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시내 중심가 열기구 박물관 | 사가 벌룬 뮤지엄

ENJOY KYUSHU

2026. 4. 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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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지난 사가 여행 때 못 가 보셨다는 열기구 박물관 SAGA BALLOON MUSEUM을 이번엔 기필코 공략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열기구의 도시 사가가 자랑하는 사가 벌룬 뮤지엄을 찾게 되었답니다.. 이번 사가여행의 첫 관광스팟..

 

호텔 체크인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호텔 앞에서 차리차리를 타고 사가 벌룬 뮤지엄으로 향했답니다.. 호텔에서 큰길로 나와서 사가은행 본점 사거리에서.. 사가 시내 중심가를 가로지르는 국도 29번 츄오오도리를 타고 그냥 쭉 달리면 되었단.. 타마야 지나서 차리차리를 세우고 건너편 벌룬 뮤지엄으로..

  

사가 벌룬 뮤지엄 도착입니다..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를 축제 시즌이 아니더라도 1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을 표방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 사가 벌룬 뮤지엄이 되겠단..

 

佐賀バルーンミュージアム.. 사가 벌룬 뮤지엄.. 영업시간 : 10:00~17:00, 월요 휴무.. 주소 : 佐賀県佐賀市松原2-2-27.. 전화 : 0952-40-7114.. 

 

저는 8년 전에 한번 왔었던 곳인데요.. 영업시간 끝나고 와서 로비에 있는 실물 사이즈 대형 벌룬 오브제만 찍었던 슬픈 기억이 있는 곳이랍니다.. 여기가 사가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보니 영업시간이 보통의 박물관보다 짧으니 주의하세요.. 오후 4시까지는 들어오셔야 정상적인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사가 렌터카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관광스팟인 게.. 이곳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주차 확인을 받으시면 최대 2시간까지 무료 주차의 축복이 있어요..

 

SAGA BALLOON MUSEUM 입구의 모습.. 2016년에 오픈한 비교적 최신 시설의 박물관인 만큼 기본적으로는 무인 운영.. 별도의 티켓 부스가 없어 입장권은 키오스크로 구입하면 되고, 티켓의 QR코드를 스캔해서 알아서 입장하는 방식..

  

뮤지엄 관람료는 어른 500엔, 학생 200엔, 미취학아동 무료입니다.. 20인 이상 단체 방문 시 무려 30%나 할인이 되고.. 연간패스포트가 무려 1,000엔이란 훈훈한 가격이 되겠단..

 

연간 패스포트 구매 시 2회분의 입장료로 언제든지 이용하실 수 있다는 안내가 빨간색으로 쓰여있고요.. 최종 입장은 16시30분 폐관 17시00분이라고 매우 강조해서 써놨네요.. 늦게 오시는 분들이 많은 듯.. ㅋㅋㅋ..

 

사가 벌룬 뮤지엄 관람티켓 인증샷..

 

1층에는 슈퍼 하이비전 시어터라는 극장이 있습니다.. 극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기로.. 

 

문이 열려 있어서 아무도 없나 했는데 아쉽게도 1분 계셨어요.. ㅠ.ㅠ..

 

뭐 이런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단.. 조용히 보고 계시는데 방해가 되는 것 같아 그냥 바로 나왔고요.. 아무도 없으면 제대로 즐겼을텐데 아쉽.. ㅡㅡ;;..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이동입니다.. 배리어프리 시설이라 엘리베이터 완비하고 있고요.. 휠체어 대응 당연히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관람 시설은 2층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층에는 기구의 전당, 전시 스페이스, 이벤트 홀, 뮤지엄키친 하루카페, 키즈코너가 자리하고 있고요.. 시어터만 1층.. 

 

2층 올라와보니 관람객이 의외로 있었습니다.. 전에 왔을 때 사가 시내의 관광지는 항상 아무도 없었거든요.. 여기도 그럴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음.. 인기 관광스팟이었단.. ㅋㅋㅋ..

