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노 치즈공방 치즈로 만든 화덕피자 | 후라노 피자공방

DRIVE HOKKAIDO

2018. 8. 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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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 도착 후 닝구르테라스 먼저 찍은 후에 향한 곳.. 후라노 치즈공방.. 닝구르테라스에서 차로 5분거리라 같이 묶어서 세트로 보시면 좋은 곳이랍니다..

바로 이곳이 그 유명한 후라노 치즈공방.. 치즈공방-피자공방-아이스밀크공방 이렇게 3곳이 주르르 있습니다.. 치즈공방 주차장 엄청 넓어서 맘에 쏙 드네요..


ふらのピッツァ工房.. 후라노 핏차 코보.. 영업시간 : 10:30~17:00.. 주소 : 北海道富良野市中五区 富良野チーズ工房.. 맵코드 : 550 840 171*82..

피자공방에서 피자 먹고 아이스밀크공방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치즈공방에서 쇼핑한 후 돌아가면 짧은 시간을 알차게 꾸며보실 수 있다는거..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후라노 피자공방의 모습입니다.. 러쉬타임 피해서 온지라 손님은 별로 없었단.. 피자를 일본에선 핏차라고 한다는거 알아두심 좋겠네요..

피자공방 포이어의 모습입니다.. 오픈키친이라 주방이 훤히 보입니다.. 정면에 나폴리 피자화덕이 보기 좋게 자리하고 있음.. 의외로 완전한 셀프서비스 매장이네요.. 

일본 많이 와본거 같은데 전 아직도 이 식권자판기랑 계산할 때 동전내는거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주문하려 했던 카프레제는 품절이었단.. 싸서 노렸던 메뉸데.. ㅋㅋㅋ..

피자 두개 음료 두개 주문.. 실내는 이런 느낌입니다.. 나름 목가적인 분위기라며 막.. 천장이 높아서 좋네요.. 런치러쉬 전이라 손님도 별로 없고 쾌적했음..

후라노 피자공방 식권의 모습입니다.. 후라노 치즈를 사용하는만큼 피자 가격이 싸진 않아요.. 

ガッサータ.. 갓사타.. 150엔(1,500원)..

갓사타는 후라노 로컬 탄산수라고 합니다.. 탄산수를 담다 말은 느낌인데다 빨간 코카콜라 일회용컵에 줘서 지인분께서 불만이 많으셨음.. 

ふらのブドウ果汁.. 후라노 부도카슈.. 300엔(3,000원)..

후라노 포도과즙이라고 하는 포도쥬스입니다.. 퀄리티 괜츈한 편.. 사실 피자를 후라노 우유랑 같이 먹고 싶었는데요.. 그 유명한 후라노 우유를 팔질 않아서.. ㅠ.ㅠ..

맛있는 포도과즙 포도쥬스를 굳이 이 촌스런 컵에 담아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겉과 속이 언밸런스한 느낌인 곳이었다는.. 

マルゲリータ.. 마르게리타.. 1,500엔(15,000원)..


후라노 피자공방에서 가장 인기있는 피자인 마르게리타의 모습이 되겠네요.. 사진 그대로 본격 나폴리피자를 표방하고 있는 곳이 후라노 핏자공방..

토마토소스에 후라노치즈공방 모짜렐라 치즈를 올리고 바질을 더했습니다.. 도우색도 예쁘게 나오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바질잎을 아낀게 흠..

피자는 6조각으로 나옵니다.. 자가제 카라시 올리브오일이 곁들여져서 맛을 더 풍부하게 해주고 있네요..

바로 구운 나폴리 피자는 역시 맛있습니다.. 의외로 피자 도우가 정말 착실했네요..

뭐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는 피자라는 생각.. 피자맛에 까다로운 지인분께서도 흡족해 하시는 눈치..

ふらのチーズスペシャル.. 후라노 치즈 스페샤루.. 1,900엔(19,000원)..

여기 피자 종류가 마르게리타, 양파, 후라노치즈 이렇게 3가지 뿐이라 선택권은 딱히 없습니다.. 타마네기피자보단 치즈스페셜인거 같아서 주문해본 모습..

콰트로 치즈피자인가 했는데 5가지 치즈가 올라간다고 하네요.. 치즈만 있는 피자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양송이 버섯도 올려져 있었네요..

5가지 치즈는.. 와인체다, 화이트(베르빠제), 메종드피에르(브리), 세피아(까망베르), 모짜렐라.. 모두 후라노치즈공방에서 실제 판매중인 치즈들입니다.. 

피자공방 도우맛 역시 맘에 드네요.. 뭐랄까 완전 살아 있는 느낌??.. 쫀득한 텍스춰라 넘 매력적.. 지인분께선 치즈보다 도우가 더 맘에 드신다 하셨을 정도..

피자는 치즈와 도우.. 이 두가지가 아주 만족스러웠던.. 기본이 탄탄한 피자공방이었다고 생각되네요.. 암튼 맛은 있다는 결론..


피자공방 건물은 멋있게 잘 지어놨는데.. 인테리어 센스가 꽝이라 안타까웠네요.. 카프레제 품절이었던거.. 후라노 우유 없었던 것도 아쉽고.. 킁.. 

완전 셀프서비스인지라.. 다 드신 접시는 이 반납구에 돌려 주시고.. 테이블에 있는 파란 더스터로 버싱까지 해주셔야 마무리가 된다는거.. 역시 셀프는 귀찮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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