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원주민쇼 파마기리 | 디저리두 부메랑 체험

열대우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었던 아미덕 투어 후에는..호주 원주민인 에보리진의 전통춤 파마기리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무대로 이동을..

호주 퀸즈랜드는 정말 여왕의 축복이 내린 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날씨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쿠란다 투어는 정말 경제적인 투어인듯 싶어요.. 여러가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시간도 절약되고 굿~..

생각외로 관광객이 많군요.. 빈자리가 없이 꽉 차있는.. 킁.. 뒷자리에 앉아서 사진은 ㅡㅡ;;..

왼쪽에 있는 원주민이 불고 있는게 디저리두라고 하는 원주민 전통악기에요.. 오리지날은 유칼립투스 나무를 흰개미가 갉아먹어 안이 뻥 뚫린 것을 불어서 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원주민 공연팀이 이국적인 소리와 몸놀림을 선보여주신답니다..

취재경쟁이 치열했음.. ㅋㅋㅋ..

퀸즈랜드가 자랑하는 레인포레스테이션은 정말 한국관광객에게 친절한 곳이네요..파마기리 무용단의 공연순서와 춤에 얽힌 내용이 이렇게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뭐 저희가 이해하기엔 다소 힘든 춤사위였지만.. 뭐 어쨋든 새로운 경험이니까요..

나름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이었답니다..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셔서 춤도 춰주시고.. 무대 매너가 좋더군요.. ㅋㅋㅋ..

가슴에 털이 후덜덜~.. ㅋㅋㅋ..

이렇게 다양한 춤을 선보여 주고 계시답니다..

와란자라라는 춤을 마지막으로 공연은 마무리됩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제 번들렌즈로는 많은 무리가 있더군요.. ㅋㅋㅋ..

공연의 마지막입니다..

관객과 호흡하는 시간.. 원주민 춤추실 분들 나오라니깐 인도애들이 우르르 나오더라는 ㅋㅋㅋ..인도 관광객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는데.. 깜짝 놀란..

파마기리 공연 뒤에는 원주민과 함께 부메랑을 던져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답니다..

부메랑을 던질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 있답니다..

그림에 나온대로 직접 디저리두도 불어 볼 수 있고 부메랑도 던질 수 있는 체험의 시간.. ㅋㅋㅋ..

이분이 저희와 함께 하실 원주민분.. 원주민어 같은거 안쓰시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ㅋㅋㅋ..

디저리두 연주 시범을 보여주고 계시답니다.. 취재경쟁이 ㅋㅋㅋ..

입모양을 잘 보고 따라하면 되는거였다는..

꽤 소리가 큰 디저리두..

지인분께서 디저리두를 불어보고 계십니다.. 아무리 불어도 소리는 안나더군요.. ㅋㅋㅋ..

다음은 사냥시범의 시간이었습니다..

요기서 부메랑도 던지고 창도 던지고 뭐 그런거에요..

시범조교님의 시범이.. 쿨럭~..

우선 창던지기부터..

목표물에 창을 맞추긴 하시더라구요.. 맞으면 정말 죽겠더군요.. 후덜덜~..

창던지기는 부메랑던지기보다 어렵기 때문에 체험은 못해보고 부메랑만 던져볼 수 있었답니다..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에 한사람씩..

원주민이 건네주는 부메랑을 잘~ 던지시면 되는..

부메랑 던지기는 전통악기 불기보다는 쉽더군요.. 부메랑스럽게 날려보는데 의의를 두었습니다.. 부메랑이 돌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ㅋㅋㅋ..

호주 원주민을 이렇게나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원주민과 함께 디저리두와 부메랑을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