 

가장 먼저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기구의 전당.. 여기가 뮤지엄 내에서도 압도적으로 밝아서 처음으로 올 수밖에 없었달까.. 기구의 전당에는 1969년 일본 최고로 유인 비행에 성공한 벌룬 이카로스 5호의 실물이 전시되고 있답니다.. 기대와는 달리 사가 출신이 만든 건 아니더란.. ㅠ.ㅠ..

 

사가 벌룬 뮤지엄 기구의 전당을 동영상으로 살짝 담아봤습니다.. 기구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 되겠는데.. 여기도 사가랑은 딱히 관련이 없었단.. 

 

이카로스 5호는 실물 전시이고 스케일이 크고 해서 꽤 볼만합니다.. 곤돌라라기 보다는 바스켓으로 봐야 하겠는데 이게 바람 불면 훅 날아갈 듯하게 생기긴 해서 신기해요..

  

벌룬 퀴즈 랠리라고 해서 벌룬에 대한 상식을 테스트하는 랠리가 있는데요.. 5단계 모두를 통과하면 벌룬박사 칭호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구를 타본 적도 없고 까막눈인지라 뭔 문제인지 봐도 모르니까 조금 안타까운 기분이긴 했고요..

 

SAGA HOT AIR BALLOON WORLD CHAMPIONSHIP.. 1989년 아시아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제9회 핫 에어 벌룬 월드 챔피언십  포스터가 전시 스페이스 입구에 있는 훈훈한 모습이 되겠습니다..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의 시작으로 보시면 되겠고요..

 

체험형 시설은 인기가 많은데 전시 쪽은 보시다시피 아무도 없어요.. ㅋㅋㅋ..

 

상설 전시실에선 열기구의 고장의 시작~ 세계에서 인정받은 SAGA를 테마로 한 전시가 있었단.. 사진은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에서 활약한 오언 키온씨의 사진과 그의 곤돌라 실물이 전시되고 있는 모습..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벌룬 축제인 만큼 그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전시였단..

 

사가 벌룬 페스타가 실제로 국제적인 행사이고 사가현 내에서도 가장 큰 축제인만큼 주목도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입니다.. 기차역이 있을 정도니까요.. ㅋㅋㅋ..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가 되고 있는 모습들이었답니다.. 이쪽 스페이스만 유독 아무도 없어서 보기는 좋았네요..

 

형형색색의 열기구들을 구경할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LET'S SUPPORT THE SAGA INTERNATIONAL BALLOON FIESTA.. 2025년 사가 국제 열기구 축제는 10월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100기 이상의 열기구가 참가했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해외여행 가서 열기구를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한 번은 시야 문제로 취소가 되었고, 또 한번은 비가 와서 탈 수가 없었습니다.. 열기구와는 딱히 인연이 없나 하고 있었는데.. 여기 뮤지엄 와보니 실제 열기구를 못 탔던 게 많이 아쉽네요.. ㅠ.ㅠ..

 

사가 열기구 대회의 역사에 관한 전시들이 쭉 이어지고 있는 모습인데.. 1978년부터 2024년 대회까지의 기록이 있는데요.. 월드 챔피언십이라고 하는 세계선수권 대회의 경우 2016년이 최근인데요.. 공식 집계만 131만 명을 동원해 최다인 것 같고요.. 레귤러 축제의 경우 80만 정도 방문객을 꾸준히 찍는 것 같네요..

 

이쪽이 인기가 많은 체험형 시설 쪽이 되겠습니다.. 관람객은 주로 이쪽에 다 몰려 있어요.. 5시에 문을 닫는 관계로 사람이 많이 빠진 컨디션..

 

알록달록 열기구들 예쁘네요.. 실제론 벌룬이 엄청 크답니다..

 

벌룬 파일럿이 되자~라고 쓰여있는 벌룬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실물 느낌의 곤돌라 머신에 직접 올라서 벌룬을 조작해볼 수 있어요.. 지인분께서 도전하셨는데 계속 실패의 연속.. ㅡㅡㅋ..

