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도쿄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하코네 여행을 하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후지산.. 일본의 상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후지산이 아니겠어요..
그 후지산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도쿄로 돌아가야 한다는건 역시 씁쓸하다고 생각하던 도중..버스창문으로 갑자기 나타난 후지산.. 헉~.. 버스안이 완전 출렁거렸을 정도의 반응들..
하코네에서 도쿄로 돌아가던 도중이었지만.. 하코네의 작은 축복으로 후지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완전히 포기를 했었는데.. 진짜 마지막의 순간에 나타난 후지산..
갑자기 하늘색이 변해주기까지 합니다.. 빛도 이렇게 이쁘게 바뀌고.. 정말 하코네의 축복이네요.. ㅋㅋㅋ..
버스안이라는 밀폐된 환경에서 촬영을 해야 했던지라 살짝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부사산을 보는 것은 큰 감동..
전깃줄을 비롯하여 많은 장애물들이 저와 후지산의 만남을 방해했지만.. 그래도 연신 셔터를 눌러댈 수 밖에 없더군요..
구름속의 후지산이었던지라.. 매우 신비스럽고 더욱 웅장한 느낌을 주었네요.. 생각보다 더 크고 이뻐요~..
일본하면 후지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후지산은 멋있었네요..
별로 올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후지산이지만.. 해발 3,776m의 일본 제일의 산인만큼 멋있긴 합니다..하코네 토겐다이에서 도쿄 신주쿠로 돌아가던 중 우연히 만난 후지산.. 가로등과 전깃줄, 전봇대 등의 방해를 받았지만..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하코네가 안겨준 마지막 선물 후지산~..기왕이면 온시하코네공원이나 하코네해적선에서 후지산을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ㅡㅡㅋ.. 어쨋거나 고마워 하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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