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안하는 고집있는 중국집 | 응암시장 상하이문

DELICIOUS WAY

2020. 8. 19. 13:30


대장마 후 찾아 온 무더위에 적응을 못하는 지인분들을 모시고 방문한 상하이문.. 응암시장 사거리에 있는 배달 안하는 중국집.. 배달을 안하고 살아남기 힘든 동네인데.. 이렇게 꾸준히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단 것이겠지요..



CHINESE RESTAURANT.. SHANGHAI MOON.. 정통중화요리 상하이문.. 수제만두, 즉석짜장, 맞춤형짬뽕 전문(?)이라고 써있습니다.. 




상하이문 메뉴 및 가격.. 고기류.. 탕수육 12,000원 16,000원 사천탕수육 14,000원 18,000원 꿔바로우 18,000원 23,000원 깐풍이 18,000원 23,000원  경장류슬 22,000원 28,000원 유린기 22,000원 28,000원 라조기(육) 22,000원 28,000원 난자완스 25,000원 32,000원 미니탕수육 7,000원 미니사천탕수육 8,000원.. 해물류.. 양장피 24,000원 38,000원 누룽지탕 22,000원 28,000원 류산슬 28,000원 38,000원 팔보채 28,000원 38,000원 전가복 50,000원 70,000원 해삼송이 50,000원 70,000원 관자해삼탕 50,000원 70,000원 ..



계속 메뉴판 이어집니다.. 냉채류.. 상하이냉채 32,000원 39,000원 오향장육 32,000원 39,000원.. 새우류.. 깐쇼중새우 28,000원 36,000원 깐풍중새우 28,000원 36,000원 부추마늘중새우 28,000원 36,000원.. 야채류.. 고추잡채꽃빵 22,000원 29,000원 마파두부볶음 18,000원 23,000원 육미가지튀김 22,000원 28,000원 숙주소고기볶음 25,000원 35,000원..



골라먹는밥류.. 상해볶음밥 6,000원 게살새우볶음밥 7,000원 잡채밥 7,000원 마파덮밥 7,000원 해물볶음밥 8,000원 상해해물덮밥 13,000원 류산슬밥 13,000원 전복송이볶음밥 15,000원.. 직접만든수제만두류.. 소룡만두 6,000원 부추만두 6,000원 지짐만두 6,000원..



골라먹는짜장류.. 유니짜장 4,000원 즉석간짜장 6,000원 고추간짜장 7,000원 해물간짜장 8,000원 매운해물쟁반짜장 8,000원 경장유슬짜장 9,000원 마파두부면 9,000원.. 골라먹는짬뽕류.. 상해짬뽕 7,000원 하얀짬뽕 7,000원 볶음짬뽕 7,000원 생물짬뽕 12,000원 우동 7,000원 울면 7,000원.. 계절메뉴.. 사천탕면 10,000원 중국냉면 10,000원 냉짬뽕 10,000원..



자스민티.. 차부터 향이 본격적..



노란 단무지..



생양파..



춘장..



糖醋肉. 탕수육.. 레귤러 16,000원..



색조합이 좋아서 일단 먹음직스럽죠??..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편하게 드시라며 접시 2개에 나눠 주셨어요.. R사이즈 양은 이거 2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곳 탕수육은 소스가 투명하고 튀김옷이 밝은게 특징.. 소스에 들어간 야채는 양파, 피망, 당근, 적채, 목이버섯 정도네요.. 



튀김옷이 밝고 쫀득한 텍스춰라 찹쌀탕수육 느낌이 납니다.. 꿔바로우는 따로 있는데 그건 돈까스 타입이라 탕수육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꿔바로우가 훨씬 맛있던데 대중성이 살짝 떨어져서 오늘은 무난하게 탕슉.. ㅡㅡㅋ..



풍미 독특하고 산미도 있고 맛있는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은 가격이 소 12,000원으로 특별히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는 서비스 메뉴인만큼 가성비가 완전 좋습니다.. 상하이문 처음이신 분들께 적극 추천..  



韭菜蒜中虾.. 부추마늘 중새우.. 레귤러 36,000원..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지인분께서 새우를 좋아하셔서 깐쇼새우, 깐풍새우, 마늘새우 다 먹어 봤는데.. 깐쇼새우가 가장 독특했던 기억이.. 오늘은 무난한 마늘부추로~..



부추와 마늘쫑 그리고 대량의 갈릭후레이크가 곁들여 지는 부추마늘 중새우..



중새우는 중짜는 새우가 12마리.. 상당히 크리스피하게 잘 튀겨져 있습니다.. 뿌릿한 새우살이 입안 가득 차는 느낌은 역시 매력적이네요..



남은 소스 건더기에 밥 비벼먹고 싶은 그런 기분.. 부추랑 마늘쫑 반반이란 유니크한 조합이라 좋아요..



밥메뉴 주문하면 나오는듯한 김치.. 자가제입니다..



麻婆豆腐饭. 마파덮밥.. 7,000원..



지인분께서 상하이문을 좋아하는 이유.. 밥류가 저렴하다는거.. 볶음밥 6천원 잡채밥 마파밥 7천원으로 식사류 중에서 가장 밸류가 높다는.. 



