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나파에서의 추억을 뒤로 한채 아침 일찍 메리어트 호텔을 나섭니다..저희 목적지는 캘리포니아 마리포사..
마리포사까지 가는 길은 약 300Km.. 쉬지 않고 달리면 3시간반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만..쉬어가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
잠깐의 휴식을 위해서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휴게소네요.. 러브스.. ㅋㅋㅋ..
이렇게 주유도 하고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고속도록 휴게소입니다..
저는 미국 기름값이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휘발유 기준 기름값이 한국의 딱 반값이네요.. 특이한건 휘발유보다 경유가 조금 더 비싸다는거..
자동차의 나라 미국답게 신기한 차들이 참 많네요.. ㅋㅋㅋ..
주차장도 엄청 여유롭고 좋네요.. 트럭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있더군요..
너무나도 미국스러운 차가 보이네요.. ㅋㅋㅋ..
I LOVE REWARDS라는 리워드 프로그램이 있는 모양이네요..
우리나라 S오일 주유소의 예전 디자인하고 비슷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러브스를 베낀걸까요..
미국은 셀프주유가 기본인듯.. 보시다시피 직원은 없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휴게소 탐방을 해야할 차례인듯 싶네요..그나저나 하늘이 정말 파랗고 이쁘네요.. 캘리포니아는 어딜가나 파란 하늘~..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인 아비스 매장이 함께 결합된 형태입니다..
러브스 인포포메이션 센터..
깨끗하고 친절한 휴게소 LOVES TRAVEL STOPS..보시다시피 미국 전역에 많은 러브스들이 있네요.. ㅋㅋㅋ..
말보로 담배는 한보루에 59,000원이네요.. 담배값은 역시 한국이 저렴해요..
러브스 특가상품들입니다.. 주의해서 보실껀 역시 음료수들입니다.. 음료수가 엄청 큽니다.. 우리나라처럼 250ml 같은 낮은 단위는 미국애들은 아예 모르는거 같더군요.. 기본이 16온스 20온스고.. 콜라랑 마운틴듀는 1리터.. 1리터를 혼자 마실꺼라고 생각하니 왠지 좀 끔찍하단 생각입니다.. ㅡㅡㅋ..
음료수 사야 하는데 돈이 2불밖에 없네요.. 2병에 2불하는걸로 골라야 했습니다.. 몬스터를 마시고 싶었는데 그게 좀 비싸서.. 킁.. 결국 2병 구입시 2달러인 게토레이로 결정..
러브스 쿨러팩..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나름 좋은 곳이네요..
신문별로 가격이 다 다르네요.. 50센트부터 1달러까지 다양한..
러브스에선 역시 프리미엄 커피 자바 아모르~..
화장실도 다녀오고.. 음료수도 구입하고..
정말 짧은 시간 머물렀던 곳이지만..
아비스의 로스트비프 샌드위치 콤보를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시간은 아비스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저흰 바쁘니까요.. ㅡㅡ;;..
어쨋든 이름처럼 사랑스러웠던 러브스..
미국스럽게 넓고도 넓은 고속도로 휴게소..
게토레이 기념촬영.. 오렌지맛과 레몬라임맛..
게토레이 레몬라임맛을 들고 기념촬영.. ㅋㅋㅋ..
여행 중의 짧은 휴식을 도와줬던 여행의 동반자 러브스.. 정말 사랑스러운 휴게소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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