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유일의 지하철 | 삿포로 치카테츠 체험

JR홋카이도 슈퍼호쿠토를 타고 하코다테에서 삿포로로~.. 3시간이 걸리는 기차여행..

기차타고 가면서 에키벤도 먹고.. 에키벤 먹고는 하코다테 사진정리를 열심히 했지요.. ㅋㅋㅋ..

삿포로역 인증샷..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역답게 정말 크답니다..

암튼 이곳이 바로 삿포로역.. 본격적인 삿포로 일정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노보리베츠로 향했기 때문에 삿포로역은 첫 도착..

오른쪽이 내려가는 쪽입니다.. 그냥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따라서 가시면 된답니다..

 JR 삿포로역에서 내려서 바로 삿포로 지하철로 갈아타야 했습니다..호텔이 스스키노역에 있어서 지하철을 타야했지요..

삿포로역은 생각보다 크더군요.. 노보리베츠역 하코다테역과는 정말 비교도 안되는 엄청 큰 역입니다..백화점도 엄청 크게 양쪽에 자리하고 있고.. 역시 삿포로 교통의 중심답다는 생각이..

역이 크다보니 JR에서 지하철로 가려면 꽤 많이 걸어야 했습니다.. 지하철 삿포로역이라고 한글로 친절하게 써있네요..

삿포로 시내교통은 지하철로 대부분 해결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NJOY홋카이도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네요..노면전차랑 버스도 있는데 전 지하철만 탔던듯 싶어요..삿포로역과 오도리역이 중심이고 남북을 가로지르는 난보쿠센 동서를 가로지르는 도자이센 등이 있다는..

지하철표를 구입해야 할 시간입니다.. 구형, 신형 기계가 있는데 상관없이 표를 구입하실 수 있어요.. 

1일탑승권이 있는데 이게 800엔인지라.. 지하철을 4번이상 타시지 않는다면 전혀 필요가 없구요.. 위드유카드 충전이랑 전차환승, 버스환승 티켓 등등 여러가지 복잡한데..  제가 향하는 호텔은 스스키노역에서 도보5분이어서 환승이 불필요했습니다.. 보통권을 구입하면 되었단..

기계가 오래되어서 좀 지저분하군요.. 암튼 200엔으로 지하철표 구입성공..

옛날식 지하철표입니다.. 꽤 작아요.. 200엔이면 2,800원.. 우리나라 지하철보다 3배정도 비싸다는.. ㅡㅡ;;..

스스키노역에 가기 위해선 1번 플랫폼의 오도리방면 마코마나미행 열차를 타야 했답니다..바로 열차가 오긴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한대는 그냥 흘려 보냈습니다..

한글로 이렇게 친절하게 역이름과 방향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삿포로 지하철은 참 좋아요..

삿포로 지하철 노선도는 가이드북 ENJOY홋카이도에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편했답니다..어쨋거나 전 삿포로역에서 녹색의 남북선을 타고 2정거장 가서 스스키노까지 가면 되는 단순한 코스였답니다.. 

지하철이 오고 있네요.. JR 기차들처럼 뭐 멋지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그냥 지하철처럼 생겼어요..

어쨋거나 2정거장 가서 스스키노역에서 내렸습니다.. 에스컬레이터가 매우 충실하게 설치되어 있네요..짐이 무거워서 계단은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나름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는..

삿포로에서 묵을 호텔은.. 여행박사에서 추천해준 스스키노 그린호텔2였답니다..스스키노역 4번출구로 나가면 된다는.. 

스스키노역 4번출구에서 나온 방향으로 그냥 지칠 때까지 쭉~ 걸어 가다보면 스스키노 그린호텔2가 나옵니다..역에서 가까운 편은 아니니.. 호텔이 안나온다고 당황해 하지 마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걸어가심 된다죠.. 

한글로 어서오세요라고 써있어요.. ㅋㅋㅋ.. 바로 삿포로 스스키노 그린호텔2로 들어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