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뉴욕 스타일 피자전문점 | 치즈웨이브 시청점

DELICIOUS WAY

2020. 3.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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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서울시청앞에 맛있는 피자집을 발굴(?)해냈다면서 검증을 요청하셔서 방문하게 된 북창동 치즈웨이브 피자&비어.. 뉴욕스타일 피자맛집이라고 하더라는..



CHEESE WAVE CITY HALL.. 치즈 웨이브 시청점.. 영업시간 : 11:00~14:00, 17:00~23:00..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18길 16-5.. 전화 : 02-778-8833..



전 피자맛집이라고 해서 치즈웨이브가 체인인줄 몰랐는데.. 이태원 UPP계열 피자 프랜차이즈라고 합니다.. 여기가 2호점.. 매장이 벌써 꽤 많은..



REST IN PIZZA.. 평일 저녁에 방문했다는..



테이블은 뭐 이런 분위기.. 손님은 그다지 많지 않았답니다.. 바이러스 창궐로 다들 어렵습니다.. 맛집이라고 하는 이곳도 예외는 아니었음.. ㅠ.ㅠ..



치즈웨이브 피자 메뉴 및 가격.. 치즈 피자 M 11,900 L 16,000원, 콤비네이션 페퍼로니 베이컨포테이토 피자 M 14,900원 L 18,000원..



하와이언 피자 M 14,900원 L 21,000원 유피피 피자 M 15,900원 L 22,000원, 핫치킨 피자 M 16,900원 L 23,000원, 하프앤하프피자 L 2,000원 추가..



테이블 세팅은 셀프..



레드페퍼, 케첩, 핫소스, 파마산치즈..



스파클링 와인 도착~..



MM CAVA SELECTION ESPECIAL BRUIT.. 엠까바 셀렉션 이스페셜 브륏.. 29,000원..



생맥주나 스파클링와인이 가장 경제적(?)인 선택이던데.. 기왕이면 스파클링이라면서 지인분께서 밀어 붙이심..



생각외로 드라이했던 스파클링와인.. 산뜻한 느낌이라 좋긴 하네요.. 피자랑도 어울리는거 같고..



TRUFFLE FRIES.. 트러플 프라이즈.. 6,000원..



피자 말고는 주문할 메뉴가 마땅치는 않네요.. 감자튀김, 핫윙, 치킨텐더, 하우스샐러드에 미트소스 스파게티가 있는데.. 지인분께서 트러플 프라이즈로 선택..



지인분께서 사랑하시는 케찹..



트러플 오일로 마무리한 프렌치 프라이..



가볍게 튀겨지긴 했는데 별로 트러플스럽진 않았음..



로투스풍 감자튀김인데.. 뭐 그냥그냥입니다.. 



맥주 마시지 않는다면 굳이 주문할 필요는 없는듯.. 지인분께선 여긴 피자빼곤 다 별로라고.. ㅠ.ㅠ.. 



CHEESE PIZZA.. 치즈 피자.. 라지 16.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치즈웨이브의 기본 피자인 치즈피자.. 전 이거 먹으러 온거라서.. 무조건 먹어야 했답니다..




피클은 셀프바에서 조달하시면 댐..



지인분께서 피클이 먹을만하다며 칭찬..



치즈웨이브 피자는 전형적인 뉴욕스타일 피자로 씬도우와 일반도우 중간정도인 일명 나폴리도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우가 생각보다 바삭한 느낌으로 구워졌더군요.. 심플한 점이 특히 맘에 듬.. 도우, 소스, 치즈 이게 끝..



한조각 집어 올리면 이런 느낌입니다.. ㅋㅋㅋ..



보시다시피 토마토 베이스에 모짜렐라 치즈 잔뜩 올리고 체다치즈 솔솔.. 



배달 피자만 먹다가 이렇게 레스토랑 와서 먹으니 확실히 맛있네요..  



치즈가 무거워서 예쁘게 먹긴 조금 힘들답니다.. 둘둘 말아서 먹어야 하는 피자.. 



옛날옛적 뉴욕피자에(--)서 알바를 하셨다는 직원분께서 그리운 맛이라며 매우 흡족해 하셨다는..  



PEPPERONI PIZZA.. 페퍼로니 피자.. 라지 20,000원..



피클 리필..



전 계란이 들어간 유피피피자가 궁금했는데.. 뭔소리냐고 뉴욕피자하면 무조건 페퍼로니라면서 페퍼로니피자를 강력히 주장하셔서 주문하게 되었답니다..



빨간 페퍼로니가 치즈 위에 빈틈없이 올려져 있습니다..



뒤집어 보면 이런 느낌.. 보시다시피 색이 진하게 나온.. 보통의 피자보다 약간 더 구워서 파삭한 텍스춰가 더 난답니다.. 



페퍼로니로 피자를 덮어 버리겠다는 의지가 느껴지죠??.. 도우 끝까지 페퍼로니가 올려져 있어서 맘에 들었음..



치즈가 너무 늘어져서 앞접시에 덜기가 힘들.. 포크로 치즈를 정리하면서 받아야 했음..



페퍼로니 특유의 강한 향.. 치즈피자 먹다 이거 먹으니 엄청난 갭이.. 역시 치즈웨이브는 기본에 충실한 느낌..



페퍼로니 피자도 둘둘 말아 냠냐므.. 전 페퍼로니피자보단 치즈피자가 더 나은 느낌이었단...



본격적인 뉴욕식 피자를 추구했으면 피자가 더 컸었어야 했는데.. 이 사이즈보다 더 크면 대중성이 떨어질테니까 어쩔 수 없었나 싶기도 하네요....




마무리는 시원한 콜라로.. 코카콜라는 역시 업소용..



아~ 배부르다.. 5쪽이나 먹었음.. ㅋㅋㅋ.. 치즈웨이브는 데일리샷선정 프리미엄펍이라고.. 근데 데일리샷이 뭔지.. ㅡㅡa.. 어쨋거나 오랜만에 피자 흡입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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