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웨스트 칸사이 와이드에리어 패스로 쿠라시키 가는 날..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도 화창하고 해서 호텔을 일찍 나섰단..
치산호텔 신오사카의 유일한 장점~ JR신오사카역까지 가깝다는거.. 재래선은 좀 멀지만 신칸센은 호텔에서 매우 가까움..
JR신오사카역에서 운좋게 만나볼 수 있었던.. JR니시니혼이 자랑하는 신칸센 500계.. 옆에서 보니 멋지네요.. ㅋㅋㅋ..
고속에 중점을 맞춘 빠른 신칸센 500계.. 미사일처럼 생겼어요.. 요거이 빠른데.. 비싸고 전기도 많이 쳐묵한다함..
500계를 타보고는 싶었는데.. 역시 일부러 시간을 맞추지 않으면 탑승이 거의 불가능하더란.. N700계만 쭉 탔네요..
출근시간대라서 자리없으면 어쩌나 걱정도 살짝했는데.. 완전 널널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유는 있었던 산요신칸센 자유석..
JR WEST KANSAI WIDE AREA PASS.. JR웨스트 칸사이 와이드 에리어 패스 기념촬영.. 오늘은 와이드 에리어 패스 커버를 장식하고 있는 쿠라시키 미관지구를 향해 달려가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히메지에도 서는 히카리를 탔네요.. JR오카야마역까지는 49분정도 소요됩니다.. 잠깐 흡연실에서 니코틴 보충..
배려심도 깊은 신칸센입니다.. 빠르고 쾌적해서 좋은데 신칸센에선 휴대폰 먹통되는게 넘 답답했음.. ㅠ.ㅠ..
신칸센이 빠르긴 빠르네요.. 49분만에 오카야마 도착입니다..
신칸센 히카리.. 저 내려주고 금새 오카야마를 떠나면서 오리주둥이를 삐죽 내미는.. ㅡㅡㅋ..
와이드에리어 패스 덕분에 오사카여행을 매우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쿠라시키 가려면 오카야마에서 환승해야 합니다.. JR오카야마역 기념촬영..
자이라이센이라고 하는 기존 재래선 라인 환승안내입니다.. 쿠라시키 가려면 신칸센에서 재래선으로 환승해야 함..
산요혼센 쿠라시키방면은 1.2번 승강장에서 타면 된다는.. 오카야마역 별로네요.. 한글 안내도 없고 친절하지 않아..
쿠라시키로 가는 미하라행 열차로 환승.. 쿠하115계 노란색 열차입니다..
재래선 열차는 요렇게 승무원실도 훔쳐볼 수 있습니다..
오카야마역에서 쿠라시키역까지는 4정거장.. 16분정도 소요되었네요..
쿠라시키역에선 미즈시마린카이칠도로 환승할 수도 있습니다.. 한칸짜리 원맨 귀요미 열차네요.. ㅋㅋㅋ..
JR쿠라시키역 기념촬영.. 분위기가 제법 옛스럽네요..
산요혼센 노란색열차 맘에 들어요.. 뚱뚱이 115계보다는 역시 각이 있는 105계가 훨씬 예쁘단 생각..
JR쿠라시키역에서 놓쳐선 안될 랜드마크적인 존재인 시계탑..
JR KURASHIKI STATION.. 외관도 완전 멋진 쿠라시키역..
JR쿠라시키역 키타구치 앞은 이렇게 북유럽풍의 시계탑이 자리하고 있다는..
시계탑 주변을 육교가 삥 둘러 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사람도 없고 엄청 넓고 쾌적함이 작렬함..
쿠라시키역 시계탑은 동화속 태엽시계의 느낌 그대로.. 주변 역시 안데르센 동화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빨간벽돌의 시계탑 아래엔 분수대도 있고.. 그야말로 북유럽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
시계탑과 함께 담아본 JR쿠라시키역 키타구치의 모습..
지금은 아리오 쿠라시키가 있지만서도.. 원래는 여기에 쿠라키시 티볼리 공원이 있었다고 하네요.. 2008년 문을 닫았다 함..
쿠라시키 여행하면서 여기도 들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토요카도의 아리오 쿠라시키.. 아침이라서 오픈전입니다..
쿠라시키 아리오, 미츠이아울렛, 이온몰을 함께 공략하신다면 효과적인 동선으로 제대로 쇼핑을 즐겨보실 수 있음..
덴마크의 동화작가 안데르센 동상과 함께 JR쿠라시키역 기념촬영은 필수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쿠라시키역에 글자 위에서 비둘기가 쳐자고 있길래 신기해서 찰칵..
시계탑은 쿠라시키 미관지구쪽 반대편 출구라 지나치기 쉬운데.. 잊지 말고 육교 한바퀴 거닐어 보시길..
이제 미관지구로 향해야 할 시간.. 반대편인 남쪽출구 JR쿠라시키역 미나미구치로 가야 합니다..
북유럽풍의 키타구치와는 달리 미나미구치는 큰 호텔들이 있어 분위기가 완전 다릅니다.. 같은역 맞나 싶을 정도..
텐마야.. 요기 쿠라시키 로프트가 있다는.. 넓직하고 좋네요..
JR쿠라시키역 미나미구치 광장의 대형 꽃시계.. 크다~..
조금 가다보니 이렇게 이정표가 있네요.. 쿠라시키 미관지구까진 500m라는 안내가 되겠네요..
쿠라시키역에서 이어지는 상점가 쿠라시키 이치방가이..
전 이쪽 방향으로 가야 했네요.. 상점가를 지나서 쭉 가면 미관지구가 나오게 됩니다..
BIOS KURASHIKI.. 쿠라시키 뮤지엄 스트리트..
아침이라 문열은 곳도 없고 캐썰렁했음..
상점가 꽤 깔끔한 느낌이네요.. 커피하우스 바라야시키..
비온다더니만 구름은 많지만 비교적 화창한 하늘을 만날 수 있었네요.. 쿠라시키 굿~..
이렇게 옛스러운 건물들도 보이고.. 미관지구에 대한 기대감이 스믈스믈 피어오르는 기분이었다는..
아치신사 입구입니다.. 일루 쭉가면 츠루가타야마공원이 나오는..
너무 일찍 왔나.. 상점가들이 모두 오픈전이라서 미관지구까지 그냥 셔터 내린 모습들만 실컷 감상하게 되었단..
쿠라시키엔 츄긴이라고 하는 츄고쿠은행이 많네요.. 역앞에도 있었는데 혼마치에도 또 있고.. 어쨋거나 랄랄라 쿠라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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