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를 대표하는 해변 | 카미쓰시마 미우다하마

ENJOY KYUSHU

2012. 7. 16. 17:44

반응형

미츠시마를 출발해 2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 카미쓰시마.. 차에서 거의 실신한 상태였다는.. 역시 여행은 피곤~..
히타카츠항에서 가이드상께서 비틀 체크인 도와주시는 동안에 저희는 히타카츠항에서 가까운 미우다하마로 향했습니다..

패키지여행이란게 참 편하긴 하네요.. 체크인이고 뭐고 다 알아서 해주시니까 여권이고 티켓이고 신경 안쓰고..
편하게 관광객의 본분(?)인 관광만 충실하면 되니까요.. ㅋㅋㅋ.. 암튼 미우다해변 캠프장 도착~..

일본의 해변 100선에 빛나는 미우다하마 해수욕장 도착입니다.. 대마도에선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고..

우와 여기 좋다.. 괜히 일본해변 100선이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이쁜 해변..

대마도에서 많은 해변들을 구경했지만 역시 미우다하마가 가장 이쁜 것 같아요..

해변 딱 중간에 이렇게 바위섬(?)이 있고 거기 나무 한그루 이쁘게 자리하고 있다는..

썰물때라 해변이 이렇게 조금 지저분하긴 했는데.. 감안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해변 양쪽엔 한국에서 떠내려온 바다쓰레기들이 쌓여 있어서 조금 부끄러운 기분이 들긴 하더군요.. ㅡㅡ;;..

미우다하마는 파노라마 촬영을 하기에 좋은 환경..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 보면 이렇게 전체적인 해변이 예쁘게 담긴 답니다..

해변 주변의 나무들도 이쁘고.. 바다색도 엄청 투명하네요.. 순간적으로 빨려 들어갈뻔..

원래는 여기도 물에 잠겨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저희는 썰물 때 방문해서.. ㅋㅋㅋ..

와타즈미신사도 그렇고 미우다하마도 그렇고 모두 썰물때 방문하고 운이 좀 없었던듯.. ㅡㅡㅋ..

중간중간에 돌들이 있긴 한데.. 모래도 굉장히 곱고 엄청 좋아요..

역시 인기있을만한 해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맨발로 거닐고 싶은 기분..

물이 빠지는 썰물때는 이 바위섬에 올라가보실 수도 있습니다..

해변도 아름답지만 주변 환경도 꽤 괜찮습니다.. 대마도스러운 절벽들로 둘러 싸인 해변..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황금빛으로 빛나는 모래들..

시설면에서도 대마도의 다른 해변보다 훨씬 탁월하단 생각입니다..

파릇파릇한 해초들..

유명한 해변이라 그런지 바위도 참 이쁩니다..

아~ 여기 완전 좋다.. ㅋㅋㅋ..

지인분 말씀으론 저쪽 언덕에 올라가서 미우다 해변 사진을 찍으면 이쁘다고 하던데.. 시간이 부족해서.. ㅡㅡ;;..

해변 주변의 바위 위에 있는 나무들도 이쁘고.. 역시 좋네요..

미우다하마 중간 바위섬에서 담아본 파노라마 사진.. 사실적인 색을 담아주었던 시그마 17-50 렌즈..

여름에 오면 정말 좋을듯한 해변이네요.. 뭐랄까 좀 낙원같은 느낌도 들고 해요.. ㅋㅋㅋ..

미우다하마의 아름다운 풍경을 똑딱거리며 담고 계신 지인분..

소니 넥스와 시그마 삼순이 조합.. 포커싱이 조금 느린게 아쉽긴 하지만 화질면에선 만족스럽단 평가..

비틀타러 가야 할 시간이 다가온 관계로 미우다하마와는 작별의 시간입니다..

정말 짧은 시간 머무를 수 밖엔 없었던 미우다.. 대마도를 대표하는 해변.. 카미쓰시마 미우다하마..

히타카츠항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들려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입니다.. 미우다하마는 넘 이쁜 해변이라는..


크게 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