 

 

3번의 도전 끝에 겨우 성공을 하는 건가 싶었단.. 낙하지점에 도달하면 이렇게 나오고요..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니 조심.. ㅡㅡㅋ..

 

저희처럼 관람객이 적은 시간대를 공략하셔야 체험형 시설을 많이 이용해 본전을 확실히 뽑으실 수 있을 것 같단 생각.. 

 

초딩들 많이 오는 시간대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엄청 흥분들을 하더라고요.. 

 

오픈한 지 10년이 아직 안된 시설인만큼 상당히 쾌적하고요.. 고장 난 기계들도 전혀 없고 해서 꽤 이용해 볼만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슬슬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아닌가 했는데.. 스탭분께 받은 코인으로 카드 뽑기 기계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인형 뽑기랑 동일한 기계여서 조작하기 쉬워요..

 

공 안에 든 사가 벌룬 카드를 뽑으면 됩니다.. 첫 번째 도전에 카드를 뽑은 신났던 순간 움짤로 담아 보았습니다.. ㅋㅋㅋ..

 

14번 미조타100 카드가 뽑힌 모습.. 원래는 1인 1코인이 아닐까 하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코리안 프리미엄 받아 코인을 여러 개 주셔서 카드 두어 개 정도 더 뽑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그냥 첫 운이 좋았던 뿐이었네요.. 이거 1장만 성공.. 한방에 바로 성공해서 자만했다고 막.. ㅠ.ㅠ..

 

사가 벌룬 카드 뽑기에 성공해 대만족의 사가 벌룬 뮤지엄이 되었습니다.. 그냥 카드 성공적으로 뽑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ㅋㅋㅋ..

 

출구로 나가기 전에 발코니에 가서 인증샷 찍어야 했네요..

 

이 대형 벌룬을 찍어줘야 하는 거.. 2층 발코니에선 이렇게 벌룬이 보인답니다..

 

바로 눈앞에서 보면 진짜 커요.. ㄷㄷㄷ..

 

 1층에서도 벌룬 사진을 담아볼 수 있지만.. 2층에서 찍어야 유료 스페이스에서만 찍을 수 있는 구도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거..

 

사가 벌룬 뮤지엄 방문 기념으로 대형 벌룬 오브제를 동영상으로 길게도 담아봤고요..

 

이런 노른자 땅에 사가 벌룬 뮤지엄을 세운 사가시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박물관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진짜 사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뮤지엄이라 시내 관광 코스로는 베스트의 로케이션.. 1시간 정도면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고 하니까 부담 없이 방문하시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실내 시설이라 날씨에 관계없이 이용가능하단 점도 매력적이죠.. 이제 방문기념 스탬프 찍고 나가면 되었네요..

 

사가 벌룬 챌린지 시리즈.. 이번에는 4회나 개최된다고 하고요.. 선착순 200명이니 나름 규모가 크긴 하네요.. 신청도 어렵겠지만 가보고 싶단 욕심이 모락모락..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 빨리 기념품 샵 가야 함.. ㅋㅋㅋ..

 

문 닫기 거의 직전에 뮤지엄 샵 가서 겨우 마그넷 구입에 성공.. 여기서만 살 수 있는 레어템이라 꼭 사야 했단..

 

뮤지엄샵 앞에 있는 사가 오브제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사가 벌룬 뮤지엄 관람은 마무리됩니다..

 

사가 벌룬 뮤지엄 도착했을 때는 반대편 건물 그림자가 진하게 보여서 깨끗한 뮤지엄 샷을 담아볼 수가 없었는데요.. 나올 때 되니까 해가 떨어져서 그림자가 흐려졌네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위치가 너무 좋은 곳이랄까.. 사가 시내 관광지로 여기만 한 곳이 또 없습니다.. 사가현청전망대, 사가현립미술관, 사가성터 등의 인근 관광스팟이랑 묶어서 스케줄을 짜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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