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더글라스 레인포레스트 해비태트 | 앵무새와 런치뷔페

T/OUTBACK QUEEN

2010. 4.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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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쉐라톤 미라지에서 빌려준 자전거로 포트더글라스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바로 이곳으로 향했답니다..이곳은 포트 더글라스에 위치한 THE RAINFOREST HABITAT WILDLIFE SANCTUARY..

열대우림 야생 서식지라고는 하지만 실제론 동물원입니다..

뭐랄까요.. 세계유산스러운 동물들과 소통하는 열린 동물원 컨셉입니다..

레인포레스트 해비태트의 자랑 새와 함께하는 아침식사는 8시~10시반.. 그리고 앵무새와 함께하는 점심식사는 12시~2시입니다.. 저희는 앵무새와 함께하는 런치에 맞춰서 방문했지요..

큰 동물원은 아니지만.. 보시다시피 있을만한 것들은 다 있습니다.. ㅡㅡㅋ.. 표지판을 따라가면 되신답니다.. 호주는 영어만 대충 알면 크게 불편한 점이 없어서 참 좋더라구요..

정말 울타리가 없습니다..

동물들과 관람객 사이에 철창따윈 없습니다..

그래서 사진 찍기가 참 편하더라구요.. ㅋㅋㅋ..

치킨은 페리카나??.. ㅡㅡ;;..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오는 오리들.. ㅋㅋㅋ..

프리젠테이션 시간표입니다..코알라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과 구렁이(?)와 사진찍을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ㅋㅋㅋ..

왠지 모르게 신기해보이는 새들..

뭐랄까 자연친화적인 동물원이네요..

레인포레스트스러운 환경이네요.. ㅋㅋㅋ..

이렇게 새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옵니다..

레인포레스트 해비태트의 자랑 새와 함께하는 식사시간..

음료 주문은 요기에서 하시면 됩니다.. 컬루.. 우리나라 말로 하면 마도요지요.. ㅋㅋㅋ..

암튼 새들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테이블 옆에 새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 있습니다.. ㅡㅡ;;..

예약을 하고 방문해서 바로 입장을..

이렇게 코알라랑 엄청 큰 뱀이랑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준비된 테이블에 앉아봅니다..

바로 부페 공략하러 고고~..

추가적인 연장과 냅킨도 따로 이용하실 수 있구요..

스테이크는 이렇게 바로 구워서 바로 줍니다..

다양한 소스도 즐기실 수 가 있지요.. 일본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일본어로 소스 이름이 적혀 있더군요..

호주식 야채스프..

스푼..

웨스턴 스타 버터..

빵이 넘 맛있어 보여요.. ㅠ.ㅠ..

빵..

또 빵.. 빵은 정말 넘 맛있습니다.. 버터를 마구 쳐발라 냠냠하면 그냥 끝장임.. ㅠ.ㅠ..

아몬드..

그라나빠다노..

코올슬로..

샐러드믹스..

마요네즈..

이탈리안 비네가 드레싱..

오이..

치즈가 정말 큼직해요..

파스타도 엄청 큼.. 좀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ㅡㅡ;;..

밋소스가 왠지 모르게 맛나 보이네요..

락메론..

허니듀메론..

파인애플..

수박과 포도..

스타 후르츠.. 정말 별모양이죠??..

커피머신..

커피잔들 대기하고 있네요..

티스푼도 깨끗~..

물도 요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은 셀프가 아니더군요.. 준비해주시더라는..

콜라랑 쥬스는 2천원.. 와인도 한병에 24,000원 정도로 만만한 가격대입니다..

사진은 대충 마무리 하고 식사에 돌입합니다..

호주식 야채스프.. 맛은 그다지 ㅠ.ㅠ..

지인분께서 가져오신 접시..

파스타와 필라프를 담아오셨네요..

스테이크를 정말 빠싹 익혀주시더군요.. 아 보기만 해도 좌절스러웠음.. ㅠ.ㅠ..

이건 테이블마다 배달을 도와주시더군요.. 매우 친절함..

아까 스테이크 옆에서 조리중이던 화이트피쉬에요.. 호주식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농어 비스꾸리한 맛입니다..

밥을 먹고 있으면 이렇게 앵무새가 와서 손님들과 친한척을 해줍니다..앵무새 공포증이 있으신 지인분께서 떨면서 식사를 하고 계신 모습.. 기념촬영 ㅡㅡ;;..

감자는 참 맛있더군요..

보라무..

치즈를 안먹어 줄 수는 없죠??..

스테이크랑 소세지입니다.. 정말 왜 이리 빠싹 익혀주는건지.. 썰기도 힘들었던 ㅠ.ㅠ..

샐러드바에서 보고 가장 맘에 들었던 과일 스타 후르츠.. 인기 최고였어요.. 다들 두세개씩 집어온.. ㅋㅋㅋ..

감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랑 똑같음..

허니듀 메론, 락 메론.. 허니듀는 우리나라랑 똑같아요..

스타 후르츠.. 별 맛은 없지만.. 뭐 이뿌니깐요.. ㅋㅋㅋ..

커피로 마무리..

식사시간이 좀 부족하더라구요.. 앵무새랑 놀기도 하고 밥도 먹어야 해서.. ㅋㅋㅋ..

뭐 암튼 다시 야생의 세계로..

요건 캥거루 친구인 왈라비입니다.. 몸집이 작고 좀 쥐같이 생겼어요..

레인포레스트스러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더군요..

보시다시피.. 들어가지 말라고만 써있고.. 울타리가 없어요.. 이런 동물원은 정말 처음 ㅋㅋㅋ.. 

왈라비에 비해 좀 게으른 느낌의 캥거루들..

좀 무기력해 보이더라구요.. 피곤한가봐요.. ㅋㅋㅋ..

코알라와의 사진촬영 예약이 되어 있어서 다시 이동을..

코알라는 하루에 18~20시간을 자는 잠꾸러기입니다..그래서 정해진 시간에만 기념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 나름 귀하신 몸..

레인포레스트 해비태트에선 코알라와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코알라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장당 16,000원입니다.. 비싸지요..하지만 저희는 단체로 쇼부를 쳐서 5천원에 사진을 ㅡㅡ;;..

이렇게 코알라를 직접 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ㅋㅋㅋ..

코알라.. 게으른 점이 왠지 맘에 들더라구요.. 계속 잠만 잠 ㅋㅋㅋ..

사진사가 저질이라 코알라와의 기념촬영의 결과물은 별로였지만.. 그 귀한 코알라를 안아본 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웻랜드..

악어들이 정말 크더라구요.. 엄청 크고 뚱뚱함..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는데 좀 무서워요.. ㅋㅋㅋ..

보통은 해롭지 않지만 앞에서 괜히 깝죽거리면 물어버릴 수도 있다고 써있네요.. ㅡㅡ;;..

악어가 다가옵니다..

육지로 올라오려나봐요..

악어들이 제법 활발하게 움직여서 볼만하더라구요..

악어가 엄청 커요.. 후덜덜~..

이렇게 귀여운 인형들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앵무새와 함께 즐겼던 즐거운 런치뷔페.. 의외로 무거웠던 코알라와 기념촬영도 하고.. 엄청 큰 악어구경도 실컷할 수 있었던..레인포레스트 해비태트.. 야생동물 서식지라는 이름답게 동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즐거운 동물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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