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커피 | 애니타임 브런치세트

커피도 브런치도 할리스다~ 쿠팡 할리스커피 애니타임 브런치 쿠폰 소진을 위해 방문한 할리스커피 은평구청점..

뭐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의 매장이랍니다..

애니타임 브런치라는 김규삼 작가의 웹툰을 보고 크로크무슈가 완전 땡기셨다는 지인분과 함께 방문..

주문하면 이렇게 삐삐를 주신답니다.. 만드는 시간이 꽤 필요한지라 조금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해요..

크로크무슈 브런치 세트.. 7,400원..전 쿠팡으로 반값인 3,700원에 해결을 했습니다.. 쿠팡 사랑해요~.. ㅋㅋㅋ..

치즈가 식빵위에 참 노릇노릇~ 이쁘게 잘 붙어 있네요..

 

자료화면입니다.. 지난번 할리스커피 광화문점에서 경험했던 크로크무슈와는 매우 큰 갭이 느껴지더군요.. ㅋㅋㅋ..

이렇게 치즈가 이쁘장하게 올라가 줘야 맛도 있다는 말씀이지요.. 모짜렐라 치즈가 쭉쭉~ 잘도 늘어나지요..

치즈는 샌드위치 위에만 올려진게 아니랍니다.. 안에서도 이렇게 치즈가 츄르르르~..

역시 보기 좋은 음식이 맛도 좋다고.. 전에 경험한 크로크무슈보다 훨 맛있네요..

왠지 모르게 홈메이드스러운 기분이 드는 훈훈한 크로크무슈였다는..

머쉬룸 수프볼.. 6,900원..

애니타임 브런치로 머쉬룸 수프볼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애니타임 브런치가 6월로 종료되었다고..그래서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주문했어요.. 애니타임 브런치 종료라니.. 왠지 슬프네요.. ㅠ.ㅠ.. 

어쨋거나 하드한 바게뜨볼에 버섯스프가 담겨져 나오는 메뉴랍니다.. 보시다시피 빵은 꽤 먹음직스럽게 토스트되어 있단..

그릇을 만들기 위해 도려낸 빵은 오뚜기 딸기쨈과 함께 냠냠하실 수 있습니다..

어쨋거나 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숩볼이죠??..

근데 스푼 열라 쪼구매.. 티스푼으로 이걸 어느 세월에 먹나요.. ㅡㅡa..

작은 스푼으로 퍼먹기 짜증났던 지인분께서는 결국 바게뜨볼을 통째로 들고 머쉬룸 수프볼을 혼자 냠냠~하셨다는..저는 맛도 못봤다는.. 슬픈 스토리가 되겠네요.. ㅡㅡ;;..

오트밀 햄&치즈 샌드위치 모닝세트.. 7,000원..

샌드위치는 모닝세트로 먹을 수 있더라구요.. 오후2시까지는 모닝세트로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다는..

조금 와일드해보이는 오트밀빵이 제법 잘 토스트되어 있더군요..

위에서 바라보면 뭐 이런 기분이 되겠습니다..

단면을 살펴보면 뭐 이런 모습이네요..

햄하고 치즈, 토마토, 피클, 머쉬룸소스가 들어간 샌드위치입니다..

생각보다 제법 빵빵한 기분.. 와구와구 먹어치웁니다..

머쉬룸 소스가 어딘지 모르게 볼륨감이 있더군요.. 오트밀빵이 의외로 와일드하지 않아서 좋았음..

세트에 함께 딸려나오는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500원 추가하면 이렇게 그란데 사이즈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얼음이 동동~.. 왠지 모르게 시원해 보이네요..

출출할땐 역시 할리스커피 애니타임 브런치세트였건만.. 마지막을 고해야 한다니 왠지 아쉬웠네요..

나름 할리스커피 애니타임 브런치는 많이 팔아드렸건만.. 3개월만에 종료되다니 아쉽..

그나저나 할리스 매장에서 제 존재를 눈치채신거 같더라구요.. 매니져님께서 잘 올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어찌 알았지.. ㅡㅡ;;..나름 편안하게 카페인과 니코틴을 보충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들켰으니 이젠 갈 수 없겠네요.. 굿바이~ 할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