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느낌이 물씬 |우지거리 & 우지신사

T/RALALA OSAKA

2012. 2. 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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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는 맛챠의 본고장 정도로 알고는 있었는데.. 방문할 예정은 없었던 곳이지만.. 얼마전 오사카 다녀온 지인분의 강추로 방문..

우지여행이 시작된 곳.. 케이한 우지에키.. 관광하기엔 위치적으로 JR우지역보다 케이한 우지역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우지역을 나오면 바로 옆에 보이는 우지가와.. 우지의 젖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크고 넓은 강이네요..

역앞에서 만난 우지차.. 역시 차의 본고장 우지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널린게 찻집.. ㅋㅋㅋ..

회전초밥집도 있고.. 아~ 우지에서 뭘 먹어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되더란..

역시 맛챠를 이용한 달다구리들이 어딜가나 있습니다.. 맛챠 아이스크림과 당고가 많이 보여요..

뵤도인이 우지관광의 중심이었습니다.. 뵤도인 가기 전에 우지맛보기 차원에서 우지신사를 들르기로 했네요..

우지신사로 가는 길~.. 조용하고 이쁜 길입니다.. 엄청 깔끔하네요..

그냥 골목길인데.. 뭐 이런 절같은 곳이 아무렇지도 않게 있어요..

빈티지스러우면서도 매우 깔끔한 우지의 거리.. 좋네요.. ㅋㅋㅋ..

귀여운 느낌이었던 우지비요리..

전깃줄이 조금 거슬리긴 하는데.. 걷고 싶었던 상상속의 그 거리의 느낌이었던 우지 골목길..

우지신사 200m 남았네요..

왼쪽길로 가면 우지카미신사 오른쪽길로 가면 우지신사라는 안내입니다.. 아쉽게도 한글안내는 없네요.. 

왠지 모르게 포스가 느껴지는 곳.. 런치 얼마나 하나 보니 1,500엔정도 하네요.. 막 이런 것만 보고 다니고.. ㅋㅋㅋ..

차의 본고장 우지인만큼 자판기에도 우지차의 물결이~..

뭐 이런 것도 이렇게 이쁩니다.. 오렌지색 좋네요..

드디어 도착한 우지신사.. 역에서 정말 가깝네요..

케이한우지역에서 도보5분.. 학업의 신을 모시고 있다는 우지진쟈입니다..

가족단위로 구경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재밌게 사진을 찍고 계셔서 저도 모르게 찰칵~..

여기선 결혼식이 열리고 있는 것 같더군요..

생각보다 아담한 신사였네요.. 다 보는데 5분이면 충분할듯한 기분..

여기는 사진스튜디오에요.. 수익사업에 힘쓰고 계신 우지신사..

단풍나무는 이쁜 빨간색으로 물들어 있었네요..

나름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우지신사입니다..

공부의 신을 모시고 있다더니 뭐 그런 느낌이 신사 여기저기서 느껴지네요..

오미쿠지가 진짜 많이 달려 있더군요.. 여긴 정말 빈틈이 없음.. ㅋㅋㅋ..

여긴 에마들이 매달려 있는데요.. 토끼에마들의 물결입니다..

요거이 바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라는 것이겠지요.. 안에 들어갈 수는 없더군요.. 이렇게 옆에서 보는 걸로 만족.. 

공부를 잘하고 싶으시거나 뭐 시험보시거나 하시는 분들이 우지신사를 방문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작은 신사라서 별로 구경할만한건 없어요.. 조경도 뭐 이쁘진 않고..

우지신사 공략 후엔 우지카미신사도 가볼까 했는데.. 우지신사를 보고 마음을 접었단.. ㅡㅡㅋ..

정문쪽으로 나가는 길입니다.. 계단을 내려가야 하네요..

토리이가 보이네요..

뭐 이런 것들은 새것같은 느낌이네요..

따스한 햇살이 우지신사에 침투중..

계단을 다 내려와서 우지신사를 담아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우지신사에서 꼭 보셔야 할 것은 바로 이 테미즈야입니다..

신사 들어가기 전에 손씻는 곳인데요..

토끼의 신사이기도 한 우지신사는 테미즈야의 물이 토끼 입에서 나온답니다..

암튼 우지신사의 이 토끼 테미즈야가 유명하다고 해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손을 꼭 씻어보시길..

여기가 우지신사 정문인 모양입니다.. 우지가와쪽에 입구가 있었네요..

그다지 볼껀 없었던 우지신사였습니다.. 바쁘신 분들은 굳이 안들리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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