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JR타워 스텔라플레이스 | 카페 코바라헷타

DRIVE HOKKAIDO

2013. 11. 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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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 키노이이나카마에서 배를 빵빵하게 채운 후.. 비에이를 출발해 삿포로를 거쳐 오타루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비에이에서 삿포로까지는 약 2시간반정도의 여정이었습니다.. 중간에 넥스코 스나가와 서비스에리어에서 휴식을..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보다 훨씬 깨끗하고 좋은 느낌입니다.. 뽕짝음악도 없고.. 바가지도 없다는..

하루종일 날씨가 꾸물꾸물.. 아사히다케를 제외하곤 햇빛을 제대로 못봤네요.. ㅠ.ㅠ..

고속도로 질주는 산토리 논알콜칵테일~ 논아루키분 사와야카샤르도네과 함께.. 그나저나 포도과즙 1% 멍미.. ㅋㅋㅋ..

홋카이도의 중심이자 삿포로의 중심인 JR타워 도착입니다.. 오랜만의 삿포로 JR타워였네요..

오타루 가기전에 삿포로에 잠시 들러서 쉬어 갔습니다.. 다이마루 삿포로점도 있고 엄청 커요..

엄청 놓은 JR타워입니다.. 삿포로 호텔중에서 가장 비싼 닛코 삿포로가 자리하고 있다는..

비쿠카메라가 있는 에스타입니다.. 로프트랑 유니클로도 있고 좋아요..

역시 삿포로 쇼핑의 중심은 삿포로 JR 타워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다이마루 삿포로 앞에선 삿포로 쿠로라벨 썸머 페스타 2013이 진행중..

SAPPORO SUMMER FESTA 2013.. GINZA LION BEER GARDEN..

어른의 생맥주 삿포로 쿠로라벨.. 노미호다이로 마시는게 확실히 저렴하더군요..

삿포로역 바로 앞에 펼쳐진 넓은 썸머페스타 비어가든.. 역시 삿포로에선 삿포로맥주.. ㅡㅡㅋ..

다이마루 삿포로로 들어가 쇼핑을 좀..

꼭 사야 했던 것들이 없어서.. 별로 못샀어요.. 시간도 없고.. ㅠ.ㅠ..

달다구리가 땡기신다는 지인분들과 함께 스텔라플레이스로 총총~..

스텔라플레이스 센터 6층에 자리한 캐쥬얼 프렌치 코바라헷타 삿포로점을 찾았단.. 영업시간 : 11시~23시..

프렌치 디저트의 유혹.. 메뉴가 많아서 선택권이 매우 넓은게 특징입니다.. 드링크세트로 구성하면 꽤 저렴..

더워서 그런지.. 파르페도 먹고 싶고..

오미즈..


3슈노 베리파훼.. 790엔(9,100원)..

코바라 특제 3종류의 베리 파르페입니다..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의 조합..

라즈베리랑 블루베리가 다소 부족한 기분이긴 하네요.. 소녀의 감성을 지닌 지인분의 선택이었단.. ㅡㅡ;;..

캬라멜카스타드크레이프 쵸코아이스소에.. 650엔(7,500원)..

캬라멜소스와 커스터드크림의 크레페에 캬라멜드리즐과 쵸코드리즐 그리고 초콜릿아이스크림을 곁들였다는..

이번 여행내내 계속 시골에서만 있다보니.. 도시의 맛이 그리웠다며.. ㅋㅋㅋ..

크레페가 생각보다 보들거린다며 지인분께서도 만족스러워 하시고..

아이스 커피.. 드링크세트 200엔(2,300원)..

드링크세트 주문시 커피를 반값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주문하는게 유리합니다..

스도우롤케익 바닐라아이스소에.. 620엔(7,100원)..

롤케익에 바닐라아이스크림 그리고 스트로베리 소스의 조합입니다..

크림은 제법 단단하고 실하게 채워져 있는데.. 시트가 별로라는 지인분의 말씀..

롤케익이 조금 더 맛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쿨럭~..

카페 라떼.. 드링크세트 200엔(2,300원)..

우유거품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카페라떼 오랜만이라 폭풍 흡입..

쵸코바나나크레이프 바닐라아이스소에.. 520엔(6,000원)..

바나나와 초콜릿소스그리고 휘핑크림.. 바닐라아이스와 초콜릿드리즐로 마무리..

아이스크림도 생각보다 맛나고..

520엔이면 가격대비해서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암튼 오랜만에 디저트 흡입하고 스텔라플레이스에서 신났음..

코바라-헷타 캐쥬얼 프렌치라고 하는데.. 다음엔 런치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스믈스믈 피어 올랐단..

역시 사람도 많고 북적거렸던 삿포로의 중심 JR타워.. 디저트와 커피 흡입한 후에 오타루로 출발입니다.. 긴린소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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