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39에서 피어41을 거쳐 피어43을 통과한 후에 도착할 수 있었던 피셔맨스 워프..
뭐 이런 길을 신나게 걸어 온 것이지요.. ㅋㅋㅋ..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부댕 바로 옆이 피셔맨스 워프에요.. ㅋㅋㅋ..
거리의 가로수들도 특이하고..
역시 관광명소답게 사람도 정말 많네요..
최대 75%할인이 떡하니 붙은 골든보이지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꿈을 이룰 순 없었단..
UNWIND.. FISHERMAN'S WHARF..
피어39와는 또 다른 분위기..
라이드더덕스 요건 정말 물에도 들어가나 궁금했었는데.. 결국 보진 못했네요..
어쨋거나 이곳은 샌프란시스코의 관광명소 피셔맨스 워프..
무료주차를 하려면 아래의 식당들을 이용하시면 된다는..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었던..
이렇게 기념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ㅋㅋㅋ..
자세히 보면 본인의 CD 판매하고 계시다는.. 신용카드 결제 가능합니다.. ㅡㅡ;;..
꽤 유명하신 분 같더라구요..
다들 사진찍고.. ㅋㅋㅋ..
암튼 오바하시는 동작이 재밌으셨던..
그리구 이건 꼭 찍으셔야 해요.. ㅋㅋㅋ..
피셔맨스 워프 주변엔 이렇게 크고 작은 식당들이 정말 밀집해 있답니다..
파는 메뉴는 거의 동일해요.. 거리에서 먹느냐 테이블에서 앉아서 먹느냐의 차이.. ㅋㅋㅋ..
피셔맨스 그로토 앞을 지나고 있던 버스..
케이블카스러운 디자인이네요..
날씨도 넘 좋고..
꿈에 그리던 피셔맨스 워프..
피어45입니다..
지붕없는 이 빨간 이층버스도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피셔맨스워프의 명물이라면 씨푸드 칵테일과 브레드볼 클램차우더..
크랩스테이션.. 프레시크랩, 씨푸드칵테일, 클램차우더, 프라이드씨푸드를 팔아요..
거리음식인만큼 서서 막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재밌어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뭐 이렇습니다.. 시장같은 느낌..
이 큰 빵에 클램차우더를 담아주는 것이지요..
롤 엄청 큰데 1불..
피셔맨스 워프에 오셨다면 핫 클램차우더를 드셔보셔야지요..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는..
전메뉴 포장가능.. ㅋㅋㅋ..
메뉴는 거의 모든 가게가 똑같습니다.. 보고 맛있어 보이는 곳에서 구입하시면 된다는..
랍스터비스큐, 피쉬앤칩스, 핫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
크랩들..
엄청난 양이 쌓여 있어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잡아올린 크랩들이라고 강조하더군요..
들어보면 크기는 뭐 이렇습니다..
이렇게 드시면 된다는.. ㅋㅋㅋ..
왠지 모르게 정겨운 풍경..
크랩은 1파운드에 얼마 뭐 이런식으로 판매한다는..
피쉬앤칩스 등을 드실 수 있다는..
미국은 감자도 맛있지요..
크랩케익..
왠지 모르게 정겨운 풍경들..
팝콘쉬림프..
어니언링..
깔라마리..
새우튀김은 뭐 이렇게 생겼네요..
이건 뭔지.. ㅡㅡa..
가장 놀라웠던건 역시 샌드위치입니다.. 저걸 어찌 먹으라는건지.. 정말 뚱뚱해요.. ㅋㅋㅋ..
먹고 싶긴 한데 먹다가 입이 찢어질 것 같아서 용기가 나진 않더군요.. 크랩샌드위치 $6.95.. 쉬림프샌드위치 $5.95..
오이스터..
신기하게도 굴만큼은 날 것이지만 잘 먹더라구요..
조개들..
뭐 이렇게 판매한답니다..
깔라마리들..
게살하고 새우..
다 먹어보고 싶어요..
랍스터 칵테일과 쉬림프 칵테일..
랍스터에 올려진 새우들..
정말 팔리는 양이 엄청난 모양이에요..
전 샌드위치가 제일 맛있어 보였답니다.. 너무 미국스러웠던 메뉴.. ㅡㅡ;;..
가장 인기있는 클램차우더.. 브레드볼에 든 클램차우더는 $5.50..
엄청 뚱뚱한 브레드볼 속을 파내고 거기에 클램차우더 숩을 담아준답니다..
어쨋거나 엄청 재미난 구경이었던.. ㅋㅋㅋ..
우아하게 드시려면 이렇게 레스토랑에서.. 샌프란시스코스러움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길거리에서 드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물론 길거리에서 클램차우더를 드시는 분들이 훨씬 많았단..
이렇게 호객행위도 있고 재밌음..
어쨋든 피셔맨스워퍼의 명물 브레드볼 클램차우더를 구입했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건 빵을 파낸 속까지 모조리 준다는거..
브레드볼을 타고 흘러 넘치고 있는 숩이 매우 압박스럽습니다..
아~ 아름다워.. ㅋㅋㅋ..
정말 혼자서 먹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엄청 큰 브레드볼입니다.. 클램차우더는 브레드볼에 담아서도 팔고.. 배스킨라빈스처럼 파인트로도 팔고 쿼터로도 팔고 그렇습니다..
중요한건 역시나 맛.. 그냥 빵이 아니네요.. 사우어도우의 브레드볼이라서..빵에 시큼한 맛이 있습니다.. 클램차우더는 클램스러움이 미약하군요.. 뭐랄까 밋밋하고 실망스러웠던..
숩보단 빵이 더 맛있는 기분이군요.. 사우어도우의 빵은 꽤 매력적이네요..숩에 촉촉히 젖은 빵을 마구 흡입했더니 정말 배가 불러오더군요.. 꾸역꾸역 먹느라 힘들었던.. ㅡㅡ;;..
막 길거리에 쭈구리고 앉아서 먹었던 피셔맨스워프 클램차우더..
역시 피셔맨스워프에서 꼭 드셔보셔야 할 것은 브레드볼 클램차우더..
뚱뚱한 크랩샌드위치에 도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네요.. 브레드볼 숩 양이 넘 많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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