작아요.. ㅋㅋㅋ.. 4명이서 나눠 먹기엔 너무 작아서 샤인머스캣 생크림 케이크를 추가 주문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근데 너무 깜찍스러운 비주얼이라는 거.. 뻣뻣한 바움쿠헨 생지로 어떻게 이렇게 입체감 있게 멜론 형태를 잘 구사했는지 신기할 정도..

 

멜론쿠헨을 커팅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바움쿠헨 생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많이 낮은 편이었고요.. 멜론 센터 부분에 케이크생지와 멜론 크림이 들어가 있는 구성입니다..

 

일단 동그란 멜론의 형태가 잘 구사되어 있고.. 머스크멜론의 특유의 그물 모양이나 멜론 꼭지까지도 초콜릿으로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멜론 잼이 꽤 많이 들어가는데 이 맛이 너무 별로라 이게 멜론쿠헨의 유일한 문제점이었네요.. 잼은 차라리 안넣은 게 나았을 것 같단 생각..

 

외모가 너무 깜찍스러워서 인스타용으론 좋고.. 한 번쯤은 먹을만한데 가성비가 너무 안 좋아서 제가 다시 주문할 일은 없을 듯 하단.. 바움쿠헨은 폴바셋에서 드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ㅡㅡ;;..

 

SHINE MUSCAT FRESH CREAM CAKE.. 샤인 머스캣 생크림 케이크.. 12,500원..

 

멜론쿠헨의 감질나는 양 덕분에 급 주문하게 된 샤인머스캣 생크림 케이크.. 프레시 샤인머스캣이 호쾌하게 올려진 청포도 케이크입니다..

 

생크림 케이크인만큼 펜스를 제거하면 케이크 모양이 바로 엉망이 됩니다.. 하와이풍의 베어리스타 케이크픽이 꼽혀 있는데 이건 귀엽네요.. 

 

샤인머스캣 생크림이 전혀 샤인머스캣스럽지 않아서 좀 그렇네요.. 사진만 보면 쑥 케이크로 오해할 만큼 제대로 쑥색이에요.. ㅋㅋㅋ..

 

케이크 시트에 우유 생크림, 샤인머스캣 생크림, 샤인머스캣 잼의 조합인데.. 멜론쿠헨도 그렇고 잼에서 인공적인 맛이 나서 전체적인 맛을 다 망쳐놓네요..

 

투썸플레이스 샤인생이 엄청 맛있는 거였음.. 역시 케이크는 투썸이라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요.. ㅋㅋㅋ..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 맛보려고 계속 대기 중인데 품절이 풀리질 않네요.. 2주 동안 품절 안 풀리는 거 실화입니까.. 이렇게 인기가 대단했던 스타벅스 프라푸치노가 또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대단한 품절사태네요.. 과연 여름 끝나기 전까지 다시 맛볼 수 있을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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