숭숭 깍뚝썰기한 두부가 많이 들어간 마파두부 덮밥이 되겠습니다.. 두반장 소스는 다른 중국집에 비해 부드러운 편.. 



밥은 조금 더 고슬했으면..



잡채밥이랑 마파덮밥 먹었으니 다음은 류산슬밥 차례인데.. 류산슬, 해물덮밥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가격이 두배로 확 오르는지라.. 음.. ㅡㅡㅋ..




肉泥炸酱面.. 유니짜장.. 4,000원..



반짝이는 짜장소스가 매력적인 유니짜장.. 원래 이 유니짜장이 3천원이었는데 가격이 천원 확(?)뛰었습니다.. 3천원이란 저가격에 제공하는 유니짜장은 상하이문의 자랑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가격인상은 아쉬워요.. ㅠ.ㅠ..



3천원은 너무 저렴하긴 했는데 그래도 섭섭한 기분은 감출 수 없는.. 혹시 몰라 메뉴판 가격점검(?) 했는데 유니짜장만 한가지만 가격이 오르고 나머지 메뉴는 그대로더군요.. 딱 유니만 4자로 수정.. ㅡㅡ;;..



미니탕수육에 유니짜장 주문하면 딱 만원이어서 만원의행복 중국집이었는데.. 유니짜장이 4천원으로 올랐으니 이제 간짜장으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ㅋㅋㅋ..



蟹肉虾炒饭.. 게살새우 볶음밥..



계란국 함께 나오구요..



그냥 볶음밥 6천원 게살새우볶음밥 7천원으로 게살새우 가성비가 더 좋습니다.. 메뉴선택은 무조건 가성비가 중요하다면서 막.. ㅋㅋㅋ..



넉넉한 기분으로 제공된 짜장소스..



계란에 불맛이 입혀진 클래식한 중화풍 볶음밥에 게살과 새우.. 새우+게살 들어간거 치곤 가격이 참 착한거 같아요..



지인분께서 상하이문에서 가장 사랑하는 메뉴..



상하이문에선 면보단 밥인거 같아요.. 가성비 때문에 밥으로 기울지 않을 수가 없다며 막.. ㅋㅋㅋ.. 



干炸酱面.. 간짜장.. 6,000원..



저렴해서 유니짜장만 주문했었는데 유니짜장 가격인상으로 간짜장이 자동 밸류업된 관계로 주문하게 된 간짜장.. 여기 간짜장은 짜장이랑 면이랑 따로 나오는게 아니라 합체되서 나오네요..



유니짜장이랑 비쥬얼이 너무 달라서 웃음이.. 같은 짜장면 맞냐면서 막.. 양파가 너무 빛남.. ㅋㅋㅋ..



유니짜장보다 간짜장이 훨씬 맛있다는 지인분의 당연한 평가.. ㅋㅋㅋ.. 담엔 저도 간짜장에 도전해보고 싶은 기분이네요..



上海炒麻面.. 상하이짬뽐.. 7,000원..



주변에 식사하시는 분들 보면 짬뽕을 가장 많이 드시더라구요.. 전 매워서 짬뽕을 잘 못먹어서 지인분께서 대신 시식해주셨습니다.. 맹렬하게 김이 피어오르는 상태로 제공..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의 해물이 수북하게 올라가는 상하이짬뽕.. 특히 오징어가 풍부..



볶음짬뽕도 먹을까 했는데 보나마나 매울 것 같아 그냥 포기했는데.. 지인분께서 여기 짬뽕 별로 안맵다며 독려(--)해주셨다는.. 담엔 볶음짬뽕 도전해보고 싶네요..



어쨋거나 우르르 몰려간 덕분에 짜장, 짬뽕, 볶음밥 사진 다 찍을 수 있었던 뜻깊은 회식자리였다고 막.. ㅋㅋㅋ.. 



乾烹鷄.. 깐풍기.. 레귤러 28,000원..



디저트로 주문하게 된 깐풍기.. 마늘중새우랑 비스꾸리한 기분으로 나오기 때문에 유린기나 라조기로 가길 희망했으나 지인분께서 소스가 없는걸 선호하셔서 어쩔 수 없이..



딱 보기에도 위의 부추마늘중새우 닭고기 버젼인가 싶은데.. 중새우처럼 마늘이 잔뜩 들어가진 않지만 전반적으론 비스꾸리.. 



보기보단 버섯향이 진하고 하네요..  고추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뭐 이 정도는 들어 가야 매운맛이 나겠죠..



퉁퉁한 치킨의 깐풍기 냠냠.. 마늘쫑 들어간 상하이문 볶음들은 매력적이네요.. 




디저트 깐풍치킨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훈훈한 마무리.. 아~ 배부르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도 11만원.. 역시 가성비 중식당 상하이문.. 응암동 중국집 하면 마마수교랑 상하이문이 양대산맥인데.. 비싸면 안팔리는 동네 특성상 둘다 저렴하지만.. 상하이문이 메뉴가 다양하고 코스도 있고 해서 선택의 폭이 높아 전 선호합니다.. 뭐 자주 오진 못하지만.. ㅋㅋㅋ.. 이번에 지인분께서 만족감을 표현하신 관계로 조만간 또 오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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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응암동 124-17 | 상하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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