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공략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미루고 미뤄왔던 죠잔케 온천 공략의 날입니다.. 삿포로 교외의 대표적인 온천이 되겠음..
삿포로역 키타구치에서 무료송영버스가 14시 17시 두편이 있어서 부담없이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과자 먹고 자다 일어나니 도착..
定山渓グランドホテル瑞苑.. JYOZANKEI GRAND HOTEL ZUIEN.. 죠잔케 그랜드 호텔 즈이엔.. 유후~..
황금연휴가 역시 대단하긴 하네요.. 홋카이도에서 교통정체를 경험함.. ㅋㅋㅋ.. 봄시즌이라서 벚꽃 장식이 되어 있었던 로비..
역시 죠잔케 그랜드 호텔.. 로비가 정말 그랜드합니다.. 예상했던대로입니다.. 호텔 규모에 맞게 엄청 광활합니다..
송영버스 같이 타고 오신 분들이 한꺼번에 체크인하러 우르르 몰려 가는 관계로 체크인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로비를 천천히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네요.. 넓직넓직하고 우아한 공간입니다.. 고급스럽네요..
5월5일은 코도모노히라고 하는 일본의 남자 어린이날이라 장식이 있었습니다.. 용맹한 사무라이로 자라길 기원하는.. ㅡㅡ;;..
가격대가 저렴하길래 평범한 온천호텔인줄 알았는데.. 로비공간에 우아함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좋네요..
매점도 이렇게나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가려면 10분은 걸어 가야 해서.. 매점은 필수.. ㅋㅋㅋ..
삿포로여행 기념품을 구입하기에 꽤 괜찮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죠잔케 만쥬 구입은 호텔 매점에서 편하게 하세요..
이렇게 예쁜 민예품들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매점 스페이스도 어찌나 넓직넓직 하던지.. 역시 홋카이도답습니다..
웨이팅 종료.. 제가 체크인할 시간입니다.. 만실이라 사람이 많아 디너는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하십니다.. 흠..
죠잔케라고 써있는 가마장식도 있네요.. 상당히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놨습니다.. 비싸 보여요..
일본은 료칸이랑 온천호텔이 겉보기엔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하는거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구분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료칸은 나카이라고 하는 서비스 담당직원이 있는게 특징.. 방까지 안내를 안해줬다 짐을 안들어줬다 이럼 료칸이 아닌 온천호텔..
죠잔케 그랜드호텔 즈이엔은 온천호텔.. 텐보후로의 럭셔리함 유리노칸, 메인인 야스라기칸, 리뉴얼한 모에기노칸으로 구성..
제방은 야스라기칸 930호였네요.. 9층이라니 럭키 막 이러면서 캐리어 끌고 씩씩하게 객실로 향했네요..
역시 호텔 규모가 크긴 하네요.. 방까지 한참 걸리는.. 장식도 우아하고 좋네요.. ㅋㅋㅋ..
객실은 뭐 이런 느낌입니다.. 야스라기칸 화실 객실로 12조란 여유로운 공간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엔트런스 스페이스도 쾌적하고 좋네요..
객실도 넓고 좋네요.. 혼자 쓰기엔 너무 넓음.. ㅋㅋㅋ.. 역시 1박정도는 이렇게 나만의 사치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단 생각..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습관적으로 먼저 확인하는건 역시 객실뷰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창가쪽으로 발길이 옮겨졌단..
삿포로 교외라서 죠잔케는 아직 봄이 찾아오진 못한 기분입니다.. 저쪽 산엔 아직 눈이 쌓여 있기도 하고..
계곡이 보이는 언덕에 자리한 호텔이라 창가옆 테이블에 앉으면 힘찬 토요히라의 물소리가 들립니다.. 이게 참 좋았네요..
냉장고도 큰 사이즈입니다.. 냉수가 제공되고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겠구요..
본격적인 객실 점검의 시간입니다.. 혼자 스테이하기엔 트윈베드의 침대방 보다는 화실이 넓직하니 좋습니다..
죠잔케 그랜드호텔 즈이엔으로 초이스하길 잘했네요.. 자세한 리뷰가 없어서 살짝 망설였는데 역시 현명한 선택이었음..
삿포로역에서 송영서비스도 제공되고 방도 이렇게 넓직하고 우아하다니..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거 같아요..
다다미 밟는 이 느낌 역시 좋네요.. 좁아 터진 삿포로 비즈니스호텔 있다가 그랜드호텔 오니 너무 후련한 기분.. ㅋㅋㅋ..
TV는 소니 브라비아.. 최신형입니다..
TV 장식장 옆엔 전화기랑 전기포트가 가지런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옷장도 점검을 해보기로 하네요.. 히로엔쪽에 붙어 있습니다..
두툼해 보이는 하오리.. 아래엔 배스타올과 타올, 칫솔세트가 위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카타는 소,중,대,특대 사이즈가 있네요.. 역시 전 중간껄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실 객실..
욕실 스페이스 점검의 시간이 되겠네요..
3단 분리형 딱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세면대는 뭐 요렇게 생겼구요..
샤워실의 모습이 되겠습니다.. 욕조도 있고..
대욕장 덕분에 전혀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깔끔하네요..
화장실은 요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객실 점검도 대충 마무리하고 했으니 이제 좀 릴렉스 해보기로 했네요..
왠지 모르게 피곤해서 그냥 눕고 싶어지는 기분이었네요..
대욕장은 이용이 제한되는 시간대가 있다는거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각종 문의는 내선 9번 누르시고 185번으로..
디너 식사권입니다.. 18:00~19:30으로 시간이 지정되어 있다는..
죠잔케 만쥬와 함께 드라이이치고가 다과로 준비가 되어 있었구요..
음료는 키린 뉴다 그레이프후르츠와 함께 했네요..
만쥬까지 흡입하고 나니 안정되는 느낌이네요.. 방도 넓고 너무 편안하게 스테이할 수 있었던 죠잔케 그랜드호텔이었네요..
삿포로 근교에서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대가 정말 매력적인 호텔입니다.. 죠잔케에선 그랜드호텔 즈이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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