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몽블랑 데니쉬 |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

유효기간이 다가온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소진을 위해 지인분들을 모시고 스타벅스를 찾게 되었답니다..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의 마지막도 함께하고 해야 해서 겸사겸사 방문..

 

별 10 제조 음료 무료 쿠폰과 스티븐 해링턴 모바일 카드 등록 이벤트 쿠폰 이 둘이 문제였어요.. 통상 쿠폰보다 유효기간을 많이 타이트하게 잡아놨더라는.. ㅠ.ㅠ..

 

STARBUCKS.. SAEJEOL STATION.. 스타벅스 새절역점.. 영업시간 : 07:30~22:00..

 

YOUR FRAPPUCCINO IS READY.. 스타벅스는 여전히 스티븐 해링턴 콜라보 이스케이프 투 캘리포니아 행사 중..

 

오늘은 손님이 좀 적으려나 했는데.. 여전히 인기였던 스타벅스 새절역점.. 이유는 모르겠으나 늦은 시간까지 손님이 많아요.. ㅡㅡㅋ..

 

보통 이 시간이면 주문이 밀려 있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오늘은 손님이 많았던 관계로 그만큼 더 늦게 제공되었답니다.. 쿠폰 4장 투입으로 프라푸치노랑 블렌디드만 주문하기도 했고.. ㅋㅋㅋ..

 

THE MELON OF MELON FRAPPUCCINO..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그란데 7,500원..

 

시즌 오프라서 지금은 들어갔지만.. 지인분께서 여름 내내 사랑하셨던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 마지막을 함께하게 되었네요.. 칸탈로프 멜론 청크 수급 이슈로 한창 팔아야 할 때 못 팔았던 비운의 프라푸치노..

 

수면 부족으로 저녁 시간 카페인을 아예 봉쇄 중이신 지인분께서 선택하신 더멜론오브멜론 프라푸치노.. 프라푸치노 중에선 얘가 젤 맛나다고 하신단.. 그나저나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으려나..

 

GRAPEFRUIT MANGO COCO FRAPPUCCINO..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그란데 7,900원..

 

스타벅스 인기 여름 음료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5월에 재출시된 이후로 쭉 이 자망코와 함께 하고 계시는 지인분..

 

진짜 3달 넘게 이 자망코만 드시는 중.. 근데 무료음료쿠폰으로 주문하기 가장 좋은 음료이기 때문에 이걸 드시는 게 맞다고 보긴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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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베이스에 자몽망고 소스 조합인데.. 코코넛 젤리가 은근 많이 들어 있어서 씹어 먹는 맛도 있고 해서 좋다고.. 자몽과 망고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답니다..

 

PEACH MANGO SUNSET BLENDED..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 그란데 7,500원..

 

스티븐 해링턴 콜라보 메뉴인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 유당불내증이 최근 심해지셔서 우유가 들어가거나 휘핑크림이 들어가는 프라푸치노를 자제 중이신 지인분껫 추천해 드림..

 

망고 주스랑 피치 베이스의 과일계 블렌디드이고요.. 화이트 피치 청크에 망고 용과 토핑까지 들어가서 여름 느낌이 확 나는 블렌디드이기도 하답니다..

 

그나저나 이유를 알 수는 없으나 복숭아를 이번 여름에는 그렇게 많이 접하진 못했던 듯.. 작황이 안 좋았나요.. 어쨌거나 생과일은 못 먹고 이렇게 음료로 가공된 복숭아를 마셔야 하는 슬픈 현실.. ㅋㅋㅋ..

   

CHIP AND CHIP MOCHA FRAPPUCCINO..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 그란데 7,300원..

 

오랜만에 칩앤칩 모카 프라푸치노 주문.. 초콜릿 드리즐을 엑스트라로 주문했을 뿐인데.. 카페 브륄레 프라푸치노랑 착각하셨던, 잘못 만드셨더라고요.. 그나저나 엑스트라 초콜릿 카라멜 더블 드리즐 굿굿.. 

 

의도하진 않았지만.. 파트너 분의 실수로 에스프레소 칩 대신에 카라멜 드리즐을 잔뜩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뭐 오히려 더 좋다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블 드리즐의 휘핑크림 잔뜩 흡입.. ㅋㅋㅋ..

 

의도한 것은 아니었으나 엄청 달달한 프라푸치노가 되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에스프레소 로스트를 더 넣을 걸 그랬네요.. 커피가 더 들어가야 밸런스가 맞았을 듯..

 

MONT BLANC DANISH.. 몽블랑 데니쉬.. 5,400원..

 

스타벅스 베이커리 신메뉴 몽블랑 데니쉬.. 스타벅스 베이커리 메뉴에 대한 신뢰는 아예 없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신메뉴니까 일단 주문..

 

산처럼 중심부를 높이 올린 몽블랑 데니쉬이고요.. 슈가 코팅으로 몽블랑 산의 만년설을 표현.. 조금 더 봉긋하게 올라와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비주얼은 약간 아쉬운 느낌..

 

그래도 때깔은 나름 곱게 잘 빠진 기분..

 

몽블랑 안쪽은 뭐 요런 느낌입니다.. 과연 맛이 있을는지..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맛의 데니쉬 페스트리.. ㅋㅋㅋ..

 

스타벅스 베이커리 신메뉴는 이번에도 이변이 없었다는 거.. 늘 먹던 그 맛.. ㅋㅋㅋ..

 

다시 먹을 일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 크래프트 푸드 매장 아니면 답이 없는 스타벅스 베이커리..

 

MELTING RICOTTA CUSTARD CREAM CAKE..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 8,900원..

 

스티븐 해링턴 콜라보 신메뉴인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 스티븐 해링턴 아트웍 초콜릿 장식이 이번에는 K가 나왔습니다.. C랑 S보다 레어템인 K 당첨.. 근데 케이크 사이즈가 줄어든 느낌이네요.. 나온 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새 양을 줄이나.. ㄷㄷㄷ.. 암튼 15%가량 컷오프되었어요.. ㅡㅡ;;..

 

보시다시피 STARBUCKS의 K랍니다.. 

 

펜스를 제거해 보면 이런 느낌.. 스티븐 해링턴 초콜릿만 올라갔을 뿐..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는 아주 예전부터 있던 메뉴인데요..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가 처음 나왔을 때 5,900원이었나 그랬는데.. 큼직한 콜라보 장식이 올라가 있다고는 하나 2025년엔 무려 8,900원이 되었답니다.. 진짜 케이크 가격 무섭.. ㅠ.ㅠ..

 

어쨌거나 바움쿠헨 생지 안에 리코타 치즈 슈크림과 마스카포네 크림이 들어간 더블 레이어 크림 케이크랍니다..

 

이렇게 츄르르 흘러내리는 크림이 리코타 치즈 슈크림이랍니다..

 

2가지 크림이 바움쿠헨 안을 잔뜩 채우고 있어서 맛있긴 합니다.. 

 

스타벅스 바움쿠헨계 스위츠 중에서는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가 그래도 가장 믿을만하지 않나 하는 생각..

 

밀린 무료 음료 쿠폰들 전부 소진하고도 쿠폰이 남아서 또 방문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스타벅스가 여름 내내 이래저래 프로모션을 많이 해서 쿠폰이 많이 들어와서 좋긴 했는데.. 유효기간이 너무 촉박했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