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림으로 떠난 오토캠핑.. 잠실에서 8시30분에 출발했는데 별로 안막혀서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강원도 원주 신림의 맛집 황둔막국수.. 미리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주차장도 여유롭고.. 이른 점심이라 손님도 없고 좋았던..
황둔막국수 메뉴와 가격입니다.. 막국수 5,000원, 비빔막국수 5,500원, 사리 2,000원 왕족발 30,000원.. 감자전 5,000원.. 녹두빈대떡 8,000원입니다..
왕족발.. 30,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꽤 푸짐해 보입니다..
상추..
새우젓..
고추장..
고추와 마늘..
진한 느낌의 된장..
상추가 왠지 신선해보이네요..
황둔막국수 왕족발을 냠냠해봅니다..
족발을 상추에 싸서 냠냠..
뭐랄까 상당히 담백한 기분이군요.. 기름이 정말 쪽 빠진 기분..
계속 먹다보니 퍽퍽한 기분이 있군요..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녹두 빈대떡.. 8,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깨간장에 찍어서 드시면 된다는..
뒤집어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참 노릇노릇도 하네요.. ㅋㅋㅋ..
바삭한 녹두빈대떡 여러분도 한입 드셔보시지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녹두빈대떡이로군요..
심심한게 상당히 내츄럴한 느낌입니다.. 강원도의 맛은 역시 이런걸까요.. ㅋㅋㅋ..
감자부침.. 5,000원..
강원도까지 왔는데 역시 감자를 안먹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ㅋㅋㅋ..
제가 맛을 보기도 전에 다 사라진 감자부침.. 다 쳐드신 지인분께서 맛있다고 평가하셨네요.. ㅡㅡ;;..
요 두가지는 막국수에 곁들여 드시는 반찬입니다.. 막국수 제공 전에 제공되었다는..
막국수.. 5,000원..
깨가루가 뿌려진 황둔 물막국수입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오이채와 배채가 막국수 위에 올려지고 계란으로 마무리 되는군요..
꽤 유명한 막국수라고 합니다.. 역시 막국수는 물막국수가 아니겠어요.. 다대기를 넣고 드셔도 되고 그냥 드셔도 됩니다..
전 맵게 먹는걸 안좋아해서 순수한 상태의 막국수를 즐기기로.. 막국수를 풀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자~ 한입 드셔보시지요.. 시원해요~ ㅋㅋㅋ..
뭐랄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맛이랄까요.. 강하게 다가오는 참기름맛.. 황둔막국수는 의외로 기름맛이었다는.. ㅡㅡ;;..
물막국수에 다대기를 풀어 살짝 매콤하게 즐기신 지인분.. 저게 지인분께는 한입거리였지요.. ㅋㅋㅋ..
막국수 특유의 막스러운 질감은 제대로였습니다만.. 음.. 뭐랄까 기대가 커서 그런지 맛있다는 생각은 그다지..
비빔막국수.. 5,5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물막국수와는 달리 상추, 양배추, 양파가 올려진답니다..
마구 비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ㅋㅋㅋ..
저도 한젓가락 냠냠 해봤는데.. 커억~ 매워..
생각보다 무지 많이 맵더군요.. 이렇게 매운 비빔막국수는 정말 처음이었다는.. 황둔 비빔막국수는 역시나 저에겐 무리~..
뒷편으로 나오면 이런 모습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화분들..
식당 앞에 있는 텃밭..
밭에서 자란 상추를 바로 뜯어서 제공하는듯.. 서울에선 있을 수 없는 웰빙스러움이네요..
30년 전통의 황둔막국수.. 글쎄요.. 다시 와서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는듯 싶더군요.. ㅡㅡ;;..그나저나 황둔찐빵이 유명한지 찐빵집이 엄청 많더군요.. 상점의 반이상이 찐빵집이었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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