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나카지마공원 호텔 | 프리미어호텔 나카지마코엔

T/ENJOY HOKKAIDO

2011. 2.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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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에서 삿포로로 돌아와 삿포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향한 곳~ 나카지마코엔역..

눈이 내리던 어느 날 방문한 노보텔 삿포로.. 지하철 나카지마공원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에 있습니다.. 워낙에 노보텔 건물이 크고 눈에 띄기 때문에 어디서나 보여요.. 찾아가긴 무지 쉽답니다..

아코르계열 호텔은 매년 신세를 지고 있는듯한 기분이 드는군요..제작년 프랑스에서 작년 호주에서도.. 이번엔 일본에서.. ㅋㅋㅋ.. 

눈이 내리는 날씨라서 사진은 좀 별로지만.. 뭐 이렇게 생겼답니다..25층짜리 나름 큰 호텔이랍니다..

들어서면 뭐 이런 느낌이에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쁘네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넘 이뻐서 저도 모르게 찍게 되더군요..

노보텔 삿포로는 지은지 5년밖에 안된 나름 신시설의 호텔입니다..

로비 공간도 엄청 깔끔..

제가 방문한 날은 12월22일.. 한달하고도 보름이 더 남은 삿포로 눈축제 포스터가 붙어 있어요..삿포로 눈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었던..

1층에 있는 마르쉐.. 매점이랍니다..

기념품같은거 멀리 가실 필요없이 마르쉐에서 바로 구입가능하단..

깔끔한 로비..

사람도 없고 한적한 이 느낌이 참 좋았더랍니다..

아이폰 만지면서 쇼파에서 뒹굴거리며 카카오톡도 해보고.. ㅋㅋㅋ.. 

바로 체크인 들어갑니다..

예약은 여행박사를 통해서 했구요.. 바우처같은거 없이 그냥 여권만 보여주니 체크인 완료.. 좋네요..

직원분의 응대가 너무 친절해서 살짝 놀랐답니다..

룸은 19층.. 엘리베이터도 고속이고 굿~..

제가 묵을 곳은 1905호..

디럭스 트윈룸이었답니다..

노보텔 삿포로 키랑 조식쿠폰..

카드키를 넣으면 바로 문이 열립니다..

노보텔 삿포로 디럭스 트윈룸의 분위기는 이러하답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놀랬어요..

깔끔한 침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공간인지라 맘에 듭니다..

창밖 풍경도 찍어 봤습니다.. 19층이라서 뭐 이런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더군요.. 

보시다시피 나카지마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나름 좋은 조건의 호텔이네요..

데스크쪽 분위기는 뭐 이러하네요..

캐리어는 여기에 두시면 되구요..

데스크는 이렇습니다..

녹차티백이 준비되어 있구요..

키커피 드립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건 건드리실 경우 350엔(4,900원)의 요금이 부과되니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ㅡㅡ;;..

PC렌탈은 천엔이구요.. 인터넷은 여느 호텔들처럼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1층 기념품샵 마르쉐에 대한 안내도 되어 있네요.. 시로이고이비토나 로이즈초콜릿 등의 기념품을 마르쉐에서 구입하세요..

미니바도 둘러봐야겠죠??..

위스키가 있구요..

이쪽엔 냉장고가..

다이지노미즈와 이로하스..

맥주는 삿포로, 기린, 홋카이도한정 삿포로클래식이 있네요.. 그리고 에비앙..

삿포로 눈축제 한정의 코카콜라 캔은 정말 탐나더군요.. 편의점에서 사보려 했었지만 안팔더라구요.. ㅠ.ㅠ..

텔레비젼은 뭐 이렇습니다..

토시바제품..

일단 방이 넓고 여유로운 느낌이라 편안하다는..

테이블도 크고 좋네요.. 쇼파는 침대로 변신시킬 수 있어요..

이렇게 들어내면..

안에 침대가 숨겨져 있습니다.. 방이 넓어서 3명이서 묵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엑스트라베드도 추가가 가능하니 최대 4명까지 한방에 투숙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엄청 경제적이겠네요..

뭐 어쨋거나 가격대비 매우 흡족스러운 기분입니다..삿포로역에서 멀어질 수록 호텔은 넓고 쾌적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벽에 걸린 액자들도 넘 이쁘네요..

아 제가 좋아하는 사진들..

욕실도 둘러보지 않을 순 없죠??..

방이 넓은만큼 욕실 스페이스도 여유롭네요..

타올 등도 부족하지 않게 있구요..

세면대..

욕실용품들도 충분한 기분..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담당직원 이름이 있더라는거.. 정말 한층 신뢰할 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우와~ 푸짐해.. ㅋㅋㅋ..

의자와 체중계..

핸드타올과 헤어드라이어..

치약, 칫솔, 샤워캡, 면도기, 헤어브러시, 화장솜, 바느질킷까지 완벽한 구성.. 

노보텔 샴푸, 컨디셔너, 샤워솝.. 모두 폴라제품..

비누도 엄청 귀엽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변기와 욕조가 등장하네요..

비데는 역시 기본..

제가 입욕을 즐겼던 욕조..

입욕을 하고 나니 피로과 확실히 풀리네요..아사히카와의 빙판 길을 헤치고 나가느라 정말 힘들었던 하루였답니다.. 

침대에 누워서 바로 잠이 들고 싶었지만..

귀찮더라도 사진작업은 하고 자야 해서.. ㅡㅡ;;..

노보텔 맛사지 안내~.. 숏코스 3,150엔, 스탠다드코스 4,200엔, 로얄코스 6,300엔입니다..

침대에서 마구 뒹굴다가..

이대로 잠들면 안된다는 생각에..

산토리 올프리를 냠냠.. 알콜제로, 칼로리제로, 당질제로 삼무를 실현한 음료..

와사비가 들어있는 베이비 치즈와 함께 냠냠..

바로 실신하고 일어나보니 다음날 여섯시.. 노보텔에서 바라본 아침의 나카지마공원 풍경..

일찍 일어나서 공원으로 아침산책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었지요..

바로 나갔으나 다시 돌아와야 했습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공원이고 뭐고.. 망했어 ㅠ.ㅠ..

이건 카페 세종에서 조식을 먹고 나서의 풍경이네요.. 사진상으론 평온해 보이지만 눈이 엄청 내리는 날씨였어요..

어쨋거나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오는 호텔 노보텔 삿포로.. 가격대비 제공되는 가치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완전 좋아요.. 삿포로에서 묵었던 호텔 중에서 가장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주었던 곳이 아니었나 싶네요.. 추천하고 싶은 삿포로 호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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