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이리쉬 커피를 찾아서 | 샌프란시스코 부에나 비스타 카페

T/CALIFORNIA DREAM

2011. 2. 24. 07:24

반응형

인앤아웃에서 더블더블을 체험하고 다시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워프로..

넘 배불러서 숨쉬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커피 마시러 부에나 비스타로.. ㅋㅋㅋ..

날씨가 넘 좋네요..

해산물 스튜로 유명한 치오피노..

인앤아웃 옆의 콜드스톤 크리머리..

우리나라랑 비스꾸리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콜드스톤..

카메라 파는 곳이 의외로 많더군요.. 별로 안싸던데.. ㅋㅋㅋ..

이렇게 거리를 활보하며 캘리포니아의 자유를 느껴봅니다.. ㅋㅋㅋ..

아~ 환상적인 날씨..

독특했던 이층버스..

피셔맨스 피자..

왠지 재미난 그림.. ㅋㅋㅋ..

왠지 먹어보고 싶은 기분이긴 했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ㅠ.ㅠ..

어쨋거나 샌프란시스코 거리 산책은 신나는 기분..

이렇게 고풍스러운 기분의 빨간 벽돌 건물이 많더라구요..

가로수가 엄청 귀여워요..

고도제한이 있는지 대부분의 건물이 4층이하.. 홀리데이인도 메리어트도 다 그렇더군요..

피셔맨스 워프 홀리데이인..

여긴 하루 묵으려면 얼마나 하나 살짝 궁금해서 알아보니 나름 저렴한 편이더군요..

크고 작은 호텔들로 넘치는 이 거리.. 어쨋거나 나무도 꽃도 모두 이쁜 거리네요..

사람도 별로 없고 평화로운 느낌..

공원도 많고 좋은 도시네요.. 샌프란시스코는..

빨간 벽돌 건물들이 전 특히나 맘에 들더군요.. 아카렌가들~.. 아아..

이곳은 애고넛 호텔.. 좀 멋지더라구요..

신나서 벽돌도 찍어보고.. 빨간 벽돌 건물들이 모여 있어요.. ㅋㅋㅋ..

여긴 캐너리라고 예전에 델몬트 통조림 공장이었던 곳이라고.. 그래서 델몬트 로고가 여기저기 박혀 있어요..창고스러우면서도 멋져요.. 지금은 쇼핑센터로 바뀌었단..

언제 봐도 이쁜 빨간 이층버스..

이 빨간벽돌 건물에 스타벅스 커피가 있어요.. ㅋㅋㅋ..

고풍스러운 호텔건물과 넘 잘 어울리는 스타벅스 커피..

샌프란시스코에서 본 스타벅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매장이에요..

들어가고 싶었지만.. 부에나 비스타에 혈안이 되어 있는 지인분들께 씨도 안먹혔단.. ㅡㅡ;;..

거리엔 이렇게 케이블카가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고..

아이리쉬 펍도 보입니다..

넓고 아름다운 거리.. ㅋㅋㅋ..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 넘 귀엽네요.. 멀리서 보면 정말 장난감 같아요..

암튼 저 너머엔 바다가 보이고.. 케이블카가 다니는 이 거리에 바로 부에나 비스타가 있었답니다..

바로 이곳이 그 유명한 부에나 비스타.. 대한항공 CF로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곳..요기에서 아이리쉬 커피를 꼭 마셔야 했답니다.. ㅋㅋㅋ..

바로 이곳이랍니다.. 여기만 북적거리는 느낌이에요..

안쪽 분위기는 뭐 이런 느낌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요.. 빈자리가 하나도 없네요.. 웨이팅 쩔어.. ㅠ.ㅠ..그냥 커피 한잔 딱 마시고 나오면 되었는데.. 자리가 없어.. ㅠ.ㅠ.. 

한 10분정도 기다려 봤는데.. 웨이팅이 너무 극심합니다.. 시간도 없고만.. 부에나 비스타에서 아이리쉬 커피를 못마시게 되서 급우울해졌음.. ㅡㅡ;;..

결국 부에나 비스타 아이리쉬 커피의 꿈은 접어야만 했었다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슬프군요.. ㅠ.ㅠ..

진한 아이리쉬 커피의 꿈을 뒤로 한채 언덕을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따라서 꼬불꼬불한 롬바드 스트리트를 향해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