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우림을 가르며 달리는 | 케언즈 쿠란다 관광 열차

T/OUTBACK QUEEN

2010. 4.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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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즈랜드가 자랑하는 쿠란다 시닉 레일웨이 관광을 위해 도착한 프레시워터 스테이션..우리나라 말로는 담수역 ㅡㅡ;;..

쿠란다 관광열차는 1891년 광산철도로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관광열차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프레시워터 스테이션의 풍경입니다.. 쿠란다 관광열차가 출발하는 역이랍니다.. 열차를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분들 찰칵..

아~ 이 호주스러운 여유로운 풍경.. ㅋㅋㅋ..

이곳저곳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드디어 역에 열차가 들어왔습니다.. 화장실 가는동안 열차가 들어올게 뭐람 ㅡㅡ;;.. 암튼 열차가 넘 이뿌네요..

이거이 바로 KURANDA SCENIC RAILWAY.. 줄여서 KSR이라고도 해요..

다들 열차에 올라타는 분위기입니다..

하루에 두번만 운행하기 때문에.. 놓치면 그냥 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 꼭 맞춰서 가셔야 해요..

나름 좌석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번호 잘 찾아서 앉으시면 되는..

북스리브로 애니패스포인트 카드를 홍보하고 계신 지인분.. ㅋㅋㅋ..

열차가 출발합니다.. 에서틴 고원으로 향하기 때문에 이렇게 높은 지대에서 케언즈의 대자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중간에 정차를 한번 한답니다.. 구경을 위해서 잠깐 내리는거에요..
배런폭포를 감상하기 위해 잠시 정차한다고 하는군요..

여행다닐때는 주위 분위기를 잘 살피면서 스모킹을 해야 합니다.. 이 역은 금연역.. 담배를 태우시면 안된다는.. 

여유롭게 감상하는 배런 폭포..
배런폭포는 260m 높이의 엄청 큰 폭포입니다.. 이 역에서 내려다보는 배런폭포의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네요..

우기가 아니면 수량은 그다지 많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그다지 웅장해보이진 않는다는..

저희쪽하고는 조금 다른 것 같은 분위기의 열차.. 

골드클래스.. 헉~.. 한번 들어가서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용기가 나질 않아서 흑흑흑..

열차가 출발하는 분위기네요..

알록달록 풍선까지들고 신나신 지인분들.. ㅋㅋㅋ..

1시간45분동안 쿠란다 관광열차를 타면서 세계유산인 케언즈 열대우림을 정말 실컷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종착역인 쿠란다역에 도착을.. 역시 넘 이뻐요.. 이런 기차역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풍경.. ㅠ.ㅠ..

잠이 모자라서.. 헤롱헤롱 대면서 탔던 KURANDA SCENIC RAILWAY..

 쿠란다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워보구요..
삽과 곡갱이 그리고 다이나마이트가 귀엽네요.. ㅡㅡa..

무슨 플랫폼이 정원처럼 정말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말 그대로 역 자체가 트로피칼 가든임 ㅋㅋㅋ..
쿠란다 데이 투어의 출발.. 쿠란다 관광 열차.. 케언즈에 가시면 꼭 경험해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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