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맨스 워프에서 꼭 들려야만 했던 곳이 있었답니다.. 바로 인앤아웃 버거 샌프란시스코점..
브레드볼 클램차우더를 먹은 직후 바로 햄버거 먹으러 인앤아웃으로.. ㅋㅋㅋ..
인앤아웃 옆에 있었던 후터스..
후터스에선 역시 버드와이져.. ㅋㅋㅋ..
왠지 모르게 반가운 기분이었던 후터스..
바이크앤롤..
자전거 렌트하시는 분이 정말 많은거 같더라구요..
어쨋거나 샤워도우의 브레드볼을 너무 먹어서 배가 하나도 안고팠지만..
인앤아웃 버거 공략을 안할 수는 없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까지 와서 인앤아웃을 안먹을 수는 없지요.. 매장도 여기 밖에 없기도 했고.. ㅋㅋㅋ..
바닥 타일이 인앤아웃.. ㅋㅋㅋ..
인앤아웃 매장안은 엄청 혼잡스러운 분위기.. 생각보다 더 인기가 있군요.. 자리가 없어서 다 서있어요.. ㅡㅡㅋ..아침에 맥도날드에선 메뉴가 너무 많아서 놀랬는데.. 인앤아웃은 그 반대.. 메뉴가 너무 단순해서 깜놀.. ㅋㅋㅋ..버거가 3종류가 끝인 지극히도 심플한 메뉴판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해서~.. 킁~..
인앤아웃 2번세트인 치즈버거 세트.. $5.40 (6,000원)..인앤아웃은 영어 못해도 주문을 두려워 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냥 '투(TWO)' 이러고 돈내면 치즈버거세트 준다는.. ㅋㅋㅋ..
음료컵은 캘리포니아스러운 느낌이 살짝..
콜라처럼 보이실지도 모르겠지만.. 닥터페퍼랍니다..닥터페퍼랑 미닛메이드 레모네이드, 세븐업 등을 무한리필해서 마실 수 있어서 좋더군요..
후렌치후라이.. 보시다시피 많이 준다지요.. 우리나라도 본받았으면 좋겠건만.. ㅡㅡ;;..
케찹도 이렇게 바로 받아오면 되니깐 짤 필요도 없고 편하네요..
뭐랄까 빵이 좀 독특하네요.. 도톰하게 부풀어 있고 소프트합니다.. 그리고 토스트가 강하게 되어 있음..
지인분께서 주문한 더블더블세트.. $6.40(7,200원)..이건 1번세트 계산대에서 '원(ONE)'하면 주문가능.. 그것도 부끄러우시다면 손가락을 하나만 들어주시면 주문 OK..
소다음료는 무한리필이라는.. ㅋㅋㅋ..
감자 완전 좋아요.. ㅋㅋㅋ..
인앤아웃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주문하시는 더블더블입니다..
번-치즈-패티-어니언-치즈-패티-레터스-토마토-스프레드-번 순서인듯 싶네요..
꽤나 도톰해서 입이 좀 찢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 살짝 든다는.. ㅋㅋㅋ..
감자는 매장에서 바로 깍아서 튀긴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보네요.. 매우 맛있다는..
버거보다 저는 감자가 훨씬 맛있었어요.. 경쟁업체 대비 후렌치후라이의 퀄리티가 매우 높네요..
지인분의 설명에 의하면 인앤아웃은 전자렌지, 온장고, 냉동고가 없다고 해요.. 냉동제품 일절 안쓰고 음식은 바로바로~..
그야말로 주문하자마자 바로 만들어서 바로 팔기 때문에 언제나 신선한 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이건 지인분께서 특별히 주문하신 비밀메뉴입니다.. 일명 삼삼(3X3)버거라고.. 메뉴판엔 없어요..
옆에서 보면 뭐 이런 모습.. 아~ 지금 보니 넘 욱기네요.. 정말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먹다가 입이 찢어질 것만 같은 버거.. ㅋㅋㅋ..
후렌치 후라이는 너무 우월한 맛.. ㅠ.ㅠ..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른 느낌이네요..
이건 지인분께서 주문하신 애니멀스타일후라이입니다.. 지인분께서 너무 배가 터질 것 같다며 저에게 이걸 넘겨주시고 자전거 타고 떠나셨음.. 덕분에 맛볼 수 있었던 비밀메뉴..
속칭 동물감자인데요.. 이거 넘 맛있음.. 후렌치 후라이에 어니언, 피클, 스프레드에 치즈를 녹여냈는데..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너무 배가 불렀는데도 이건 다 먹어치웠음.. 다음엔 버거도 애니멀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욕심이..
인앤아웃의 맛에 감동하신 지인분들은 포장도 하시고..
이렇게 욕심쟁이처럼 인앤아웃 치즈버거를 들고 나가시기도 하셨답니다.. ㅋㅋㅋ..
인앤아웃..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요.. 한국에도 좀 들어와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지만.. 힘들듯.. ㅡㅡ;;..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워프에 가신다면 인앤아웃 버거를 함 들러보세요.. 캘리포니아의 맛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T > CALIFORNIA DRE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프란시스코 언덕 즐기기 | 리븐월스 스트리트 (0) | 2011.02.24 |
---|---|
대한항공 아이리쉬 커피를 찾아서 | 샌프란시스코 부에나 비스타 카페 (2) | 2011.02.24 |
피셔맨스워프 점령군 | 용맹스러운 피어45 갈매기들 (0) | 2011.02.23 |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와프 명물 | 사우어도우 브레드볼 클램차우더 (8) | 2011.02.21 |
즐거운 피어43 | 샌프란시스코 부둣가 산책 (2) | 2011.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