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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올해 여름휴가란 없습니다.. 여름휴가는 가볍게 패스하고.. ㅡㅡ;;.. 이번 가을에 눈부시도록 아름답다는 그곳~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로 황금같은 여행을 떠나게 되었답니다..
호주에서도 여행하고 싶은 곳~ 1위인 그곳.. 골드코스트로의 여행..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골드코스트.. 호주 퀸즈랜드주 지도를 보시면 오른쪽 아랫쪽에 위치한 지역이 바로 골드코스트랍니다..
퀸즈랜드 골드코스트하면 역시나 눈부시게 아름다운 해변, 신나는 테마파크 등을 떠올릴 수 있는데.. 저는 음식과 와인을 주제로 한 미식테마의 여행을 1박2일정도로 잡아 집중공략할 예정이랍니다.. 최근의 여행들에서 가장 아쉬웠던건 역시나 먹어야 마땅한 것들을 먹지 못하고 서울로 돌아와야만 했던 것이지요.. 골드코스트에선 하루정도를 고메이 데이로 정해서 마음껏 먹고 즐기고 싶다는 생각에서.. 지인분들 추천을 받아서 골드코스트에서 꼭 경험해봐야 할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 코스를 골라봤습니다..
브로드비치에 위치한 알토는 클래식 다이닝, 릴렉스드 라운지, 펑키바로 나뉜 오픈플랜 디자인의 레스토랑입니다.. 알토 쿠치나에서 가장 경험해보고 싶은 것은 7시부터 11시반까지 제공되는 모닝 메뉴..
달콤하고 부드러운 팬케익, 따끈하고 고소한 오믈렛을 마구 먹어보고 싶은 기분이네요.. 지난 케언즈에서의 경험은 호주에선 오후 쇼핑은 절대 하면 안된다는 것이었지요.. 문을 아주 일찍 닫습니다.. ㅡㅡ;;.. 알토에서 아침을 여유롭게 즐기고.. 바로 오아시스 쇼핑센터와 울워스 고고씽~ 하면 되는 최적의 쇼핑환경은 덤입니다..
브로드비치의 중간쯤에 있기 때문에 아침해변 산책 후에 아침식사를 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답니다.. ㅋㅋㅋ..
그 다음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바로 시로멧 와이너리.. 퀸즈랜드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와이너리랍니다..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서 차로 40분이면 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구요.. 그림같이 아름다운 절경 속에 둘러싸인 최고급 와인 제조장이라는..
시로멧은 최고급 와인과 세계 일류급 레스토랑인 룰린스 덕분에 더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와이너리도 구경하고 룰린스 레스토랑에서 격조높은 식사도 하고 싶은 기분입니다.. 메뉴판만 봐도 왠지 설레는 기분..
가격대는 조금 만만하지 않지만.. 럭셔리한 런치에 이 정도 투자는 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와이너리 투어를 즐기면서 식사도 할 수 있어서 누구나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코스로 볼 수 있습니다.. 위치도 좋구요..
송버드는 퀸즈랜드 레스토랑 및 식당 업계의 주요 상들을 모두 휩쓴 전적이 있는 화려한 레스토랑.. 최근에는 올해의 레스토랑상, 최고의 레스토랑상, 최고의 호주 현대 요리상, 최고의 와인 리스트상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고.. 54 에이커에 달하는 마운트 탬보린 다우림에 둘러싸인 베란다에서 아름다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매우 기대중이라는..
도전해보고 싶은건.. 송버드 시그니춰 시리즈 데뀌스타시옹.. 모스 우드 와인 디너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듯도 하지만서도 확실한 정찬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이네요.. 정말 탬보린 국립공원에 있네요.. 수려한 자연경관을 겸비한 이곳 빌라에서 숙박까지 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네요.. ㅋㅋㅋ.. 어서 가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여행자들의 낙원~ 미각의 즐거움이 넘치는 그곳~..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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