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벌꿀 아이스크림 | 하치미츠노모리 비하니

ENJOY KYUSHU

2016. 9.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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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마부시 신 에키마에점 공략 실패후 긴린코본점까지 이동해 꾸역꾸역 유후마부시를 흡입한 후에는 후식 먹으러 고고~..



유후마부시 신 가실 분들은 역앞분점보단 긴린코본점을 공략하시는게 좋을듯.. 단독건물 매장에 좌석도 여유롭고 비교가 안되는 수준..




날씨가 너무 화창하네요.. 선글라스를 써도 눈이 부시고.. 카메라는 뷰파인더를 켜고 사진을 찍어야 할 정도로 정말 빛이 강했습니다..



맑은 날씨긴 했는데 구름이 많아서 중간중간에 구름이 해를 가려주면 조금 숨쉴만하고 뭐 그런 정도.. 암튼 넘 뜨거웠음..



날씨가 더우니까 사람들이 빙수랑 아이스크림, 찬음료만 찾고 해서 유후인 금상카라아게 같은 곳은 손님이 전혀 없었단..



드디어 도착입니다.. 이곳이 바로 유후인 벌꿀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하치미츠노모리 비하니..



ビーハニー.. BEE HONEY.. 비 하니.. 영업시간 : 09:00~17:30.. 주소 : 大分県 由布市 湯布院町川上 1481-1..




지난 유후인여행땐 비바람이 너무 거세서 이 벌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가 없었죠.. 오늘이 바로 설욕의 날입니다..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비허니.. 노란색 BEE HONEY 간판을 찾으시면 되겠다는.. 벌꿀 상품들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음..



메뉴판.. 하치미츠토로리소프트 360엔, 하치미츠소프트(콘,컵) 320엔, 하치미츠소프트(유즈,블루베리,망고,쵸코) 380엔..



はちみつとろ〜りソフト.. HACHIMITSU TORORI SOFT.. 하치미츠 토로리 소프트.. 360엔(3,869원)..



먹기도 전부터 실망스럽.. 메뉴판 사진처럼 벌꿀이 풍성하게 올라가지 않았음.. 아이스크림 밑에깔린 콘프레이크도 짜증나고..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이 정말 급속도로 녹아내리네요.. 그늘에서 먹어야 함.. 소프트크림은 부드럽고 벌꿀은 달큰하고 한데..



여기서만 맛볼 수 있다던가.. 크게 특별하다거나 하는 맛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콘프레이크 같은 쓸데없는거 넣는 곳 넘 싫음..



유후인 벌꿀의숲 비허니는 그냥 다들 먹는걸 먹어줬다는 안심감을 갖는걸로 만족해야 했네요.. 굳이 꼭 가실 필요는 없는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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